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의 연임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지난 2014년 취임한 권오준 회장은 전임 회장인 정준양 회장이 위기로 몰아 넣은 포스코를 이어받아 경영 정상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권 회장은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임기 말 큰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의 광고대행사였던 포레카는 매각 과정에서 외압 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다음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롯데그룹과 SK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여장 기각에도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눈치다.올해 롯데와 SK 양 그룹은 박근혜 대통령-기업 간 뇌물 의혹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이 가운데 롯데그룹과 SK그룹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는 올해
SK이노베이션에게 2017년은 혁신의 해가 될 예정이다.2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계열 신년회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김 총괄사장은 “딥 체인지(Deep change) 수준의 과감한 구조적 혁신과 강한 실행력으로 2018년 기업가치 30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자”고 말했다. 또 “당당하게
SK그룹이 2017년 임원인사를 확정, 당초 예상과 달리 큰 폭의 인사가 단행됐다.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신임 의장에는 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천된 조대식 SK㈜ 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조 신임 의장은 지주회사
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인증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중국 진출을 바라보던 삼성SDI·LG화학 등 국내 배터리업체들이 비상에 걸렸다▶中, 생산능력 기준 대폭 강화지난 22일,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수정안 초안을 발표했다.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연간 생산능력 관련 조건이 8GWh(기가와트시)로 대폭 상향돼 눈길을 끌었다. 기
미국 제 45대 대통령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이에 국내 IT업계가앞으로의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삼성·LG전자, 멕시코 공장 불똥튀나트럼프는 대선 후보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공약을 내세웠다.이 공약들은 국내 가전·IT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이행
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가을이 완연합니다.9월은 선선해진 날씨에 ‘독서의 계절’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주의 계절’이기도 하죠.12월 결산을 앞두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주의 매력도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배당주 프리미엄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이 무렵이 배당주 진입의 적기라며 연휴 이후부터
SK이노베이션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정기보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대표 정철길)은 울산CLX(Complex)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SK이노베이션이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SK이노베이션(대표 정철길)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0조2,802억 원, 영업이익 1조1,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상반기 누적으로는 1조9,64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1조3,562억 원) 이후 분기 사상
SK루브리컨츠가 향상된 성능의 자동변속기용 윤활유 제품을 선보인다.5일 SK루브리컨츠(대표 이기화)가 자동변속기유 ‘ZIC ATF Multi’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자동변속기유(Automatic Transmission Fluid, ATF)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윤활유 제품으로 흔히 ‘미션오일(Mission Oil)’로 불린다. ZIC ATF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온 분리막(LiBS, Lithum-ion Battery Separator)의 고부가 제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신규 설비 투자에 나섰다.20일 SK이노베이션(대표 부회장 정철길)은 범용 리튬이온 분리막 보다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난 ‘세라믹 코팅 분리막’(CCS, Ceramic Coated Separator)의
SK 최태원 회장은 등기이사로 복귀했지만 CJ 이재현 회장은 오랜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와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현대증권 이사직은 유지키로 했으나 현대상선 등기이사에서는 사퇴했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신사업 방향과 오너의 책임경경 및 주주 권익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SK㈜와 기아자동차, 현대상선,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33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이 봉사활동에 나섰다.23일 SK이노베이션은 2016년 신입사원 40여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밤골마을 일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밤골마을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SK그룹의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행복나눔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사업구조 혁신의 실행력 강화’를 올해의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SK이노베이션은 정철길 부회장 등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5~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SK이노베이션과 5개 자회사의 C
“자율 책임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혁신합시다”지난해 37년만에 적자를 맞은 위기를 잘 극복한 SK이노베이션 정철길 부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 한 해 각오를 다졌다.정 부회장은 먼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았지만 온 구성원이 ‘死卽生’의 각오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Winning Spirit으로 무장해 험난한 위기를 극복했
SK이노베이션이 전통시장에서 송년모임을 열며 작은 실천과 따뜻한 나눔으로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녹이고 있다.지난 21일부터 울산과 이천, 인천 등에 위치한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송년회를 열고, 이어 신년회와 직원 회식도 개최해 서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에 지난 23일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통인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이케아, "2020년까지 한국매장 6개로 늘린다" :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개점 1주년 간담회서 2020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 밝혀…대전·충청, 부산·경남 등에 매장을 추가할 계획.△휘발유 세전 가격 ℓ당 522원…소비자 가격은 1천400원 :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
SK이노베이션(대표 정철길)은 5개 자회사인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및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포함한 전사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6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기업가치 혁신을 위한 사별 책임경영 강화와 실행력 혁신, 과감한 발탁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 추진, 그리고 글로벌 사업개발
SK종합화학(대표이사 차화엽)이 세계 2위 규모의 종합화학기업인 사빅(SABIC)과 넥슬렌 합작법인을 출범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SK종합화학은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브랜드인 넥슬렌(NexleneTM)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협상을 매듭짓고, 합작법인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5일 밝혔다
SK에너지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준(54) 現 SK에너지 에너지전략본부장이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정철길)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지난 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준 본부장이 석유사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인 위기관리 및 혁신 추진을 진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신임 김준 사장은 1987년 유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