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최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캠핑용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캠핑용 가스용품의 유통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해외구매대행 캠핑용 가스용품으로 인한 폭발‧화재 사고 등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불을 붙였으나, 화구뿐만 아니라 제품 전체로 불이 번져 폭발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소비자 B씨는 캠핑장에서 난로를 사용한
친환경 전기차 전도사 SK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점유율 1위인 제주도가 주관하는 전기차 전환 3만 대 달성 기념 행사에 참가해 전기차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지자체로부터 받은 약 9억 원의 보조금 전액도 기부한다.SK렌터카는 29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제주, 청정에 성장을 더하다’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차 전환 행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장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윤승원 신한카
한 남성이 장염 치료 중 사망하자 유족들은 의료진의 부적절한 치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65세 남성 A씨는 상복부 통증 및 다량의 설사와 어지러움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기초검사와 뇌 MRI 촬영을 진행했다.검사 결과, 장염 진단을 받고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의식소실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의료진이 사망 당시에는 A씨가 장염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으나, 이후 기재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사인이 뇌출혈로 기재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유족은 A씨가 응급실 내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이사장 오창길)와 함께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원한다.GS칼텍스와 자연의벗연구소는 서울시 중구, 마포구 및 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와 영등포구 등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45만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
중용승용차를 계약 후 계약금 100만 원 지불했다.이후 영업소는 차량 인도를 받기 전 차량내부 사양이 변경돼 차량가격이 인상됐다며 추가로 70만 원을 요구했다.영업소에서는 그간에 차량가격이 변동됐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으로 차량을 인수하거나, 꼭 계약을 해제하고 싶으면 위약금을 내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인도일 이전에 차량 가격 인상시 변동된 가격으로 인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매매약관」에 보면 차량 계약후 소비자가 차를 인수 하기전에 제세공과금 변동 또는 차량 안전도 향상을 위해 설계 및 사양변경으로 불가피하게 차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다.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이다.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
'친환경'의 가치가 전 산업군에 퍼지면서 생수 제조업체도 환경을 고려한 '무라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그러나 무라벨 생수의 경우 무기질(미네랄) 함량 및 제조사 등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판매중인 ‘무라벨생수’ 제품들을 전수조사해 무기질 함량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칼슘 함량은 ▲탐사수가 최대 61.0mg로 가장 높았다. ▲석수 60.9mg ▲동원샘물 45.4mg로 뒤를 이었다. 칼슘은 부족할 경우 신경, 근육이 둔해져서 장애가 생길 수 있으
최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휴대가 쉬운 손전등, 소형 랜턴 등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위해정보 모니터링을 한 결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손전등 중 오라이트社 제품 2종에 화상 위험이 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이에 국내 공식유통업체인 ‘오라이트 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다국적기업 오라이트社가 제조‧판매하는 손전등 ▲M2R Pro Warrior ▲warrior Mini 등 2종의 우발적 점등으로 소비자가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해 해당 제품의
와이퍼에서 소음이 발생해 수차례 정비를 받았으나, 하자는 계속됐다.소비자 A씨는 4개월 전 다목적승용자동차를 구입해 운행하던 중 약 2개월간은 비가 오지 않아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았다.그러다 최근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많아 작동을 했으나 제대로 닦이지도 않고 작동시마다 소음이 발생했다.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와이퍼와 모터를 교환을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정비사는 현재 상태가 정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하자가 지속돼 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12개월 이내에 3회째 수리를
계속되는 시동불량으로, 결국 차량을 교환받기로 했는데, 제조사는 해당 차량을 감가상각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차량 구입 후 시동불량으로 수 차례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제조사 측은 하자를 인정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더 이상 수리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이어 차량 구입금액의 일부를 감가상각해 차량을 교환해주겠다고 제안했다.A씨는 제품상의 하자로 수리가 불가해 어쩔 수 없이 교환을 받는 것임에도 감가적용이 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 경과 여부에 따라 감가상각 여부가 결
한 소비자가 자신이 구입한 수입차의 연료 주입구가 일반 주유소의 주유기보다 작아 연료 주입 시 불편을 겪게 돼 차량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강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디젤 연료의 한 모델을 6150만 원에 구입했다.이후 주유소를 방문했다가 주유구가 맞지 않는 바람에 큰 불편을 겪게 됐다.A씨는 "주유기의 문제를 알면서도 차량 판매에만 급급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은 부도덕한 처사"라며 "현재 주유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손수 깔때기를 통해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감가상각 후 주유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가 위력을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시민연합은 자동차 안전운전법을 소개했다. 2003년 9월 추석 무렵, 매미는 이틀 동안 한반도를 휩쓸고 간 초강력 태풍이다.태풍 힌남노는 가장 높은 등급인 '초강력(초속 54m, 시속 194km 이상)'으로 콘크리트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한 단계 낮은 '매우 강' 등급인 초속 45m만 넘어 가더라도, 자동차가 전도·전복되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경우 15m 이상 바람만 불어도 제대로 걷기가 어려
교원투어의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이달 27일부터 양일간 ‘프라이빗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원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30쌍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프라이빗 허니문 박람회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에 부담감을 가진 예비 신혼부부를 고려해 기획됐다.주로 직장인인 신혼부부의 일정을 고려해, 주말 시간대 교원투어 빌딩 15층 스카이라운지로 초청한다. 매시간 예약된 고객
최근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스마트워치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고 전화·문자 알림을 받는 것을 넘어 심박수, 걸음수, 혈중산소농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워치 8개 브랜드, 8개 제품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했다.운동량 측정 정확도를 조사했다. 스마트워치와 정밀측정장비를 착용하고 실내외 걷기(6km/h, 30분)를 실시한 후, 측정 결과를 상호 비교했다.운동 중에 측정한 심박수 정확도는 ▲가민 vivomove Sport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40mm 알루미늄
이마트가 온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가철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브랜드 한우, 호주산 소고기, 삼겹살·목심 등 각종 육류부터 여름 제철 과일, 피코크·델리 간편 먹거리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휴가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이마트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집에서나 여행지 등에서 큰 수고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이류, 과일, 초밥, 즉석조리, 간편식 등의 간편 먹거리 상품들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먼저 이마트는 횡성 축협 한우,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2022 - 제24회 국제 에이즈 학회(AIDS 2022 – the 24th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로 24회를 맞는 국제 에이즈 학회는 전세계 170여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국제 에이즈 협회(IAS, the International AID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학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단 300편의 연구 결과만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안마의자 체험과 아트를 접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우리동네 미술관’을 콘셉트로 기존 안마의자 전시장을 아트 갤러리로 탈바꿈하는 ‘헬로 아트(Hello Art)’ 전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 하는 것은 물론,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언택트 사생대회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바디프랜드 남양주 전시장에서는 헬로 아트 프로젝트 그 다섯번째 전시인 이 오는 10월 말일까지 개최된다.장세일, 김경원 작가는 동물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이
쿠팡이 상반기 중국 온라인 쇼핑 최대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를 18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는 고객들이 국내에서도 페스티벌기간 동안 제공되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전년도 광군절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을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는 오직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고객들은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조직검사를 받은 후 마비 증세가 나타난 소비자가 있다.35세 가정주부 A씨는 오른쪽 목 부분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방문했다.우선 조직검사를 받기로 해 국소마취를 하고 혹을 제거했는데, 수술을 받고 난 뒤 오른쪽 팔을 위로 들 수 없게 됐으며, 통증이 심했다.근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척추 부신경이 불완전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고 4달간 물리치료를 받았다.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됐고 최근 근전도 검사에서도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A씨는 병원 측에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환자에게 달리 마비 소인이 없었고, 수술전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