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다.이는 1901년 신발가게로 출발해 미국의 고급 백화점으로 성장한 노드스트롬의 유명한 일화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한 고객이 노드스트롬에 타이어를 환불하겠다고 찾아온다. 이에 노드스트롬은 환불을 받아준다.중요한 점은 노드스트롬에는 타이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타이어는 이전 인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매년 1~2회 특가상품을 판매하는데 이 때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성 항공권 환불 불가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2차
남양유업이 추구하는 '착한경영'이 연이은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지난 2013년 남양유업은 밀어내기 사건으로 '갑의 횡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민단체를 비롯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 사건에 분개하며 불매운동을 펼치는 등 여론이 들끓었고,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남양유업에 1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하지만 지난달 남양유업은 서울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남양유업 ‘갑질 횡포’ 과징금, 소송 끝에 5억원으로 축소돼 : 남양유업, 보여주기식 반성하고 뒤로는 과징금 취소 소송 진행. 결과: 124억 원에서 119억 원 취소돼 과징금 ‘5억 원’. (관련기사 링크)△과열 차단 장치 없는 전기장판 수억원대 유통 : 전기요 제작업체 ‘오파로스’, 온도조절기 없음에도 ‘품질 보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공연티켓 취소수수료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등에 위배된다며 약관 수정을 요구했다.소비자 A 씨는 지난해 12월 6일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12월 24일자 공연 티켓을 19만8,000원(예매수수료, 배송료, 쿠폰 사용액 제외)을 지불하고 공연 티켓 두 장을 구매했으며, 예매 후 11일 우편으로 티켓을 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스타벅스 신메뉴 ‘옥고감’ 소비자 반응 “싸늘”: 스타벅스에선 옥수수, 고구마, 감자 세트를, 커피빈에선 삶은 달걀을 신메뉴로 출시. 소비자 “비싸고 성의 없어” vs 업체 “우리농산물 판매 촉진 목적”(관련기사 링크)△특1급 호텔 12개 전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안지킨다 : 하루 전이나 당일 취소 등도 일정부분 환불
[컨슈머치 = 김예솔 김은주 이용석 기자] 서울 소재 특1등급 호텔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전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컨슈머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한국관광호텔협회가 시행하는 호텔등급심사에서 특1등급을 받은 서울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예약 취소 및 환불 규정을 조사했다.조사 대상에는 JW메리어트호텔서울(대표 매튜 쿠퍼), 신세계조선호텔(대표 성영목), 플라자호텔(대표 홍원기), 호텔리츠칼튼 서울(대표 맹무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대표 송홍섭), 그랜드하얏트 서울
현대 경제 생활에 있어서 사적 계약을 맺은 후 이를 파기할 때 위약금은 통상 10%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중개업의 경우 무려 20%에 달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9일 컨슈머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결혼중개회사와 회원가입 계약 성립 후 사업자의 만남 개시 전에 소비자가 해지한 경우 가입비의 80%를 환
지난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따라 초저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해당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몰려드는 소비자들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는 일은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저비용항공사 특가 항공권 구입에 성공했지만 까다로운 수하물 규정과 취소 수수료, 환불 불가한 항공권이 골칫거리다.근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단독] 호텔신라, 글로벌 기준에 맞춘 환불규정 개정 안하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비수기 이틀전 취소시 전액 환불. 호텔신라: 이틀전 오후 6시 이후 취소시 1박 요금 물어야 함. 홍보팀, “글로벌 기준 숙박약관 적용”(관련기사 링크)△안면성형수술 중 뇌손상, “수술의사 과실 70%” : 마취전문의 없이 수술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국내 리딩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공정위가 제정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소비자가 예약을 취소할때 2일전 취소일때도 최고 100%의 위약금을 물리고 있는 것.컨슈머치는 호텔신라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체크인 해 13일 체크아웃, 1박을 묵는 일정으로 호텔신라 스탠더드 딜럭스룸에 대해 5일 예약을 진행했다.객실
녹색소비자연대가 가습기 살균제 제품에 표시된 '인체에 안전하다'는 문구가허위라는 사실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지난 2011년 4월부터 국내에서 급성호흡부전으로 임부 환자가 사망하는 등 폐질환 환자나 사망자가 속출했다.이에 지난 2012년 2월 질병관리본부는 실험을 통해 가습기살균제의 주성분(PHMG, PGH)이 폐손상에 인과관계가 있
항공사 별 환불규정과 취소수수료가 제각각이어서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저비용항공사는 이벤트성 초특가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 판매가 개시되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특가항공권은 대부분 몇달 전부터 미리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취소ㆍ환불해야 하는 상황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박은상 위메프 대표, “죄송하고 부끄럽다” 공개 사과: 최근 논란 일었던 ‘갑질채용’에 거듭 사과 표명! “건강한 위메프 기업문화 만들어 가겠다”(관련기사 링크)△이스타·피치항공 특가항공권 취소하면 “환불 불가” : 특가항공권 취소수수료 제주항공·에어부산 5만원, 티웨이항공 2만5,000원으로 가장 저렴!(관련기사 링
G마켓이 최근 시작한 배달 서비스가 소비자 사이에서 잡음이 일면서 성공적인 정착에 의문부호를 달게 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규모는 지난해 1조 원대로 추정되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배달시장 규모는 10조 원으로 이중 배달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정도다.현재 배달앱 시장의 빅3라고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흔히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키 인천 어린이집 관련자들이 자격취소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집의 아동폭력사건에 대해 지자체 및 관할경찰서와 함께 철저하게 조사해, 해당 어린이집 및 관련자에 대해 법령에 따른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17조에 따르면 아동학대행위
가상사례) 서울 성동구에 사는 A씨는 종로에 있는 복합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도적'을 전날 인터넷으로 예매했다.A씨는 상영 한 시간전 사정이 생겨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지하려 했으나 상영시간 두 시간전 이후에는 예약해지가 안되는 곳이어서 부랴부랴 현장으로 갔다.도착한 시간은 영화시작 15분 전. A씨는 환불을 요구했으나 극장 측은 상영 20분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