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를 자부하는 '부킹닷컴(Booking.com)’이 소비자 불만 제기에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호텔 싱글침대라더니 이층침대…소비자 ‘황당’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박 모씨는 부킹닷컴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마트 스테이 호텔을 예약했다가 난감한 상황을
롯데인터넷면세점이 지난 주말 발생한 결제 오류에 대해 안일한 대처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경 여름 휴가를 이틀 앞둔 K씨는 여행지에서 사용할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롯데인터넷면세점을 방문했다. K씨는 물품을 고른 뒤 결제를 위해 뱅크페이(전자지급결제대행사) 설치하고 실시간 계좌이체를 시도했지만 '결제사 오류로 은행이체 결제
코웨이 공기청정기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소비자가 당사자도 모르는 사이에 계약 내용이 바뀌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서 씨는 부모님이 사용할 코웨이 공기청정기 렌탈서비스를 신청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서 씨가 직접 전화판매원에게 2년 약정으로 계약했다.사용 30개월이 지난 뒤 서 씨는 코웨이 측에 서비스 계약 해지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문제 처리 과정에서 고객 응대가 미흡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피자서 머리카락…4차례 만남에도 보상 합의점 찾지 못해소비자 박 씨는 지난 4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피자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크게 당황했다. 즉시 고객센터에 연락해 코스트코 측에 항의했고, 잠시 후 식품코너 매니저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오류로 인해 한 소비자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한 소비자는 최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1+1 행사를 진행하는 상품을 구매했지만 정작 단품만 배송받았고, 그 원인은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앱의 업데이트 오류로 밝혀졌다.▶분명히 ‘1+1 상품’ 구입했는데 왜 단품만?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주부 안 씨는 주말에 급하게 손님을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의 미숙한 환불 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 씨는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인터넷몰에서 겐조 타이거 클러치를 구매한 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바로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롯데홈쇼핑은 수령된 물품에 QR코드가 부착된 비닐포장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며 훼손한 대가로 5만 원을 물어내
필리핀으로 태교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라면 출국 시 임산부에게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야겠다.▶필요서류 안내 못 받아 태교여행 물거품지난달 제보자 A 씨는 임신 26주차인 아내와 태교여행을 계획하고 필리핀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했다.A 씨는 콜센터를 통해 임산부 탑승 시 필요서류를 문의했고 상담원은 의사소견서만 있으면 탑승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미스터피자가 SK텔레콤과 진행하는 할인 광고가 다소 모호하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직장인 K 씨(29, 남)는 미스터피자가 홍보 중인 SK텔레콤 멤버십 ‘반값 할인’ 행사를 우연히 보게 됐다.매장 앞 입간판 형태로 게시된 해당 광고는 매월 6일마다 50%를 할인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기억한 K 씨는 다음달 6일 미스터피자 양재점을 방문했다.
최근 결혼을 위해 전문적인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 직장인 A(39·남)씨는 최근 한 결혼중개업체 직원 B씨로부터 상품 가입을 권유받았다. 이 과정에서 업체 직원 B씨는 상품종류와 가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채 8번 만남에 420만 원 상품을 38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는 말로 A씨를 설득했다.
최근 영화는 물론 방송, 모바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고화질로 제작되고 있다. 때문에 이를 구현할 고성능 텔레비전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가장 대중적인 LED TV는 기존 TV 제품들에 비해 더 얇으면서도 훨씬 밝고 전력소모는 줄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시중에서는 32인치부터 50인치대 제품을 저렴하게는 30만 원대부터 최대 100만 원 안에서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여행사 가이드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우 씨는 지난 4월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다녀왔다. 일가족 9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다녀온 여행이었다.마땅히 행복하고 즐거웠어야 할 모처럼만에 가족여행이었지만, 우 씨는 이번 여행이
최근 무선청소기 배터리 교체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도 배터리 관련 기준이 없어 관련 소비자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38만 원 ‘무선청소기’ 배터리만 17만 원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소비자 하 모씨는 컨슈머치에 과도한 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해 제보했다.일렉트로룩스 파워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 플러스(Z
인기 걸그룹 카라(KARA)가 모델로 활동하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이하 '코리아나')이 고객의 정당한 환불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코리아나는 최근 자사 홍보모델을 기존 배우 김하늘에서 걸그룹 카라로 교체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방문판매 브랜드와 매스채널 브랜드
한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수제화의 교환‧환불이 어렵다는 업체 측의 답을 받고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제보자 김 씨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발을 구입 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다.업체는 상품 안내 페이지에 교환이나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교환이 안 된다는 답을 전했다. 실제 상품 페이지에는 ‘모든 제품은
한 소비자가 KT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했으나 바로 한달 뒤 저렴한 요금제가 출시돼 손해를 보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인천에 사는 홍 모씨는 지난해 7월 17일 KT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했다.결합상품이 아닌 인터넷서비스만 이용하려던 홍 씨는 상담원으로부터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KT인터넷라이트를 추천받아 월 2만8,050원(부가세 포함)
강남구에 사는 A씨는 청소기가 고장나 열흘 넘게 집안을 손으로 쓸고 닦는 황당한 경험을 해야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 무선청소기(모델명 VS700·사진)를 구입했다.유선청소기에 비해 청소가 간편하다는 점때문에 무선청소기를 구입했지만 청소기를 구입한지 6개월만에 작동이 멈췄다.고장난 날짜가 하필이면 설 연휴기간인 2월 19일인
지분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신현성)이 제품 크기를 애매하게 표현해 문제가 됐다.신현성 대표가 평소 창의성과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실제 크기조차 왜곡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같은 구호는 공염불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티몬을 비롯한 위메프, 쿠팡등 국내 소셜커머스시장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아기성장앨범 전문스튜디오 업체들이 계약금만 챙긴 뒤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문제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최근 성장 단계별로 아기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아기성장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아기성장앨범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가 2011년 174건, 2012년 20
전화 권유나 방문판매로 한 리조트 회원권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법령에 따른 청약철회권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컨슈머치에는 동부레저개발(대표 김후영)이 판매한 씨월드리조트 회원권 관련 제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4건이 접수됐다. 대다수 제보 내용은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 서비스센터 직원의 적절치 못한 고객 응대가 한 소비자의 분노를 샀다.지난해 5월 취임한 최진균 부회장은 취임일성으로 "동부대우의 혼이 담긴 제품을 만들라"고 주문했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사후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어 급기야는 소비자가 최 부회장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서는 사태가 벌어졌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