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방문판매업체 ㈜코슈코가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실제로는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영업하다 적발돼 검찰에 고발된다.코슈코는 대구광역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로서 화장품 브랜드 리포브(REPOVE)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속 판매원은 약 8300명 정도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로부터 시정명령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된다.코슈코는 2017년 6월경부터 현재까지 3단계 이상으로 구성된 자신의 판매조직을 이용해 화장품 등을 판매하면서 다단계판매방식으로 후원수당을 지급했으나, 후원방문판매업자(대구 2017-20호)로 등록했
재활용 우수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화장품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지속되고 있다.소비자의 재활용 우수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포장재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 제도에 따라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 및 결과에 대한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재활용이 쉽지 않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의 용기가 62.6%였고, 온라인
화장품을 사용한 뒤 부작용이 발생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에게 화장품을 구입하고 76만6000원을 지급했다.화장품을 사용 후 얼굴에 두드러기 처럼 부어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했다.A씨에 따르면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피부과에 3일간 치료를 받았다.이 사실을 방문판매원에게 알리자 그는 "화장품을 바꾸면 그럴 수 있다며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사용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알려준대로 중단했다가 다시 사용했지만, 다시 부작용이 발생해 2차 병원 치료를 받았고, 겁이 나서 제품 사용을 중단한 채 병원에
아성다이소가 '봄의 향기 기획전’을 진행한다.일상에 향기를 더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은 ▲디퓨저 ▲조화 ▲방향제 ▲바디용품 등 총 40여 종을 선보인다.먼저, 집안 인테리어에 향기를 더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봄봄 힐링 디퓨저는 달콤한 향의 ‘체리블라썸 향’으로 벚꽃 모양의 부케 스틱이 작은 꽃병의 느낌이고, ‘리드 스틱’ 개수를 조절해 원하는 발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를 손쉽게 도와주는 개나리와 유채꽃 등 조화도 만나볼 수 있다. 개나리와 유채꽃 가지는 화병에 꽂아 협탁이나 창가에 두면 따
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했다.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93건)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이트는 URL은 달라도 같은 이메일 주소들을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성 및 피해 내용이 유사한 점 등을 볼 때 동일 사업자로 추정된다.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URL
한 소비자는 화장품 사용후 부작용이 발생해 제품은 환불받았지만 업체에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미백 화장품을 2월 14일에 구입하고 부작용 발생으로 2월 22일 반품요청해 대금을 환급 받았다.반품 후 진단받은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피부에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홈쇼핑 업체는 진단서 상 초진 날짜가 3월 2일로, 반품 이후에 초진이 이뤄졌다면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작용 발생시
한국콜마가 올해 무석(중국)·캐나다 법인의 흑자전환으로 높은 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2% 상승한 1400억 원으로 커버리지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며 "HK이노엔과 연우를 제외해도 전년 대비 2023년 매출 성장률은 12.8% , 영업이익 증가율은 114.9%이다"고 추정했다.이어 "2021, 2022년 연이은 감익으로 높은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주요 화장품 유통 업체향 PB제품 수주 확대 및 선제품(Sun care
규제를 피하기 위해 후원방문판매업체로 등록한 뒤 다단계 영업을 해오던 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후원방문판매업체 ㈜진바이옴의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미등록 판매원을 활동하게 하는 행위 ▲후원수당 지급기준 미준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부과 및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진바이옴은 제주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로서 화장품(리베르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속 판매원은 약 2000명 정도다.■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진바이옴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단계 이상으로 구성된 자신의 판매조직을 이용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발효과학' 코스메틱 브랜드 '락토덤(Lacto-derm)'이 지난해 9월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손을 맞잡는다.바디 워시&로션, 생보습제 제품을 중심으로 한 '락토덤'은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지난 해 9월 1차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피크닉백과 보냉백을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으며, 선보인 보냉백은 조기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알로프트 호텔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COSMAX Innovation Conference)’를 성료했다.코스맥스는 ▲2023년 글로벌 및 현지 트렌드 소개 ▲새로운 소재 및 기술 제안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인디브랜드를 위한 ‘원스톱솔루션’을 제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화 전략으로 인구의 절반이 MZ세대인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번 행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가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했다.총 9박 10일 일정으로 ▲길림 ▲상해 ▲심천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기관 및 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허철호 대표는 지난 16일과 17일, 길림성 당부서기이자 길림성장인 ‘한쥔’을 비롯해 연변자치주 위원회의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삼이 ▲식품 ▲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길림성장 ‘한쥔’
쿠팡이 단기간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등극한 중소 업체 전 직원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쿠팡 입점 전에는 대중 인지도가 낮았지만, 입점 이후 빠르게 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중소기업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 응원'이다. 쿠팡은 지난 7일과 9일에 남성 화장품 기업 어댑트와 브러쉬 전문기업 소산퍼시픽 본사 앞에 커피차를 보냈다. 쿠팡은 ‘임직원 여러분 응원합니다’ ‘올해도 파이팅하세요’ 팻말을 커피차 앞에 걸고 업체 직원들에게 ▲커피 ▲딸기라떼 ▲차 등 30여 종의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커피차 응원을 받은
최근 리필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필스테이션 판매상품의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저렴했으나 접근성 및 상품정보 부족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리필스테이션은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에 200여개로 추정된다.리필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품목에는 이미용품(샴푸, 바디워시 등), 세탁용품(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화장품(토너, 로션 등) 등이 있다.이번 조사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중인 5개 기업에서 판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연구의 첫 결실을 맺었다. 코스맥스는 AI로 화장품의 사용감을 측정하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로 향후 화장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다.코스맥스는 숙명여대 박준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바르지 않고도 화장품의 사용감을 예측할 수 있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화장품 발림성과 물질의 점도, 탄성 등 유변물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발림성을 자동으로 수치화하는 기술이다.그동안 화장품 사용감 평가에는 개인의 주
미용강의 수강 도중 시험에 합격한 소비자가 남은 수업료를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미용학원에 4개월 수강을 등록한 후 수강료 120만 원과 화장품 재료비 60만 원을 합한 180만 원을 지불했다.수강 도중 A씨는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더 이상 학원 수업을 받을 필요가 없어 학원 측에 미수강 수업료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학원은 A씨가 수강한 피부 미용 자격증 취득 과정은 4개월 과정의 속성 과정으로 A씨는 교육을 모두 마치고 피부미용 자격시험을 응시했으므로 환급할 수강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
지난해 12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2022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만8612건으로 전월(5만857건) 대비 4.4%(2245건), 전년 동월(5만5058건) 대비 11.7%(6446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커피’(780.9%)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아파트’(120.3%), ‘가스보일러’(69.0%)가 뒤를 이었다.‘커
롯데홈쇼핑이 명절 보복소비 현상과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하는 ‘설엔 행운의 찬스’ 특집전을 진행한다.롯데홈쇼핑이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설과 비교해 패션, 뷰티 주문금액이 2배 이상 신장했다.LBL,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쿠션팩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보복소비 현상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
한국콜마가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탈모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한국콜마는 인체의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관련 분야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세계화장품학회와 대
지난해 말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해 소비자경보가 발령됐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모카골드' 5박스를 주문하고 9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환급이 이뤄지지 않고 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소비자 B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화장품 3개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10만1472원을 결제했다. 당일에 바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취소됐다는 문자만 받았을 뿐 현재까지 환급이 되지 않고, 피
이벤트 참여 방법을 불명확하게 고지해, 이벤트에 응모하지 못한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온라인몰에서 뷰티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 2만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 공지를 보고 3만2000원짜리 화장품을 구매했다.A씨는 주문한 화장품을 수령한 후 구매결정을 완료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려고 했으나 이벤트가 마감돼 신청하지 못했다. A씨는 판매자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이벤트 참여를 못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이벤트 공지사항 중 적립금 신청방법에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