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차량에서 엔진 문제가 잇따라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주전 소형승용자동차를 구입했다.구입 직후 엔진의 온도게이지가 적색까지 올라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센터 측은 냉각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틀간 수리를 맡긴 후 차량을 인수했지만, 사흘뒤 다시 엔진의 온도게이지가 적색까지 올라가면서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주행 중 발생한 일이어서 A씨는 깜짝 놀라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후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견인해 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냉각장치는 엔진
신차를 받은지 5개월만에 도어 재조립 흔적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차량을 출고했다.이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해 사업자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고, 센터 측에서는 돌이 들어가 있다며 돌을 제거한 적이 있다.그러던중 최근 세차를 하면서 운전석 리어도어 도장이 벗겨져있고, 재조립한 흔적을 보게 됐다.이에 서비스센터에 항의하고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재조립을 인정하기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인도 후 5개월이 경과됐다면 교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판금, 도장 등 육안으로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 Ltd)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 원, 3~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Goodstone Living)社가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정비를 의뢰했던 차에 과태료가 부과됐다.소비자 A씨는 차량고장으로 정비사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일주일간 수리 후 차량을 찾아 정상운행했다.얼마뒤 과속과 관련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확인하니 차량을 인수받기 하루전 발생한 것으로 A씨가 운행 중 벌어진 일은 아니었다.정비업체에 항의하니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결국 본인 차량 인수 하루전 점검차 시범운행중에 발생한 일이라 시인했다.정비업체는 점검중 발생한 일이니 과태료를 반씩 부담하자고 하는데, A씨는 황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비사업체에서 해당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동차정비
헬스장 중대 해지를 요구했으나, 대표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소비자 A씨는 12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6개월 할부 결제했다.1개월 정도 이용한 뒤 개인사정으로 이용정지하던 중 이사를 가게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중도해지 및 잔여금 환급을 요청하자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재차 서면으로 계약 중도 해지 및 잔여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현재의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동일한 상호 사용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현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SK렌터카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30일 발간했다.SK렌터카는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에도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단위 보고서 발간을 지속할 예정이다.SK렌터카는 개정된 국제 보고 기준(GRI)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ESG 중대 토픽을 도출했다. 중대 토픽 관리 방안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준(4-Pillar)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유
상대차량의 추돌로 정차 중이던 A씨 차량이 파손됐다. A씨는 상대 차량의 보험사에 수리비 외에 자동차 수리 후 발생한 시세하락손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가해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약관의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은 출고 후 2년 이하인 자동차에 한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 차량은 출고 후 2년 5개월이 경과한 차량으로 약관 상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A씨에게 자동차시세하락손해를 배상하라고 했다.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약관 별표에 의하면, 대물배상 지급기준의 차량가치
SK렌터카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4년 연속 수상 배경으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 신개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한 점이 주효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3분이면
재능교육이 자사의 기초학력진단 서비스인 ‘스스로온라인진단’을 이용한 초중등학생 10만 명 이상의 수학 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례식’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스로온라인진단’을 구성하는 초중등 수학 진단 문항 수는 1000개 이상. 이중 ‘비례식’의 ‘비의 값’을 묻는 문항의 오답률이 무려 82.5%로,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 5개도 추려보았는데, 그중 2개가 ‘비례식’에 대한 문항이었다. ‘비례식’이 ‘학생들을 가장 괴롭히는 단원’이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는 결과다.가장 오답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화상으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판매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년전 전기장판을 구입해 사용해오던 중 최근에 전기장판을 켜고 자다가 어깨와 엉덩이에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수술 등 치료를 받고 있다.치료비는 약 50만 원 정도 지출해 사업체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한 바, 사업체에서는 자신들이 인수이전 사업체에서 제작해 판매했던 제품이라며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일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제품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에서 「상법」
자동차를 구입한 당일부터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 차량을 구입한 A씨는 구입 당일 차량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소에 입고 수리를 맡겼다.이후 지속적으로 엔진 이음이 발생해 재차 정비소에 입고했고 ‘인젝터 튀기는 소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정비소에서는 A씨 동의 없이 차량의 인젝터 어셈블리를 교환했고, A씨는 차량의 제조 결함을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 차량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서 엔진 이음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대우건설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BaroBot)'을 도입했다.바로봇은 1: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바로봇의 최초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바로봇을 단순 문의 응대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를 적용해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쉽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체험 플랫폼 ‘휠핑(Wheelping)’ 시즌4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며, 네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현대차는 휠핑 시즌 4를 맞이해 기존과 달리 휠핑 전용 캠핑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청한다.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1박 2일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휠핑 시즌 4는 춘천 프라임 캠핑장에서
세탁기 배송일에 일방적으로 인수 취소 처리를 당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세탁기를 구입하고, 배송일을 지정해 대리 인수인에게 물품 인수를 요청해뒀다.그러나 배송 예정일 오전에 물류센터 기사로부터 배송이 불가하다고 전달받은 A씨는 이의제기를 했지만 계약이 취소 처리됐다.A씨는 주말에만 수령이 가능해 구입일로부터 넉넉하게 배송일을 지정해뒀지만, 배송기사가 배송 당일에 배송 불가를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인수거부(취소)’ 처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취소 처리 이후에도 물류센터에서 평일 배송예정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삼성SDS가 미국 공급망 플랫폼 선도 기업 o9 Solutions(오나인솔루션즈),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RM) 솔루션 기업 엠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한다.각자 다른 강점을 가진 3사가 협력해 공급망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윈-윈-윈’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공급망 관리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뛰어난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도 커지고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싱가포르거래소(SGX) 트레이딩 멤버쉽 가입을 완료했다.미래에셋증권 싱가폴 법인은 28번째로 거래 회원이 된 것이다. 주요거래 회원사로는 글로벌IB인 골드만삭스, HSBC, Citi등이 있다. 이번 싱가포르거래소 멤버쉽 가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현지 금융 상품을 고객을 대신해 거래할 수 있다.싱가포르거래소는 2022년 12월말 기준 시가총액이 약 7000억 달러에 달하며, 상장사는 705개이다. 싱가포르 거래소는 ▲뉴욕 ▲런던 ▲동경 ▲홍콩 ▲프랑크프루트 증권
구매한 오토바이가 운송 도중 파손됐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운송비 8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가 화물택배로 배송을 의뢰해 물품을 인수했는데 인수받은 차량이 여러 군데 훼손돼 사진촬영을 해두고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화물 택배사와 택배 계약하면서 운송도중 파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약정했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제품을 인수받지 못했다면 택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SK렌터카가 지난 3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됨에 따라 투자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나이스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
한 소비자가 렌터카에 하자가 있어 변경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변경할 차량도 없을 뿐더러 환불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렌터카 업체와 차량을 이틀 동안 대여하기로 계약하고 10만 원을 지급했다.A씨가 인도받은 렌터카는 운행 5분 만에 덜컹거렸고, 핸들은 정방향으로 뒀음에도 왼쪽으로 주행했다. 또한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았으며, 주행거리도 13만km 이상으로 연식이 오래된 차임이 확인됐다.이에 A씨는 업체 측에 차량의 상태를 전달하며 차량 변경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차량 재고가 없어 변경이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A씨는 렌터카
신차를 인수한 소비자가 전면 유리의 스크래치를 발견해 회사 측에 수리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자동차 매장에서 차량을 구매하고 대금 6324만5750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 인수 후 이틀째에 운전석 쪽 전면 유리 가장자리에 스크래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영업직원에게 알리고 이의제기했으나 배상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인수 직후부터 촬영된 블랙박스를 살펴보면, A씨 또는 제3자의 귀책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출고 후 탁송, 썬팅 등 작업 중에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회사 측에 스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