최근 채용비리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DGB금융그룹 계열사의 모든 임원들이 돌파구 찾기의 '묘수'로 일괄 사표를 제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12일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관계사 전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해당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이다.이번 사직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혜주로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이 주목받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KOSPI+KOSDAQ)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3분기 8조2,000억 원에서 4분기 11조8,000억 원, 올해 1분기 13조8,000억 원으로 크게 성장 중이다. 이어 2분기 현재 평균은 14조4,000억 원까지 증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이익을 거둔 증권사들이 올해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더해진 증시 활황에 힘입어 특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선전하면서 올해 1분기부터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나타났다.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46억 원, 당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주요 생보사 중 흥국생명이 가장 '엉터리' 보험상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불완전판매 비율이 최고 업체의 불명예를 안았다.삼성·교보·한화생명 등 생보사 ‘빅3’ 가운데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교보생명이었으며, 한화생명은 불완전판매 비율이 가장 낮았다.불완전판매는 보험사가 보험 상품의 기본 구조나 보장내용, 원금 손실 여부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에만 급급해 ‘엉터리’ 판매를 한 경우를 뜻하는 것으로, 이는 민원과
KB증권(사장 전병조, 윤경은)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조기 발굴 및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수) 밝혔다.업무협약식은 20일(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KB증권 송원강 성장투자본부장, 박천수 글로벌사업본부장, 서울대학교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남경필 공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후 18년간 산부인과 전문의자 모교 교수로 살아왔다.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임직원 중창단의 ‘일일 지휘자’로 나서는가 하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인에도 등극한다.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도 지난해 손에 쥐었다.의사 가운을 벗고 지난 18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온 국내 생명보험업계 유일한 오너 최고경영자(CEO) 신창재 회장의 이력이다.▶“'친구야 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 구속되면서 롯데그룹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13일 최순실씨가 사실상 재비하고 있는 K스포츠채단에 70억 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70억 원을 낸 부분은 대통령의 강요에 따른 측면도 있지만 동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베트남법인의 대규모 증자에 나선다. 베트남 금융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자본금 확대를 통해 베트남법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380억원 규모의 베트남법인 유상증자 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증자 후 자본금 규모는 900억원으로 늘어나 자기자본 기준 베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치료제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입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주춤한 모습이다.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대웅제약 공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결과 무균시설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됐고 서면 작성 및 공정 관리 절차에 대해서도 지적 사항이 나오면서 미국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더불어 ‘나보타’ 미국 판매 유통 파트너사인 ‘에볼
GC녹십자웰빙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기업 상장(IPO)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장’ 관심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피는 최근 상장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말 여러 증권사와 미팅을 통해 IPO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교촌에프앤비가 상장에 골인할 경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첫 상장기업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중국 최대 투자금융사인 중국 푸싱그룹의 푸싱CMF(FOSUN China Momentum Fund, L.P.)와 IB업무 협업을 위한 MOU(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업체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푸싱그룹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금융, 유통, 헬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디야커피와 IB업계에 따르면 이디야 커피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유가증권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디야커피는 2002년 설립된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다.현재 이디야커피는 전국 2,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다시 한 번 시장에 나온 ING생명의 향방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굳히기 전략’의 일환으로 생보사 인수 의지를 피력하면서 유력한 후보로 ING생명이 떠오르고 있는 것.매각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는 것은 없지만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매각 가능성이 가장 높고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는 것은 사실이다.다만 상장
“들어가 말아? 가격이 너무 높지 않나. 이제는 정말 고점 아닐까. 주변에 너도나도 비트코인을 하겠다는 단계까지 왔으니 정말 끝물 아닐까. 지금 들어갔다가 거품이 확 꺼지면 어쩌지”올해 비트코인이 300만 원일 때도, 1,000만 원일 때도, 그리고 2,000만 원을 돌파한 지금도 사람들의 머릿속에 계속되는 고민이다.하루에도 수백만 원이 오르내리는 화폐,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통합으로 올해 1월 출범한 KB증권이 공동대표 체재를 접고 1인 대표체재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년간 통합 KB증권을 진두지휘해 온 두 명의 수장 윤경은·전병조 대표의 임기가 올해 12월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단독 체재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통합 1주년 “D-30” 쑥쑥 큰 KB증권30년 명성의 ‘현대증권’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한샘, "터질 것 터졌나" 조직문화 낙제점 : 퍼시스, 현대리바트 등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아…퇴사율도 업계 1위(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현대라이프, 애물단지 전락…현대車그룹에 버려지나 : 수년째 적자, 유상증자만 수 차례…대만 푸본생명 단독 증자시 경영권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 소문이 퍼지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따.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3년 전에 보류했던 IPO를 다시 준비하고 있는 눈치다. 바디프랜드 측은 해외투자 유치가 어려워지자 그 대안으로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바디프랜드, 기업공개 ‘초점’지난 2015년 8월 VIG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가 지분을 인수를 추진하면서 바디프
티웨이항공이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티웨이항공은 오늘(16일)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상장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상장 예비 심사 청구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앞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사장 '갑질' 행적 공개…염색·통화연결음 강요 : 롯데월드 대표 시절 조리사와 통화서 폭언 논란…사 측 "사실 관계·복직 여부 등 확인 중"(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애경 IPO 재도전…가습기메이트 부담 여전 : 올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