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18일 동양사태와 관련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동양사태가 명백하게 금융당국의 감독과 정책의 태만, 부실 및 동양그룹의 비호라는 것을 일부나마 밝혀낸 것이라고 볼 때, 금융당국의 수장인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은 즉각 책임지고 사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감사원의 발표에도 불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27일 “최근 문제가 된 국민 지주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등에 대한 징계 결정이 미루어진 것은 시간 끌기”라며 “당초 계획된 중징계가 유야무야 될 수 있는 징후”라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 금감원이 밝혀 왔던 중징계가 로비든, 타협이든 간에 묵시적 동의가 이뤄져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STX팬오션의 채권 피해자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낼 계획이다.금융소비자원은 지난주부터 STX팬오션의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채권자를 상대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송 대상은 강 전 회장과 판매사인 동양증권 등이다.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피해자 6700명 가운데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화주(화물 피해 소유주)들과 청해진해운 대리점(세월호 물류운송 회사)을 중심으로 ‘세월호 사고 화물피해 보상대책위원회(이하 세월호 피해 보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금소원에 따르면 ‘세월호 피해 보상대책위원회’는 향후 세월호 사고로 화물피해를 입어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수뇌부의 계좌를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특별 검사에 착수한 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정병기 국민은행 감사위원, 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7일 “보험사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올바른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처럼 매년 통지해 주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보험사들이 90년대 중반에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판매하면서 판매시 이율을 적용한 예상연금액을 산출해 가입자들에게 안내했는데, 판매 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3일 “KT ENS 협력업체에 대출금 사기를 당한 하나은행이 사기대출금 회수를 위해 지급 거절한 자기앞수표 소지자로부터 반환금 소송을 당하게 되었다”며 “명색이 은행이라는 간판은 달고 있을 수 없는 행태를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에 대해 경종을 주기 위해 금융소비자원의 자문변호사가 무료로 소송을 진행한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세월호 보상 TFT’를 구성, 세월호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업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금소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유가족과 부상 피해자, 관련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소원 산하 ‘사고보상 지원본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금융소비자 문제의 발생원인 및 부실요인과 이에 따른 대응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금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민간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1일 과정이다.금소원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9일 최근 국내 은행들 지점, 특히 도쿄지점 등의 부정대출 의혹 조사 등이 장기간 지지부진해지면서 자살 추정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무능한 금융당국의 감독과 조사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조속히 조사를 마치거나 현 단계에서 빨리 검찰에 수사를 의뢰헤 본질을 밝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무려 1억 400만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금융사 처벌 및 내부통제 강화와 자발적인 소비자 피해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금소연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KB, 롯데, NH카드사가 1억 4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대출모집업체에게 유출시킨 것은 아직도 금융
암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수술 후 암입원일당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광주에 사는 제보자 박 모 씨의 어머니는 지난 5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중 폐암 판정을 받았다. 우선 폐암 수술을 진행했고 경과가 좋아 두 차례의 유방암 수술과 28일 간의 항암치료를 진행했다.세 차례 수술을 하는 동안 대학병원의 입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국내 은행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은행의 정규직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200만원으로 2010년의 8,300만원보다 1,900만원이 늘었다. 연평균 11.5%씩 증가한 셈이다.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은행 직원의 1인당
새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금융감독원을 두개로 나뉘어 운영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기구를 분리 독립해 검사권과 제재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감독 체계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내년 2분기까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목표로 금융위, 금감원 등이 참여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부당 산출로 소비자에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에 따르면 “한화 손해보험, 동부화재, 에르고다음다이랙트 보험사가 보험료 부당산출로 소비자에 피해를 입힌 사실이 금융감독원 감사에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금소원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료 산출을 필요에 따라 조작해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일으켰으며 이를 검증하
최근 소비자들이 설계사 말만 믿고 섣불리 보험을 가입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융소비자원은 “일부 설계사가 소비자의 가입 목적과 다른 상품을 가입시키는 것은 잘못된 행태”라며 “소비자들은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설계사 말만 믿지 말고 최소한 상품 명칭의 의미가 무엇이고 가입목적에 맞는 상품인지를 재차 확인해야 한다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금융당국은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보다는 곁가지 대책, 나열식 여론몰이에만 집중하면서 알맹이 없는 금융소비자 대책만 제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금소원은 “현재 금융사와 금융소비자는 갑ㆍ을의 관계”라며 “금융권의 갑ㆍ을 관계는 법적 측면의 미비나 약관 등 불공정한 제도를 내세워 유지해 왔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금소원은
금융소비자원은 은행들이 기업자유예금 이자를 10년간 1,600억 편취해왔다며 조속히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금융소비자원은 “국내은행들이 기업자유예금에 대해 ‘7일간 무이자방식’을 적용해오면서 지난 10년간 1천 6백억 원 정도의 이자를 편취해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은행들은 이를 조속히 반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금소원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기업자유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은행과 보험사 간의 뒷돈과 관련, 한 금융소비자 단체가 강하게 금융당국의 전면 조사를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11일 "은행들의 보험판매 허용이 당초 도입 취지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요구를 외면한 채 은행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변질·운영되고 있다"며 "문제와 리베이트 비리를 전면 조
은행들의 이자와 수수료 인하 폭이 생색내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국내 11개 은행의 지난 해 이자 및 수수료 총 수익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이자 및 수수료로만 거둬 들인 총 수익은 58조 6천억 원으로 이는 전년대비(2011년) 1천억 원 정도 감소했고 감소 폭은 0.2%에 불과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자와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