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하기 귀찮아서 배달의민족을 켰어.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배달음식점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어. 그런데 결국 못 시켰어. 배달팁 3,000원이 너무 비싸서 그냥 라면을 꺼냈어”[컨슈머치 = 송수연 전향미 기자] 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의 최대 강점은 ‘편함’이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주문, 결제까지 할 수 있다.하지만 배달 비용으로 3,000원을 내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다.배달 서비스를 받으면서 비용은 응당 지불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지
“오늘은 뭘 먹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기자] 이제는 정말 안 되는 게 없다.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삼겹살부터 삼계탕, 와플, 아이스크림, 팥빙수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음식이 식탁에 올라온다. 스마트폰 속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있으면 말이다.배달앱의 탄생은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의 배달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껏해야 치킨, 피자, 짜장면 등 소수의 배달 전용 음식점들이 뿌린 전단이나 소책자를 뒤적거려 직접 전화를 걸던 시절은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배달앱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2013년, 초기에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정감사에서도 다수 지적을 받았던 배달의민족 입찰광고 ‘슈퍼리스트’가 폐지된다.슈퍼리스트는 입찰 경쟁을 통해 낙찰자와 가격이 결정되는 앱 내 최상단에 위치하는 광고 상품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이 광고 상품을 없애기로 결정했다.슈퍼리스트는 그동안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고 광고비 상승을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낙찰가만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등 과도한 광고비를 받아 온 것이 알려지며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실제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전국 배달앱 이용 음식점 업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선도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우아한형제들이 수상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단체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창업 초기부터 ‘디자인 경영’ 앞세운 독특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절밥상이 포장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발맞춰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계절밥상은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제철 한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포장 및 배달해주는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절밥상 그대로’ 대상 품목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계절밥상 대표 메뉴들이다.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쌈장 치킨 등 ‘직화구이’를 비롯해, 제철 재료로 만든 ‘계절 덮밥과 비빔밥’, 남녀노소 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배달의민족이 주최한 ‘제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치킨 마니아들 가운데 치킨 미각 능력이 뛰어난 자를 뽑는 행사인데, 시험 시작 후 “닭을 먹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동물애호가들이 별안간 들이 닥친 것이다.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난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해당 행사에 동물보호단체가 행사장에 난입, 기습 시위를 벌였다.7~8명의 무리가 갑자기 무대로 들이닥쳐 “치킨을 먹어서는 안 된다”, “닭은 먹는 것이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기 시작
bhc치킨이 6월 8일까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맞아 치맥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바로결제로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 시 쿠폰코드에 ‘bhc소이바베큐’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2,000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를 외치며 등장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청년 창업가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국내 IT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배달의민족 뿐 아니라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모바일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우아한형제들, 그 선봉장에 있는 김봉진 대표는 최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대표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초대 의장까지 맡으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에 힘 쏟고 있다.김봉진 대표는 스스로
‘이빨청춘’ ‘수동칫솔, 이쓸때 잘해’ 애경(대표 고광현)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의 협업으로 치약&칫솔 휴대용세트를 출시했다.2080X배달의민족 치약&칫솔 휴대용세트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언어유희적 표현과 유머코드로 식상할 수 있는 치약&칫솔 휴대용세트에 재미를 더했다.2030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된 제품인 만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주 35시간 근무제’ 운영, ‘아빠 육아휴직시 첫 월급 전액 지급’ 등 독특한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선도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실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31일 ‘2017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앱 사업자들이 불만족 후기를 감춘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야놀자, 여기어때는 숙박업소 이용 후 서비스, 시설 등에 불만을 표한 후기를 다른 소비자가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했다. 야놀자의 경우 2015년 7월 28일부터 2016년 9월 26일까지 18개의 후기를 비공개로 돌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가 우아한형제들의 사외이사로 합류한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회사의 신규 사외이사로 최근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달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2016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제표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 전 네이버 대표는 임기 3년의 우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BBQ 치킨 값 인상 논란의 불똥이 배달앱 수수료 문제로 옮겨 붙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배달앱 수수료가 문제? 배달의민족 ‘발끈’치킨가격 인상을 두고 정부와 신경전이 한창이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가 가격 인상을 철회한 가운데 이번엔 치킨값 인상 요인으로 배달앱 수수료를 언급된 것에 대해 배달의민족이 발끈하고 나섰다.업계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달의민족’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배달음식 주문 앱과 체크카드의 주 이용층인 2030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배달의민족, 고객 후기 조작…그 後 : 공정위, 광고 우수 업소 표시 등 지적…"지적 사항 개선…정보 정확성 최선"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HMC투자증권 '새 출발'…CEO도, 사명도 교체? : CEO 교체 통한 쇄신…마지막
최근 배달앱 업체들의 후기가 믿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이 늘었다.지난해 7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배달앱이 추천하는 음식은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부터다.배달의민족, 배달통 등 배달앱 업체 6개는 배달 음식 불만족 이용 후기를 비공개 처리하거나 광고 상품을 구입한 음식점을 우수 가게로 표시해 과태료 총 1,750만 원을 부과 받았다. 특히 배달
카카오가 기업 CS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카카오톡으로 1;1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기업과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톡(이하 상담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상담톡은 기업의 CS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카카오톡으로 1:1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채팅 상담 API 상
카카오가 내년 초 배달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년 초 음식 배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배달 관련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카카오의 음식 배달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의 추가 기능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
일부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체들이 순위, 댓글 후기 등을 조작한 사실이 알려졌다.적발된 업체는 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 배달365, 메뉴박스, 배달이오다 등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업체다.이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작성한 배달 음식 관련 후기 중 불만족스러운 내용이 포함됐을 경우 비공개 처리했다.또 소속 직원을 동원해 음식 후기
배달의민족이 중복 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배달의민족’이 중복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날인 27일 단 하루 진행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으로 배달의민족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배달의민족으 당일 오전 11시부터 자사 스마트폰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