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저히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에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가입자 대부분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가입자들은 퇴직연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가급적 연금으로 수령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은 가입자가 퇴직연금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가이드북, 「행복한 동행, 퇴직연금」을 발간하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퇴직연금 운용주체는 “나야 나!”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하 ‘DC’) 및 개인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9일 증권업 최초로 7월말 기준 연금자산이 1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퇴직연금 7조 9,785억원, 개인연금 3조 261억원으로 2017년말 대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각각 2,874억원, 4,93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퇴직연금의 경우 적립금이 연말에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DB를 제외하면 DC, IRP에서 각각 3,250억원, 1315억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 3조원을 넘어선 개인연금 증가금액과 합산하면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에서만 1조원 가까운 금액이 늘어난 셈이다.이처럼 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불 붙었던 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올해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업계 내 특허라고 할 수 있다.지난 2001년 말 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판단해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배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 명을 이달 1일 부로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공장에서 휴면생지와 커피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보험사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었다.금융감독원 제재현황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 생명·손해보험사가 받은 제재 건 수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경영유의 및 개선사항 제외)보험사별로 상반기 6개월간 금감원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총 5건을 기록해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했다.특히 지난 6월 1일 메트라이프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의 통지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근로자에게는 보증보험료 감면 혜택을 주고, 회사에는 안정적인 대출금 회수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이 사내대출을 받으려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그 보증보험료를 근로자가 부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를 외치며 등장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청년 창업가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이 국내 IT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배달의민족 뿐 아니라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모바일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우아한형제들, 그 선봉장에 있는 김봉진 대표는 최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대표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초대 의장까지 맡으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에 힘 쏟고 있다.김봉진 대표는 스스로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이 순이익 4조 원을 육박하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대형사들의 경우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보험회사 잠정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은 7조8,2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조9,424억 원, 33%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NH스마트뱅킹’ 앱이 앱애니에서 주관하는 ‘App Annie Top Publisher Awards 2017’에서 국내 금융부문 TOP10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앱애니는 글로벌 모바일 정보 분석 회사로, 매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린 상위 52개 앱 퍼블리셔와 국내에서 월별 활
미래에셋대우는2017년 말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공시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업권별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제도별로 확정기여형(DC) 4.93%, 개인형 퇴직연금(IRP) 3.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사 평균 DC, IRP 수익률 대비 각각 2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퇴직연금 신상품 ‘Step-up이율보증형 3년’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금리변동형 상품과 이율보증형 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만기 3년 동안 금리 상승시에는 상승된 금리를 적용(Step-up)하고 금리가 하락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압박에 시달리는 중소보험사들의 시름이 깊다.그 중에서도 롯데손해보험은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은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추가 자본확충에 난항이 예상된다.또한 속수무책으로 나빠지고 있는 재무건전성으로 인해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김현수 사장의 연임 여부도 불투명해졌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개인적립금에 대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서 개설한 IRP에 개인이 납입한 금액에 대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면제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신규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기존 수수료도 0.25~0.3%로 낮은 수준
삼성증권은 퇴직과 함께 달라지는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성증권 '은퇴학교-인생 제2막 솔루션'은 퇴직했거나 퇴직예정인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금의 지급에서부터 사회보험, 연금통합전략, 절세 등 행복하고 안정된 미래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보생명은 25일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7 퇴직연금 세미나’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주요 현안과 향후 경제전망,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전문가 강의, 인문교양 강좌 등으로 진행됐으며, 160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230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오는 12월말까지 연금저축계좌, 개인형 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등 장기 연금형 상품에 가입, 이전, 추가 납입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QV연금 FINAL PROJEC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언제나 당신 곁에, Q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과 PCA생명 합병 안건이 미래에셋생명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내년 1분기 합병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대형 보험사로 발돋움한다. 미래에셋생명은 4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PCA생명 합병 안건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합병 후 통합회사 이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은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RP는 가입자 본인의 부담금 또는 퇴직금을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근로자퇴직급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비비큐, '일감몰아주기·폭리' 사실 아냐…SBS에 법적 조치 : 생닭 손질·포장박스 관련 의혹 전면 반박…사측 “왜곡 보도, 회사 이미지 실추”(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생명보험업계 '말 바꾸기' 또 시작 : 김은주 금융부 기자(관련기사 링크)△[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치에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수수료 제로'를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계좌 관리 수수료를 오는 26일부터 무료로 전격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