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 시 유상으로 설치 요청한 중문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분양 계약 시 유상옵션으로 현관 중문 설치를 추가하며 설치비 124만6000~139만1000원을 지급했다. 입주 후 살펴보니, 중문과 문틀 사이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나 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았고, 열고 닫는 데에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몇 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와 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는 중
롯데건설이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재건축·재개발 직무에서 경력 4년 이상, 정비사업의 사업관리, 인허가 및 수주 有경험자를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건설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사업자의 연락두절로 봉안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소비자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갖가지 비용을 공제했다. A씨의 모친은 2013년, 본인과 배우자를 위한 봉안시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총 980만 원을 지급한 후 사용승락증서를 수령했다. 모친이 사망한 후 A씨는 모친의 유골함을 모시기 위해 사업자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다른 납골당에 유골함을 안치했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계약의 해제와 함께 기납입한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망인이 갖고 있던 사용승락증서는 대금을 납입하지 않아도
반려견을 분양받은 소비자가 며칠 뒤 반려견에게 질병이 있는 것을 알게 돼 분양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태어난 지 2개월이 지난 포메라니안을 35만 원에 분양받았다.며칠 뒤, 반려견은 홍역에 걸려 사업자 협력동물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고, A씨는 반려견 치료비로 30만 원을 지급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A씨 반려견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고,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을 파양하고 분양대금의 환급 및 홍역 치료비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분양대금과 치료비를 합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신규자금지원 2500억 원과 브릿지론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5500억 원으로 진행된다.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이 오는 3일 서울 마곡지구 복합단지 내에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시니어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VL르웨스트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갖출 예정으로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VL르웨스트와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인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적용된 HDC 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입주고객은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조명은 더욱 스마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에 설치되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은 입주민의 기
GS건설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3월 선보일 예정이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회기역과 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
반려견을 분양받은 지 한 달도 안된 소비자가 반려견에게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반려동물 분양사업자와 말티즈(월령 3개월)를 분양받기로 계약하고 대금 208만 원을 지급했다. 3주 뒤쯤, 동물병원에서 3차 예방접종을 하던 중 반려견의 심장병 소견을 받았고, 다음 날 또 다른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심실사이중격결손(Venticular Septal Defect, VSD)으로 인해 향후 추적관찰을 요한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반려견을 작은 크기의 품종으로 개량할 경우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양평동에 선보인다.GS건설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2호선과 5호선 환승역
DL이앤씨가 올해 플랜트 매출 성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13% 하회했다"며 "4분기 주택 원가율 상승이 예상보다 컸으나 토목·플랜트, 해외법인의 도급증액 및 원가절감 등이 이를 일부 만회하면서 당사 추정치 대비 8% 하회에 그쳤다"고 전했다.다만 "영업이익 및 주택 원가율에 대한 전망치 미제시로 향후 주택관련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신규수주는 11조9000억 원으로 목표달성률 87%를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감면 금액을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3주택 이상 보유 공공주택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 누진세율을 최고 5%에서 2.7%로 인하했다. 또한 미분양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년간 종부세 합산배제하며, 매입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가액요건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LH는 정부 발표안에 따른 적용 종부세율 인하, 미분양 된 공공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 합산배제로 연간 약 136억 원의 종부세 절감 효과가 있을
한 소비자가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시공된 다락방에 대해 시공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시공사는 일부 환급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아파트 분양 당시 최상층의 다락방을 시공해 서재나 가구 등을 비치할 생각으로 기준층보다 1800만 원 더 높게 최상층을 분양받았다. 사전 점검날에 방문해 확인한 결과, 다락방이 분양당시 모형도 및 분양 카탈로그 내용과 달리 천장이 경사지게 시공돼 있었다. A씨는 경사진 천장으로 인해 다락방을 활용할 가치가 없다며 다락방 건축비로 추가 부담한 1800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 반면에 시공사는 A씨가
한 소비자가 시공사가 작은방 확장비를 지급하겠다는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는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 22일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할 당시, 직원으로부터 분양촉진 행사에 대해 안내받았다.행사내용은 전면 작은방을 무료로 확장해 주되 자비로 공사를 실시하면 같은 해 10월 말 추후 공사비를 배상해준다는 것이다.A씨는 120만 원을 부담해 전면방 확장공사를 한 후 입주했으나 시공사가 당초 설명과 달리 공사비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전면 작은 방을 무료로 확장해준다는 설명을 들었고 이후 수차례 무료 확장 세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지 얼마 안 된 반려견에게 질병이 발생하자 치료비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12월 31일 반려견 분양 사업자로부터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시킨 말티푸를 분양받고 영양제와 육각장 등의 반려견 물품을 구입한 후, 분양대금 180만 원과 물품 구입대금 41만 원을 지급했다. 다음 해 1월 5일 A씨 반려견이 파보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A씨는 반려견을 사업자에게 인계했으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같은 달 9일 타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반려견을 분양 받은 지 5일 만에
LH가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82개 공구에서 27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17일 UAE 경제사절단 해외순방 중인 원희룡 장관에게 영상회의를 통해 보고했다.원 장관은 지난 12일 창원 명곡지구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CEO 간담회에서 공공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적극적인 민·형사 조치를 당부한 바 있으며, LH는 이번 전수조사의 발단이 된 창원 명곡지구의 불법행위 건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업무방해‧강요죄 등으로 경찰에 수사
현대건설이 올해 다양한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55억 원으로 2021년 동기 대비 -39.6%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788억 원보다 35.4% 낮은 수치다"고 전했다.이어 "총 매출액은 주택 및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릿 수 증가를 나타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축소와 국내 수익성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영업 외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
에스엠하이플러스(주)가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한 광고가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에스엠하이플러스가 부산시 화전지구 소재 우방아이유쉘(이하 ‘해당 아파트’) 임대 분양과정에서, 1년 동안만 전세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all 전세형, 매월 임대료 부담 無”라고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 통지명령)과 더불어 9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아파트가 의무 임대 기간 5년 중 1년 동안만 전세방식으로 운영되는 임대아파트임에도, 에스엠하이플러스는
동물병원에서 구입한 고양이가 한 달도 안돼 폐사하자, 소비자가 동물병원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4월 6일 동물병원에 방문해 페르시안 고양이를 90만 원에 구입했다.고양이에게 식욕부진과 과다한 수면현상이 보여 동물병원에 문의하니 별다른 이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같은 달 15일 고양이의 상태가 악화돼 동물병원에 인도했으나 동물병원의 관리하에서 같은 달 23일에 폐사했다.A씨는 동물병원의 관리하에 고양이가 폐사했으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동물병원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성 식욕부진으로 인한 탈수증상이 발생했다
한 소비자가 선천성 질환 있는 반려견을 분양받았다며 동물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동물병원에서 암컷 푸들을 분양받고 반려견 용품을 포함해 37만 원을 지급했다.A씨 반려견은 분양받은 직후부터 기침을 멈추지 않았고 동물병원에서 받은 약을 복용시키고 주사를 맞힌 후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또한 엉덩이 부분의 털도 자라지 않는 등 건강에 이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수차례 교환을 요구했으나 담당자는 처리를 지연했다. 결국 A씨는 타 동물병원을 방문해 A씨 반려견에 선천적인 질환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고 동물병원에 애완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