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보존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한 해외 화장품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CMIT, MIT 함유가 의심되는 국내외 화장품 11종(해외직구 8개 및 국내 유통·판매제품 3개)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중 3개 제품에서 MIT 성분이 검출됐다.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Methylisothiazolinone, 메칠이소치아졸리논)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시켜주는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노출 시 피부 및 호흡기 등에 자극을
샤오미, QCY, 애플 에어팟 등 최근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무선 이어폰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데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4만3419건에서 2019년 상반기 54만6317건으로 1157.8% 증가했다.동시에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해외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5건이었다.무선 이어폰 소비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이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A씨의 피해 사례다.#A씨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C를 주문하고 배송대행 업체에 배송대행을 의뢰했다. 이후 제품이 배송되지 않아 문의하니 배송대행 업체에서는 쇼핑몰로부터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하고 쇼핑몰은 물품인수증을 제시하며 제품을 정상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배송대행 업체에 물품 분실에 따른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중국 징동닷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크로스보더(Cross Border)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사 간의 협약식은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 위치하고 있는 징동 본사에서 열렸다.징동의 해외직구전략합작책임자 크리스틴왕 총괄과 유한킴벌리 해외신성장본부 노현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징동닷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직구 판매 제품의 유한킴벌리 정품 보장 및 품질 관리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신생아 제품 운용 전략 및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살구씨를 다량 섭취할 경우 아미그달린(Amygdalin) 성분에 의한 시안화중독으로 다양한 부작용(구토·간 손상·혼수·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살구씨를 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의 조사 결과,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근거로 살구씨 관련 식품·주사제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살구씨는 식품 원료로의 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네이버 쇼핑에서 ‘살구씨’, ‘행인(杏仁)’ 등으로 검색한 결과, 12개 품목 39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2일 오후 협약식을 가졌다.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중국에 진출한 로드숍 브랜드들이 줄줄이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중국 현지 중저가 브랜드들의 성장세에 중국 사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또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통 채널도 빠르게 변화 중이어서 로드숍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클리오는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현지에 있는 로드숍 매장을 대거 폐점시키는 한편, 왓슨스와 세포라 매장에서도 발을 빼겠다는 방침이다.로드숍 ‘클럽클리오’의 경우 과거 69개 매장까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해외직구 대행서비스를 종료한다.조선비즈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아이딜리버’가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서비스를 마무리한다.아이딜리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정책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 아이딜리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7일부터는 신규 회원가입이 차단됐고 오는 28일부터는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이 불가하다.아이딜리버 회원들은 서비스 종료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신** 회원은 “여기만큼 믿고 주문할 곳이 없는데 아쉽다”면서 “종료로 인해 다른 곳을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 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같은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를 가 보편화되고 있다.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등산화, 골프화, 구두·컴포트화 등 신발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국내 구매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많아 꼼꼼한 가격 비교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11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두 차례 조사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카드는 30일 해외직구 시 더욱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먼저 현대카드는 사전에 카드의 사용처와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인 ‘락앤리밋(Lock&Limit)’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의 ‘락(Lock)’ 기능을 통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를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에 도움을 준다.특히, 고객은 ‘락’을 활용해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원치 않는 원화결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해외원화결제(DCC)는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마켓이 내달 2일까지 해외직구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65% 할인가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11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30만 원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매일 자정에 오픈되는 ‘오늘의 특가’ 코너를 통해 블랙세일 시즌을 대표할 만한 인기 상품 11종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5일에는 ▲삼성전자 75형 스마트 UHD TV를 216만9,190원에 판매한다. ▲루이비통/구찌/생로랑 외 베스트 명품가방은 43% 할인한 160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소비 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앤조이카드’를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쇼핑앤조이카드의 할인서비스는 쇼핑서비스와 생활서비스로 나뉜다.쇼핑서비스는 ▲온라인쇼핑 5천원 청구할인(건당 2만원 이상 결제) ▲해외 온·오프라인쇼핑 5% 청구할인(건당 10달러(USD) 이상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생활서비스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2천원 할인(건당 4천원 이상 결제) ▲버스, 지하철, 택시, 통신요금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해외직구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1,494만 건, 13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1,096만건, 9억7,000만 달러) 대비 건수 기준 36%, 금액 기준 35%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을 바탕으로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해 4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해외전용 서비스 플랫폼인 ‘GLOBAL MUST HAVE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카드는 2007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을 나가는 손님들을 위해 연중 상시 누릴 수 있는 인천공항 우대 서비스로 GLOBAL MUST HAVE를 선보였다.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손님들의 소비 패턴과 데이터를 꾸준히 분석하고, 좀 더 차별화되고 정교한
영국 여왕이 마시는 차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and Mason)’이 본점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디저트 메카인 강남으로 진출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300년 전통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포트넘 앤 메이슨 첫 플래그십 매장은 본점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7일 밝혔다.하나로마트(~2.18.)▲이마트(~2.16.)▲홈플러스(~2.18.)▲롯데백화점(~2.15.)▲롯데마트(~2.16.) ▲롯데슈퍼(~2.18.) ▲킴스클럽(~2.17.)▲GS수퍼마켓(~2.18.)등에서 설 선물세트와 행사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과 구매금액대별 상품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는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캐시백, 할인, 무이자할부 등 설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설 맞이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최대 100만원 세뱃돈 지원 등 총 33,330명에게 경품 증정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의 신제품 ‘퀴노아’ 3종을 최근 론칭했다.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와 달리 나트륨이 거의 없다. 심혈관계 질병 예방, 간세포 재생,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베타인의 함유량이 미국 농무성(USDA)에 등록된 식품 중에서 가장 높으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직무대행 김재중)은 지난 2017년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106개 제품 관련 사업자에 대해 판매중지·무상수리·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06개 제품 중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사륜오토바이(ATV), 모터싸이클, 스키장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