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웨딩업체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업체는 비용의 70%를 위약금으로 청구했다. A씨는 하우스웨딩을 계약하고 계약금으로 200만 원을 지급했다.예식 예정일 11일 전 A씨는 웨딩업체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웨딩업체는 자체 약관에 따라 총비용의 70%인 약 1600만 원의 위약금을 청구했다.A씨는 웨딩업체가 제시한 위약금에 실제 발생하지 않은 식사, 주차발렛 서비스를 포함한 것은 부당하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절한 위약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웨딩홀측은 자체적으로 재료를 주문 발주해 식사를 준비하므로 식재료 비
결혼중개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제시한 조건에 맞지 않은 만남이었다며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맞선횟수 4회를 제공하는 결혼중개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비 165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로부터 첫번째 만남 상대 프로필을 제공받았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나왔고, 상대가 변경됐다는 사실도 사전에 고지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계약 당시 기독교인을 배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세번째, 네번째 만남 상대들이 제공한 정보와는 달리 기독교 신자임을 알게 됐다.A씨는 총 4번의 만남 중 3번이 계약과 부
고시원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약관에 따라 환급금이 없다는 말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고시원을 월 이용료 28만 원에 계약한 A씨는 2주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고시원측은 자체 환불 규정에 따라 전액 환불이 불가하다고 전했고, A씨는 이는 부당하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산정된 환급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고시원측은 고시원 이용 계약서에 따라 A씨에게 5만 원을 환급했고 이용료는 하루 2만 원으로 이용 기간 14일에 대해 일할 계산하면 차액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13개
행정심판 대행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3시간 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계약 대금 50%가 공제됐다. A씨는 한 행정사와 유선 상담 후 운전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 대행을 의뢰하고 대금 75만 원을 지급했다.행정사는 같은 날 17시 A씨에게 행정심판에 필요한 기초조사서 서식을 메일로 보냈고, A씨는 같은 날 18시29분에 작성된 서식을 회신했다.그 후 한 시간도 채 안돼 A씨는 행정사에게 계약 해지와 대금 환급을 요구했고, 행정사는 이를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후 3시간 이내 계약해지 의사를 밝혔으므로 대부분의 업무를 완료했다
따로 살던 부친이 사망하면서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 약정이 끝나지 않아 위약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의 부친이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해 사용하고 있었다.약정 1년 9개월이 지난 후 A씨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업체 측에서는 명의변경을 하던가 아니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이미 타사 인터넷을 5년 약정으로 사용하는 중으로 명의변경 어려운 상황이다.A씨는 가입명의자 사망으로 인해 해지하는 것으로 위약금 청구는 부당하게 생각되는데, 위약금 지급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했다.137
북클럽 멤버십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받지 않았는데도 위약금을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9~12월 시즌 북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9만 원을 지급했다.멤버십 개시 첫날 A씨는 해당 멤버십 참여인원이 20명인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즉시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자체 약관에 따라 계약대금의 1/3을 공제한 12만6667원을 환급했다.A씨는 신청 기간이 마감되기 전 인원수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으며, 첫 모임 개시 전에 계약해지를 요청했음에도 9월 중 해지했다는 이유로 일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의 정기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업체에 렌털료 환불과 사과를 요구했다. 공기청정기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A씨는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제조일자가 2년 전 것임을 확인하고, 정기 점검 시 헤파필터가 미교체됐다고 주장했다.맞벌이 가정인 A씨는 사용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인이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의 공기청정기보다 필터가 더 까맣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수개월 전 점검 당시, 직원으로부터 헤파필터를 교체한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고, 직원이 임의로 점검 확인 서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헤파필터 교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는 ‘웨딩컨설팅’이라고도 하며, 이용자를 대신해 웨딩드레스·턱시도 대여, 결혼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헤어 세팅(일명 스드메) 등의 웨딩패키지 상품부터 웨딩홀, 혼수용품 등의 구매 알선에 이르기까지 결혼식과 관련된 준비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61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에 111건, 2022년에 17
인터넷서비스 해지 신청 누락으로 2년동안 요금을 납부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전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타 지역으로 이전하게 돼 기존 서비스를 해지 신청한 후 타사 서비스에 가입했다. 최근 기존 사업자 인터넷 요금이 2년여 간 매월 인출돼 온 사실을 알게 돼 신분증 등 해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 해지처리를 완료하고 모뎀도 반납했다.그런데 기존 사업자는 미납 요금도 있다면서 미납요금 납부를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미납 대금뿐만 아니라, 해지시점의 위약금을 제외한 인출 대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사업자
계약 시 무료로 제공된 제품을 계약 해지 시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인터넷에서 탈모 치료 광고를 보고 탈모 무료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남겼다. 다음날 사업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A씨는 매장에 방문해 탈모 검사를 받았고, 이후 20회 서비스를 받기로 계약하고 146만 원을 지불했다.당일 A씨는 1회 서비스를 이용한 후 롤러(미세한 침이 부착돼 피부를 자극하는 기구)를 무료로 제공받았다.5일 뒤 A씨는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계약서에 '중도 해지 시
네일 회원권을 소유한 소비자가 잔여 금액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사업자 변경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B네일숍에서 사용 가능한 네일 관리 회원권을 20만 원에 구입하고, 추가 적립금 3만 원을 지급받았다.A씨는 당일 11만4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고 잔여대금 11만6000원을 적립했다.1년 10개월 뒤 A씨는 남은 잔액을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으나, 매장 측은 사업자가 변경됐으며 이전 사업자로부터 A씨의 회원권을 인계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서비스 제공을 거부했다.A씨는 네일숍과 계약할 당시 해당 회원권의 유
가정에서 자녀만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자, 위약금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3년 약정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가입했는데 집에서 유일한 사용자인 A씨의 아들이 올해 지방소재 대학에 합격해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됐다.집에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사람이 없어 부득이 해지해달라고 했더니 업체는 약정기간이 남았다고 위약금을 요구했다.당초 부모명의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가입했으므로 실제 사용자인 자녀가 거주이전을 하더라도 약정기한 내 해지 시 부모가 위약금을 납부하는 것이 타당하다.그러나, 업체에 따라서는 실제 사용자가 이전하는
세탁기 계약이 완료된 뒤 개소세가 인상됐다며 판매자는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연말에 세탁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10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는 제품 인도일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개소세가 인상됐다며 제품 가격의 10%를 더 지불하라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이미 계약금을 낸 상황에서 추가요금 요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후에는 추가 부담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소비자가 세탁기 구입 계약을 한 시점에서는 개소세가 인상되지 않았는데 사업자측에서 배달을 지연하는 과정에서 인상됐으므로 소비자는 인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 서비스의 중도 해지와 함께 환급을 요구하자, 관리사는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피부관리사와 피부관리 서비스 10회를 계약하고 현금으로 6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비스 2회를 추가로 받았다. 서비스 7회까지 이용한 A씨는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8회차 피부관리서비스를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받았다.이후 개인사정으로 A씨는 관리사에게 계약 해지와 잔여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답변받았다. A씨는 관리사로부터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했고, 환급 시 이용금액은 실제
휴대전화 분실신고 후에도 수년간 정지요금이 인출되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휴대전화 개통 직후 단말기를 분실해 분신신고를 했다. 이후 타 통신사에서 새롭게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고 있었다.분실신고 후 약 45개월이 지난 뒤 A씨는 해당 회선의 정지요금으로 매월 3810원이 인출돼 온 사실을 인지했다.이의제기를 하니, 통신사는 1년 정지요금만 환급하겠다고 했다.A씨는 분실신고 후 3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직권 해지를 하지 않은 것은 통신사 과실이라며, 정지요금 전액을 환불받고 싶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통신사 약관상
렌터카 예약 후 24시간 내에 취소하면 수수료 면제에 해당하지만, 대여 예정일 24시간 이내라는 이유로 30% 위약금이 공제됐다. A씨는 렌터카 예약사이트에서 렌터카 대여를 예약하고 대여료 3만6700원을 결제했다.그날 오후 A씨는 개인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하고 대여료를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취소수수료 30%를 공제한 후 2만5690원을 환급했다.A씨는 결제 24시간 이내 예약을 취소했으므로 대여료 전부를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결제 24시간 이내이기는 하나 대여 예정일 24시간 이내이므로 예약 취소
한 소비자가 건강 상 이유로 다이어트 프로그램 계약을 해지하는데 위약금 10%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진행하는 집중·유지·요요 방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패키지를 계약하고 990만7000원을 지급했다.집중프로그램을 진행하던 A씨는 저림 증상이 나타나 집중프로그램을 마친 후 유지프로그램의 개시를 보류했다.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렵다고 진단받아 학교를 휴학했고, 사업자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10%의 위약금을 청구했다.A씨는 몸에 무리가 와 계약을
한 소비자가 트레이너가 자주 변경된다며 PT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헬스장에 방문해 퍼스널 트레이닝(PT) 26회를 계약하고 대금 130만 원을 지급했다.헬스장 측은 A씨에게 양해 요청이나 사전 안내를 하지 않은 채 두 차례나 트레이너를 변경했다.이에 A씨는 헬스장 측에 계약 중도 해지와 잔여이용료 환급을 요구했으나 헬스장 측은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헬스장 측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판단하고 잔여이용료를 A씨에게 환급하라고 했다. A씨 계약서 상 PT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고, A씨
인터넷서비스가 잦은 끊김 현상으로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인터넷서비스 계약하고 선로 설치한지 2주가량 됐다.그 사이 인터넷의 접속 끊김 현상이 2회 정도 반복돼 업체 측에 계약해지 요구했다.업체는 해지하려면 무료로 설치했던 설치비를 반환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로 신고된 장애시간 기준에 따라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1시간 이상의 서비스 장애가 월 5회 이상 발생한 경우 또는 1개월 동안의 서비스 중지, 장애 발생 누적시간이 72시간을 초과한 경우 위약금(가입 시
한 소비자가 여행지의 지진 발생으로 여행 계약 취소를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위약금 10%를 청구했다. 한 여행사의 대만 패키지여행 상품을 본 A씨는 13인 여행대금 1083만7000원을 계약하고, 계약금으로 130만 원을 입금했다.출국 예정일 한 달 전쯤 여행 예정지인 화련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자, A씨는 여행사에 계약해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여행사는 여행대금의 10%를 위약금으로 지급해야 계약금을 환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A씨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계약 후 열흘도 되지 않아 계약해제를 요구했고, 계약 당시 여행사로부터 위약금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