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주가가 일부 반등했지만 주주환원 정책이 축소됐다고 평가됐다.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의 전분기 대비 하락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 및 PX 마진 하락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중국의 석유화학 대규모 증설로 인해 공급 원료(Feed Stock)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최근 정제마진은 나프타와 가솔린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지정학적 긴장감 상승에 따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명절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샘표 제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2월 12일까지 명절음식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샘표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설 음식 준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대한민국 1등 샘표 간장 ▲콩발효에센스 연두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소스 ▲사골 육수 ▲조선고추장 ▲토장 등이 담긴 ‘우리맛
삼성은 2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교육 CSR 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수료식에 앞서 삼성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꿈을 키우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따른 분양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별로 주택 시장 온도 차가 뚜렷해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
삼성생명이 실적은 안정적이나 주주환원 정책은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3476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타 보험사보다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계리적 가정 조정에 따른 손실계약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보험금 예실차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업비 예실차는 희망퇴직 비용 때문에 부진했다"며 "투자부문도 PF 관련 충당금 일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성생명은 IFRS17(새 회계제도)
삼성SDI가 단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3943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국 스텔란티스 판매 및 전력 저장 장치(ESS) 판매 역시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조기 가동으로 올해부터 AMPC 및 미국향 실적이 반영될 것이고, 주요 고객사인 BMW, Rivian 판매가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렌터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한 해 동안 각 산업·부문별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SK렌터카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움과 편리함을 더하는 혁신적인 렌털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강화하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날로 커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전략에 대한 냉정한 재검토로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TL 중심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51% 감소한 81억 원"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어 "동사는 기본적으로 F2P(Free to play, 부분 유료)기반의 P2W(Pay to win, 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사업모델(BM)을 가져가고 있으나, 현재 게임 시장
대웅제약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설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설 특별 에디션은 시즌 한정판으로,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과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은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설 특별 에디션을 판매하고, 카카오 선물하기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설 특별 에디션을 판매한다.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 콘셉트에 맞게 푸른 색상의 보자기 포장과 노리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패키지를 꾸몄다. 또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을 쇼핑백에도 새겨 감사의
바디프랜드가 지난 20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바디프랜드의 신규 TV 광고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의 시선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다. 데니스 홍은 UCLA에 직접 설립한 로멜라(RoMeLa) 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다.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릴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18.4%일 것이라고 추정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4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159.2% 증가한 수준"이라며 "2023년 상반기 자회사 증권과 화재의 완전자회사화로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5% 내외 감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증권과 화재 손익이 부진했으며, 특히 화재의 경우 실손 요율 조정으로 인한 일
hy의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 원에 이르는 hy 대표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 원을 넘어섰다.윌의 성공에는 새로운 발효유 시장 개척을 위한 hy의 숨은 노력이 있다.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腸)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hy 연구진은 1차 선별한 21
삼성화재가 2024년부터 투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4분기 지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3.9% 감소한 15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그러나 K-ICS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시장의 배당 눈높이는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삼성화재는 2023년 3~4분기 시장금리가 높을 때 기존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교체하는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했다"면서 "단기 매매손실을 감수하는 대신 보유이원 개선으로 중장기 투자이익 개선을
KT가 올해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5% 하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협력사 외주·유틸리티 비용 상승과 무형자산상각 회계처리 방식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이어 "동사의 2024년 키워드는 '비용 효율화'로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화돼 유·무선 네트워크사업과 시너지가 적은 일부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일부 사업부의
최근 침대업체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가 자사가 보유한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안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됐고, 특허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난연 매트리스는 재실자 뿐 아니라 소방관의 안전까지도 확보해주는 만큼 다른 브랜드에서도 난연 매트리스를 만들 용의가 있다면 특허를 풀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이전에도 안정호 대표와 시몬스는 ‘침대가 등장하지 않는 침대 광고’ 등 업계를 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안정호 대표는 지난 199
GS그룹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4.1%인 803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해 "GS칼텍스는 4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인식과 정제마진 하락 효과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S에너지도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GS칼텍스 적자전환과 유가하락에 따른 자원개발부문 감익에 따라 GS파워 등 발전 자회사의 직전 분기 대비 증익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또한
롯데웰푸드가 14대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명장과 협업해 ‘쉐푸드(Chefood) 명장 밀키트’를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남대현 명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우 곱창 전골 ▲들깨 버섯 전골 ▲들깨 칼국수 ▲송탄식 부대찌개 ▲돼지고기 김치전골 ▲해물버섯 누룽지탕 ▲소불고기 전골까지 총 7종이다.남대현 명장은 14번째 대한민국 요리명장으로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이다. 지난 35년간 롯데호텔에서 몸담아 왔다.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는 물론이고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가행사를 도맡은
넷마블이 성장 속도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와중에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다고 평가됐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며 8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올해 1분기에는 기존작의 비수기와 신작 마케팅비 집행이 겹쳐 재차 적자 전환할 수 있으나 상반기 출시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성과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다만 "지속되는 기존작 매출 관리의 아쉬움은 이익 성장 속도를 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행사 후원 및 지원을 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선다.먼저,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에 유니폼 일체를 공급한다. 동계올림픽의 유니폼인 만큼 ▲스키 다운 점퍼 ▲스키 팬츠 ▲플리스 점퍼 ▲장갑 ▲모자 등 5종으로 구성해 총 5000 세트를 공급했다.이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충전재는 RDS(Responsible Dow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업계 호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됐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48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 상회하는 수치"라고 전망했다.이어 "RE(교체용 타이어)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와 OE(신차용 타이어) 완성차의 연말 판매 물량 감소가 겹쳤으나 영업이익률(OPM) 15%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유럽과 북미의 RE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며 "동사의 경우 유럽에서 올웨더 타이어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개선세가 이어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