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 계약을 한 뒤 설치 전에 해지했으나 위약금을 요구 받았다.소비자 A씨 삼촌은 길거리 판매점 영업사원 권유로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가입했다.A씨의 통장으로 보상금이 들어와 확인하던 중 가입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서비스 가입을 해지하겠다고 사업체에 고지하니, 업체는 위약금 6만 원을 요구했다.A씨는 설치도 하지 않았는데 위약금을 물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가 요구하는 위약금 6만 원에 대한 상세내역을 확인해보라고 말했다.인터넷서비스를 설치하기 전이라면 「방문판매법」에 의거 청약철회
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휴대용 스피커를 구입했다.제품 인수 후 효용이 떨어질 것 같아 반품 요청을 했다.택배 착불로 반송했으나 사업자가 택배비를 제외한 금액만을 환급했다.A씨는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상품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의 규정에 의해 물품의 공급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나 상품의 확인을 위해 포장을 훼손한
대부업체에 법정이자율보다 초과 지급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등록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경우 연 24%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을 알고 있었다.하지만 돈이 너무 급한 나머지 연 24%의 이자율을 초과하는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미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았다.생각해보니 억울하다고 느낀 A씨는 대부업체에 초과 지급한 이자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법령정보원은 초과 이자부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제4항에 따라 대부업자 또는 미등록 대부업자가 이자율
다단계판매원에게 치약을 구매했던 A씨는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고가의 건강식품을 주문했다.그런데 사고 보니 효능도 확신할 수 없고, 너무 비싼 것 같아 취소를 해야되나 망설여졌다.A씨는 위약금을 내지 않고 취소가 가능할까? 아직 계약해제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방문판매 또는 전화권유판매 방법으로 재화를 구매한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 단, 계약서를 받은 날보다 재화가 늦게 공급된 경우에는 재화를 공급받거나
전화로 보험을 가입한 소비자가 자필서명을 하지 않아 의아해 하고 있다.A씨는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고 본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상해보험을 가입했다.그런데 A씨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보험사측은 A씨의 자필서명을 받지 않았다. A씨는 자필서명이 없는 보험은 효력이 없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한국법령정보원은 A씨의 경우 자필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보험 판매자는 「보험업법 시행령」제43조 제2항에 따라 보험 청약 시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즉시 보험계약자에게 청약서를 보내 자필서명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청약자의
한 소비자가 싱크대 설치 계약을 해제하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인테리어 업체를 방문해 공사 중인 주택에 설치할 싱크대의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총 대금 750만 원 중 25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시공사와의 문제로 주택 공사가 중단되자 A씨는 업체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계약서에 고객 사정에 의한 계약 해제시 계약금 반환이 불가함이 명시돼 있음에도, A씨 사정을 감안해 계약금의 50%를 환급하기로 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추후 A씨가 타 대리점과 싱
세탁 의뢰 후 옷감이 줄었지만 세탁소는 배상을 거절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세탁 의뢰 후 옷을 돌려받았다.확인 해보니 옷이 줄어들어 있었고, 세탁소는 프레스로 늘려주겠다고 했으나 팔길이 외에는 늘어나지 않았다.세탁소는 해당 의류를 제조사 본사로 심의를 맡겼다.심의결과 드라이크리닝 취급부주의로 밝혔다.그러나 세탁소 측은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소에 배상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내용증명을 보내 보상을 요구하라고 말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에 의하면 세탁물의 하자 발생시 사업자의 책임하에 원상회복
등산스틱 제조국가가 허위였다.소비자 A씨는 보름 전 전자상거래로 등산용 스틱을 구매했다.체코산 제품이라고 광고한 이 제품을 A씨느 한 번 사용하다가 중국에서 제조한 것을 알게 됐다.이에 판매자에 반품을 요구했으나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3항에 의하면 통신판매로 구입한 물품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른 경우에는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가구 구매 계약을 하고 배송을 받아보니, 전시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한 가구 매장을 방문해 소파와 식탁을 구매했다.배달받은 다음날 식탁을 확인하니 매장에서 봤던 전시품이었다.A씨는 구입 당시 전시 제품에 잔잔한 흠이 있는 것을 보고 새 제품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식탁 전면에는 긁힌 자국, 의자 1개는 큰 홈, 의자 1-2개는 약간의 긁힌 자국 등이 있었다.판매원도 새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다.식탁을 확인하고 판매원에게 항의하니 물건이 없어서 전시품을 보냈다면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다.이후 AS팀에서 전화가 왔고 흠 부분에 A
포장이사 후 금반지가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포장이사를 마치고 확인해보니 금반지가 없어졌다.이사업체에 금반지 분실에 대해서 문의하자, 이사 당시 확인되지 않았다며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상이 어렵다고 말했다.「이사화물 표준약관」 제7조(인수 거절)에 따르면 귀금속의 경우 사업자는 이사계약 당시 인수를 거절할 수 있고, 인수를 위해서는 운송을 위한 특별한 조건을 합의하고 이를 인수할 수 있다.따라서, 이 경우처럼 이사 당시 귀금속에 대해 소비자와 사업자간 별도 약정이 없는 한 분실에 대한 배상은 어렵다.다만,
퀵서비스 업체가 대표가 바뀌었다면서 약속된 현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퀵서비스 업체를 이용해 왔다.해당 업체는 퀵서비스를 30회 이용하면 5만 원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A씨가 30회를 이용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대표가 바뀌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업체에 쿠폰 사용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42조 1항에 따르면, 영업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의 채권에 대하여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따라서
인슐린 투여 후 의식을 잃은 뒤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63세로 고혈압과 당뇨로 진단받고 1년여간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다.그러던 중 보건소 검진에서 고혈당이 확인돼 추가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유받았다.B병원을 방문해 제반 검사후 인슐린 주사 투여 및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다음날 아침 A씨는 식은땀을 흘리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저혈당증에 의한 대사성 뇌병증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이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처방이 적절성, 충분한 설명
A씨는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6개월째 실직 중인 A씨는 진료비를 어떻게 내야할지 걱정이다.한국법령정보원은 국가에서 A씨의 응급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A씨가 응급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응급의료를 받은 후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응급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응급환자 본인 등 상환의무자에게 돌려받는 제도다.의료기관과 구급차를 운용하는 자는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그 비용을 받지 못했을 때에는
한 소비자가 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했으나, 관계법령 위반에 따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됐다. A씨는 한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 설치 및 방수천장 시공을 요청하고, 시공비와 재료비로 여러 차례에 걸쳐 2020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1년 뒤, A씨는 구청 건축주택과로부터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지시' 공문을 받고, 태양광 시설 시공이 건축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의 철거 또는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한 장소에 재설치 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관련법 위반으로 인한 시정지시가
상자를 뜯어서 확인만 했는데 상품 가치가 훼손됐다며 환불 요구가 거절됐다.A씨는 온라인몰을 통해 화장도구인 브러쉬 세트를 4만4900원에 구입했다.그런데 배송된 상품을 확인한 A씨는 재판매 제품이라고 판단해 사업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이에 사업자는 상자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를 개봉해 상품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반품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전액 환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자가 주장하는 훼손에 대해 살펴보면,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사전에서는 훼손이 '헐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듦'으로 정의돼 있다.또한, 청약철
A씨는 먹는샘물을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해 오래두고 마시려고 한다.먹는샘물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한국법령정보원은 먹는샘물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말했다.'먹는샘물'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수'의 법적 용어로, 자연 상태의 물을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마시는 용도로 제조·판매하는 물을 뜻한다.「먹는샘물등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제8조에 의하면, 먹는샘물 또는 먹는염지하수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부터 6개월 이내로 한다.여기서 '유통기한'이란 제품의 제조일부터 소비자에 대한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6개월을 초과
도배 시공 5일만에 벽지가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도배업체를 통해 집 전체의 도배 공사를 진행했다.그러나 5일 만에 벽지 색상이 변색됐고, 확인한 결과 벽지 자체가 불량인 것을 알게 됐다.벽지 제조업체는 하자를 인정하고 벽지를 교환해주겠다고는 하는 상황이다.그러나 A씨는 시공 비용을 보상받고자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벽지 및 시공비까지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벽지의 품질 상 문제로 인해 벽지 전체를 교체해야 할 상태라면 벽지의 교환 이외에 시공비까지 포함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시공업체가 도배했거나 본인이 직접 도배
세면기와 변기를 청소한 소비자가 청소 후 제품에 얼룩이 발생했다며 인테리어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소비자의 과실을 주장했다. A씨는 집을 신축하면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세면기와 양변기를 각 3개씩 설치했다.A씨는 준공 전 락스를 사용해 청소하던 중 세면기와 양변기 각각 1개에서 얼룩이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제품의 얼룩 발생은 소비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교환을 거절했다.A씨는 동일한 세제로 청소한 다른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봐서, 두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교환을
소비자 A씨는 한 보험설계사로부터 기존 보험은 좋지 않으니 해약을 하고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다.A씨는 보험설계사를 믿고 기존 보험을 해약한 후 새 보험에 가입했다.해약 후 보니 신규 보험보다 해약한 보험이 A씨에게 더 알맞은 보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A씨는 보험설계사에게 신규 보험을 취소하고 해약한 보험을 되살려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법령정보원은 동일한 보험사라면 A씨의 해지된 보험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했다. 「보험업법」 제97조 제4항에 의하면 보험설계사가 부당하게 기존 보험을 소멸시키거나 소멸하게 한 경우,
한 소비자가 은행에서 적금으로 알고 금융상품에 가입했지만, 만기에 손실을 입게 됐다.소비자 A씨는 4년 전 은행직원의 권유로 MMF계좌를 개설해 1000만 원을 예치했다.이후 은행 직원은 딸 명의로 같은 상품 계좌를 추가 개설할 것을 권유했다.A씨가 적금식도 있냐고 묻자 은행 직원은 특정 상품을 권유했고, 이에 추가로 계좌를 개설하고 매월 10만 원을 자동이체 납부하게 됐다.이후에 은행에 방문했을 때도 적금식 상품에 대해 은행은 펀드 상품인지 설명하지 않았다.해당 상품의 만기가 도래해 만기 환급금이 지급됐는데 원금에서 36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