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타이칸의 일부 모델에서 승차 및 실내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포르쉐코리아는 일부 타이칸 차량의 좌석 중앙 안전벨트 버클의 배선이 불량으로 배치돼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뒷좌석 우측 어린이 보호용 좌석(카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고, 사고 시 탑승 어린이가 상해 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뒷좌석 중앙 안전벨트 버클의 배선을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배선을 재배치하는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본 자동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과 소비자 후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고차 시장의 매물이 2012년 228만여 대에서 2021년 257만여 대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소비자와 수입차 소비자간의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현재 글로벌 수입 완성차업체들은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현대차는 7일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증중고차 도입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CPO,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이를 위해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아우디)가 수입·판매한 차량 일부에서 에어백 관련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는 해당 차량에 탑재된 에어백 제어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정확하게 저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 56조의 2(사고기록장치)의 일부를 준수하지 않아 국내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이에 아우디는 25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에어백 제어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실시한다.다음은
테슬라는 국내 수입전기차 시장의 80.8%를 점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어개폐 문제, 주행거리 은폐, 표시 광고 위반, 모델Y 누수 은폐 등 많은 문제를 보여줬다. 테슬라가 지난 4년간 도어관련 결함으로 무상점검·수리에 나선 건수가 1870건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에 제출한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무상점검·수리 내역(2017년 6월 28일~2021년 7월 31일)을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의원실로부터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2017년 6월 테슬라S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 이후 4년간 판매량(2만6798대) 대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인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관리법」이 시행 3년을 맞았다.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 이내) 중대하자 2회 이상, 일반하자 3회 이상으로 수리를 했으나, 하자가 재발하거나, 1회 이상 누적 수리기간이 총 30일을 초과한 경우, 2년 이내에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의 중재를 거쳐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이 핵심 내용이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리콜통계 현황을 보면,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자동차의 각종 결함으로 인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 자동차는
테슬라코리아(유)(이하 테슬라)가 수입·판매한 모델3, 모델Y 등 일부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우선 테슬라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테슬라의 모델3, 모델Y 등 2개 차종 3만3127대(판매이전 포함)는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차량 운행 시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리지 않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다음은 해당 제작결함이 발견된 모델 및 제작일자다.모델3(2019년 7월 3
BMW코리아(이하 BMW)가 자사가 수입·판매한 18종 차량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내부 냉각수 누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로 인해 엔진 출력에 제한이 올 수 있으며 엔진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 열적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차량 운행 중 엔진 경고등이나 냉각수 부족 경고등 점등, 출력저하, 울컥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고객님의 안전을 위해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하차하신 후 BMW 모빌리티 케어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다.리
쿠첸이 자사의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제품에서 사용 중 증기누설 및 뚜껑열림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인 리콜(무상수리)을 11일부터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쿠첸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뚜껑부 내부 부품인 뚜껑 체결 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과 다르게 제조·장착돼 취사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쿠첸과 결함 부품이 장착된 모델에 대한 조치방안을 협의했고 2021년 7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제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4301대에서 제작 결함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일부 차량의 뒷자석 시트 내부에 위치한 게이트웨이 컨트롤 유닛에 수분이 유입되는 경우 게이트웨이 컨트롤 유닛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결함 원인을 설명했다.게이트웨이 컨트롤 유닛은 차량의 다양한 컨트롤유닛 간의 통신 중계를 하는 전기장치로, 여기에 수분이 유입돼 단락이 발생하는 경우 엔진은 출력을 감소시키는 긴급 모드에 진입하며, 예상치 못한 엔진 출력 감소는 특정 주행 환경에 서 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에 고객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벤츠는 엔진 컨트롤 유닛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엔진 시동 후 차량 도난방지 장치(vehicle immobilizer)의 데이터를 엔진 컨트롤 유닛에 저장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결함을 시정하지 않을 시 엔진 시동 직후 엔진이 꺼지고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충돌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은 엔진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뤄진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이 실시되며, 2월 4일부터 1년 6개월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의 전면부 그릴 등화 관련 리콜이 실시된다.BMW코리아는 차량 전면부 그릴 등화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0조(차폭등)의 고장 시 작동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제작결함을 시정하지 않았을 때 다른 차량의 운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리콜은 차량 전면부 그릴 등화를 작동시키는 BDC 컨트롤유닛에서 전면부 그릴의 조명 핀을 분리 및 절연상태로 고정시키게 된다.리콜은 BMW 및 롤스로이스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25일부터 1년 6개월 이상
재작년 12월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른바 '국민 욕조'라 불리던 아기욕조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INP가 기준치의 612배 이상 검출됨에 따라 리콜명령을 시행했다.DINP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프탈레이트 그룹 물질로서, 호스, 수영장 라이너, 바닥 타일, 방수포 제작에 사용된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분류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욕조를 사용한 소비자들은 아기에게 피부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분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비틀(The Beetle 2.0 TDI) 모델에서 에어백 관련 리콜이 진행된다.대상 차량은 2012년 6월 26일~2014년 6월 27일 제조된 2102대이며, 질산암모늄이 포함되지 않은 신품 운전석 전방 에어백 유닛으로 교체받는다.특정 기간 내에 생산된 구 타카다(Takata)社의 전방 에어백(SDI-D, PSAN;위상안정화 질산 암모늄)의 추진제는 높은 습도와 심한 온도 변화에 따라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추진제 성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전방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 날카로 운 금속 조각이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는 자사가 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멀티미디어 시스템 관련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대상 차량은 ▲C 300(2021.03.16~2021.03.26) ▲C 200 4MATIC(2021.03.24) ▲S 350 d(2020.11.13~2021.08.18) ▲S 400 d 4MATIC(2020.11.19~2021.08.16) ▲S 450 4MATIC(2021.06.22~2021.09.06) ▲S 500 4MATIC(2021.03.27~2021.08.10) ▲S 580 4MATIC(2020.12.18~20
BMW 디젤 차량의 잇따른 화재의 원인이 밝혀졌으나 후속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BMW는 한국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쿨러) 실험장으로 전락시키는 비윤리적인 영업전략을 중단하고, 화재 원인을 명확하고 솔직하게 공개하고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BMW 화재가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화재 건수가 183건에 이른다.지난 2018년 12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아우디폭스바겐)의 티록, 파사트, A4 등 주요 차량 7410대에서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관련 제작결함이 존재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폭스바겐 측은 "요소수 분사 관련 부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운전자 경고 기능 및 운전 제한 기능이 비활성화 되거나 초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배출가스 자기진단 시스템 및 선택적 환원 촉매 유도 전략과 관련된 운전자 경고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리콜은 2021년 12월 17일에 실시해 1년 6개월
불법·불량 수입제품 70만 점이 적발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과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겨울철 난방·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제품 70만 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집중검사는 계절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연말 선물용품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함께 실시한 결과다.조사대상은 온열팩, 전열기구 등 13개 품목 822건 336만 점이며, 이 가운데 적발건수는 온열팩, 전열기구 등 7개 품목 286건 70만 점이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볼트EV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GM과 LG의 기술 전문가들은 연초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 EV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매우 희귀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이후 결함이 의심되는 배터리 셀 생산 공정과 해당 부품이 적용된 차량들의 제조 이력을 전량 분석하고, 배터리 교체 우선순위를 차량 출시 시장과 상관 없이 연식별 대상 카테고리로 분류해 글로벌 배터리 교체 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이하 BMW)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제작결함으로 대대적인 리콜에 나선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는 BMW의 46개 차종 4만4367대에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내부 냉각수 누설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해당 차량들은 엔진 출력에 제한, 엔진경고등이 점등 등이 있을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 열적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BMW 측은 차량 운행 중 엔진 경고등이나 냉각수 부족 경고등 점등, 출력저하, 울컥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