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의사의 폐결핵 오진으로 인해 장기간 잘못된 약을 복용했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소비자 A씨 어머니(79세)는 건강검진에서 2차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을 받아 종합병원에서 객담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결핵이 아니었으며 자각증상도 전혀 없었는데 흉부방사선 소견에는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돼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어머니는 어지러움, 이명, 메스꺼움을 호소했고 간수치가 상승(Got/pt 227/132)해 약물을 조절 받았음에도 소화불량, 관절통 등 부작용이 지속됐으며, 흉부사진 소견은 처음과 별 차이가 없었다
온라인에서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하는 식품중 다수가 부당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을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해 판매한 사이트 172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17건 ▲질병 예방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구절초의 특이적 DNA를 활용한 신속 감별 방법에 대한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구절초의 ‘5s 리보솜(ribosomal) RNA 유전자(5s rDNA)’의 염기서열의 특이성을 이용해 PCR 증폭산물의 길이를 다르게 해 구절초만을 식별하는 신속 감별법이다. 이를 통해 1-2시간 내 유사한 국화과 식물에서 구절초를 신속하게 구별해 낼 수 있다.GC녹십자웰빙은 이번 특허를 위해 ‘miDNA유전체연구소(대표 심용택)’와 협업해 205개의 구절초 유사 개체의 DNA를 심층 분석했다. 공동 연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포함해 2억 원을 기부한다.이번 기부에는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의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양이노켐과 삼양패키징은 각각 1억 원과 5000만 원의 성금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5000만 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성금과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한미약품의 골관절염치료 주사제 ‘히알루마’의 미국 판매가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아스렉스(Arthrex)社’와 손잡고, 히알루마를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아스렉스는 4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1만3000여 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정형외과 분야에 강력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한미약품과 아스렉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히알루마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전 지역 대상의 히알루마 마케팅과 영업, 판매는 아스렉스가 전담하고,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
한 소비자는 물리치료를 받다가 저온화상을 입었다.A씨(남, 20대)는 무용을 연습하던 중 다리에 통증이 있어 의원에 내원했다.당일 물리치료를 받은 저녁부터 양쪽 허벅지와 무릎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수포가 생겨서, 다음날 재내원해 치료 부위를 보여주니 물리치료로 인한 화상 소견을 들었다.다른 병원으로 옮겨 심재성 2도 화상 진단을 받고 이후 피부이식술을 받는 등 수개월간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았으나, 우측 무릎 위쪽의 피부는 흉터가 심하게 남아 향후 피부 흉터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화상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사전설명이 없었던 점
소비자 A씨(남, 53세)는 최근 오른쪽 고관절이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어 진료를 받은 결과 ‘우측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진단 받았다.병원에서는 최근에 복용중인 약이 없는지 물었고 6년간 피부과의원에서 피부 건조증으로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약을 자주 복용했다고 알렸다.트리암시놀론이라는 약이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제이고 이것 때문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들었다.결국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이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으로 생각한 A씨는 피부과의원 의사에게 책임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테로이
바디프랜드(박상현 대표)가 마사지를 받으며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안마의자를 공개한다.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체성분 측정과 LED 테라피를 할 수 있는 안마의자 ‘다빈치’를 선보인다.‘다빈치’는 체성분 측정과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마의자에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교보생명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이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현대바이오랜드가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자적인 관절 건강기능식품용 원료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자사가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용 원료인 ‘발효우슬등복합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관절건강 기능성의 ‘개별인정 허가(제2020-12호)’를 획득했다.‘발효우슬등복합물’은 우슬(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과 두충(두충과의 낙엽 교목) 그리고 참당귀(산형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세해살이풀) 등의 천연 약재를 배합해 만든 새로운 복합천연물이다.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이 의료기기 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대표 구태훈)와 ‘쥬벤콜(Juvencoll)’ 제품들에 대한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국생명과학은, ‘쥬벤콜 라이트 주사제’ 등 쥬벤콜 브랜드 전 제품을 관절전문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 유통하게 된다.쥬벤콜의 주요 성분인 히드로겔은 피부, 뼈, 관절 등의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는데 활용되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젤∙분말∙스펀지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소, 돼지 등에서 그 원료를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활발하게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이 제품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그리고, 작년 12월말에는
보험사의 의료 자문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할 목적으로 환자를 보지도 않은 보험사 자문의 소견을 활용하는 것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이에 금소연은 개별 보험사 자문의 제도를 폐지하거나, 공동풀(Pool)제를 운영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22개 생명보험사와 14개 손해보험사가 38만523건의 의료자문을 했으며,
등산스틱은 산행 시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 쉽게 균형을 잡도록 도와주고, 체중을 분산시켜 관절을 보호해 주는 제품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스틱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안전성,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조사 대상은 네파(몬스 보급형 3단 쌍스틱), 노스페이스(3스텝 스틱 세트), 레키(져니 라이트 AS), 마운티아(다이나믹 3단 스틱), 몽벨(3단 스틱 SET), 밀레(헬리움 3단 130), 버팔로(산티아고 플릭락 등산스틱), 블랙다이아몬드(트레일 익스플로러 3
현대홈쇼핑이 라이프스타일 자체브랜드(PB) ‘알레보’의 신상품을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주방용품 자체 브랜드 '알레보'의 23일 신상품 '알레보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 냄비 세트'를 론칭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25분 론칭 특집 방송에서 공개되는 '알레보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316 냄비 세트'는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스테인리스 316' 소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스테인리스 316 소재는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인공관절·임플란트 등 의료 소재로도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3482' 인증을 받았다.'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mobile servant robot), 신체 보조 로봇(physical assistant robot), 탑승용 로봇(person carrier robot) 등 3가지 개인용 서비스 로봇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I
KT(대표 구현모)가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 아쇼카 한국과 함께 17일 서울 송파구 스테이지파이브 본사에서 ‘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이제욱 공동대표,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누와 로보틱스 Leo Guo 대표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AI, 통신, 로봇, 콘텐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합쳐 키즈와 시니어를 위한 한 차세대 AI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간다.■ OSC(Off-Site Construction)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T(Tas
동아제약(사장 최호진)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를 론칭했다.셀파렉스는 성인 남녀 누구나 맞춤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해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섭취 고객의 생활환경, 연령,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다.브랜드명 ‘셀파렉스(SelfRX)’는 스스로를 뜻하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셀파렉스는 과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활동은 8월 13~14일 양일간 유한양행 본사 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규모 자원봉사가 아닌 소규모 팀별로 단독공간에서 개인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