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은행권과 핀테크기업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오픈뱅킹(공동결제시스템)이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성공적인 오픈뱅킹 도입을 위한 향후 과제 세미나를 열고 지난 2월 발표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에 대한 은행권 실무협의회의 구체적인 협의사항을 공개했다.오픈뱅킹은 은행의 금융결제망을 모든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특정 은행 앱 하나만 깔아도 모든 은행에 있는 계좌에서 결제하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이제 앱 하나면 은행에 관계없이 출금·이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25일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전세계는 국내외 송금, 상거래 결제, 금융투자를 위한 이체 등 일상적인 금융결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이미 페이팔, 알리바바, 레볼루트 등 주요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결제 분야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갖춰나가고 있다.금융당국은 폐쇠적인 금융결제 시스템과 낡은 인프라를 혁신해 핀테크 기업들이 원활히 시장에 진입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있도록 제도를 개선·정비하겠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하나금융지주가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꺼져가던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의 흥행 불씨가 되살아났다.대형 금융사인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의 ‘빅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인터넷은행 진출에 관심을 보였던 NH농협금융지주, 교보생명 등은 사실상 불참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대진표가 완성되는 그림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나금융지주는 SKT, 키움증권과 손잡고 미래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유력 후보자였던 네이버와 인터파크, 넷마블 등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새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흥행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 외 반전 카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신한금융이 최근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한 진출을 공식화한데 이어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의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제3인터넷은행 최종 티켓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와 합작이 좌초되면서 진출이 불투명했던 신한금융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으로 다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네이버 불참 선언으로 불투명해졌던 신한금융지주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이 가시화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대표 이승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이는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특히 신한금융이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또 다른 산업혁명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존속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의 변화가 순식간에 우리의 주력사업을 쓰나미처럼 덮쳐버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단언컨대,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우리는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네이버가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네이버가 발을 빼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새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의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ᄄᆞ라 오는 23일 열릴 금융 당국의 설명회도 참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네이버 측은 카카오뱅크 등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이 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대신 자회사 라인을 통해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각종 페이에 월 30만 원 안팎의 소액 신용카드 기능을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금융위원회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업계 종사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한 핀테크 업체 대표는 “페이 업체에도 소액 신용공여 기능을 부여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이에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단장은 “선불업자에 여신 기능을 주면 건전성 규제도 들어가야 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못할 것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가상화폐 열풍,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2018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금소연은 매년 금융소비자 BEST 뉴스 5개, WORST 뉴스 5개를 선정해 발표했으나, 올해는 최선의 뉴스가 없어 최악의 뉴스로만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악의 뉴스로는 삼성의 재벌승계를 위한 4.5조원의 분식회계 부정사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선정됐다. 특이하게도 올해는 최악의 10대뉴스에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벤처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와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 등으로부터 8,000만 달러(한화 약 900억)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기업 가치는 지난해 3월 페이팔(Paypal)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 받았을 당시 1,300억 원에서 1조3,000억 원으로 10배 상승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클라이너 퍼킨스와 리빗 캐피털은 한국 스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캐피탈이 11월 1일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핀테크 등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현재 IBK캐피탈 모바일 앱에서는 스탁론, 할부금융, 메디칼론 3가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스탁론은 심사부터 대출까지 전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할부금융과 메디칼론은 고객이 앱으로 대출을 신청을 하면 상담사와 상담 후 대출을 진행하게 된다.IBK캐피탈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로 리테일 금융상품에 대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미래에셋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 1기 성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미래에셋대우가 디지털 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핀테크 또는 신기술 보유 기업을 선정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3개월간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과제를 수행한 스타트업 3개사가 성과를 발표했다.‘자이냅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업무에 필요한 뉴스를 추천해주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베이글 소프트’와 ‘파워보이스’는 목소리를 이용한 본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하 인니 하나은행)과 모바일 플랫폼 라인의 금융자회사 '라인파이낸셜아시아' 간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이번 신주인수계약으로 인니 하나은행의 지분 20%을 가진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양사는 인니 현지 내 라인 브랜드 역량, 플랫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뱅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전략적 동반자로서 디지털금융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인니 하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8년 10월 17일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업고객의 전략, 기획, 재무 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SEAN과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전세계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ASEAN 지역에 대한 기회의 모색과 전자상거래(eCommerce)시장을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ASEAN 마켓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씨티은행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씨티은행의 ASEAN 기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금융ICT 융합을 동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핵심 주주사인 KT와 손잡고 몽골 MCS그룹에 통신+금융 융합형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인터넷은행은 핀테크 등 금융과 ICT가 밀결합된 새로운 기술을 토대로 금융혁신을 리딩함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혁신성장을 지속하는 것이 주요 미션이라 할 수 있다.케이뱅크는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자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본사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으로 이전하며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시대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6년 9월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한 후 아파트 후순위, NPL, SCF채권, 호텔 준공자금,개인신용 포트폴리오 등 업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대체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팔색조 P2P기업으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최근에는 누적 투자금액 2,000억 원, 누적 상환금액 1,000억 원을 돌파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입증받았으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가 새로운 통합 모바일 앱 ‘롯데카드 라이프(LIFE)’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9월 30일까지 롯데카드 라이프 ‘모바일후불교통 서비스’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첫 결제금액 무료, 첫 결제일로부터 한 달간 누적 1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롯데카드 라이프 ‘TOUCH(터치)’ 서비스에서 ‘모바일후불교통 서비스’ 쿠폰을 ‘터치완료’ 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 1년간 꽁꽁 묶여있던 은산분리 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은산분리를 반대하던 여당 의원들이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자는 기조로 돌아선데 이어 최근 문재인 대통령도 은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해 자본확충에 난항을 겪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다만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로 악용될 수 있다며 완강히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도 여전히 적지 않아 하반기 은산분리 완화 법안 통과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신한 데이터 쿱(COOP)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상품개발, 시장분석, 연구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신한은행은 AWS(Amazon Web Service)과 함께 구축한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운영하는 국내 1위 통합 자산관리서비스 '뱅크샐러드'는 국내에서 발급 가능한 3600여 종의 카드 혜택을 자동 시스템으로 분석, 카페 이용 시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5종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기준은 월 최대 할인금액, 할인율, 실적 조건 등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