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이 미·일 양국 증권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11일 라인 주식회사는 공모가 범위를 주당 2,900~3,300엔(약 3만1,939~3만6,344원)으로 확정했다. 시가 총액이 6,930억 엔(약 8조 원)에 달해 올 IT업계 IPO(기업공개)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눈에 띄는 수혜주 '룽투코리아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비자금 조성 여부로 번지면서 그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최근 검찰은 롯데그룹 비리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수사 과정에서 ‘비타500’을 제조·판매하는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숙원사업인 민영화 달성을 위해 안간힘이다.지난달 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우리은행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연내 민영화가 성공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귀추가 주목된다.▶조직 쪼개고 붙이고 효율성 Up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조직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모바일플랫폼 사업 본격화, 해외네트워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래에셋대우의 공식 출범은 순조롭게 진행될까. 미래에셋대우의 합병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7월 중순 금융위원회에 합병 인가를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5월 13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은 미래에셋대우가 미래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이 낙하산 채용, 임직원 성추행 의혹 등 갖가지 구설수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해 7월 14일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 제품과 우수 농수산물에게 든든한 판로를 만든다는 취지로 공영 TV홈쇼핑 ‘아임쇼핑(IM Shopping)’을 개국했지만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연이어 터진 구설수로 그 의미와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
법인독립보험대리점(GA)의 성장이 가파르다.대형 GA의 경우 설계사 수만 1만 명에 이르는 등 점차 GA가 조직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판매비중 역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가고 있다.국내 GA의 시장의 성장 과정과 동향을 짚어봤다.▶국내 GA, 어떻게 시작됐나1996년 손해보험사에서 국내 최초로 독립대리점 제도를 도입했다. 독립대리점이라는 개념 자체가 국
2016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세가 무섭다.화웨이, 샤오미에 이어 오포, 비보 등 기업들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한 축으로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1~10위 중 7곳이 중국 기업이다. 1위 애플(40.7%
SK텔레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중국 O2O 시장 공략에 나섰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중국 O2O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을 위해 원투씨엠 및 중국 현지 파트너사 3社와 함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은 원투씨엠과 중국 현지 파트너사 두오라바오, 블루포커스, 헤이마 라이브와 5자간 합자계약
NH농협금융이 올해도 국가보훈 요양시설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7일 소속 자회사인 NH저축은행과 함께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공상(戰·公傷)으로 장기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4년째 펼치고 있는 보훈요양시설 지원 사
신한은행이 KT와 손잡고 서민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인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13일 KT와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뉴스테이(New 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대주택을 위한 사업부지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은 물론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 업무 등 뉴
영화 ‘사냥’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13일부터 크라우드펀딩으로 영화 '사냥'에 투자하는 소액투자자에게 투자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하는 '영화 '사냥' 크라우드펀딩 이벤트'를 진행한다.영화 '사냥'의 크라우드펀딩은 21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투자중개 회사인 와디즈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최근 국내를 대표하는 두 포털사, 카카오와 네이버가 각각 대기업 규제 완화와 해외 증시 상장 등을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 대기업 지정 자산 규모 기준 늘려지난 9일 정부가 관계 부처 협의 및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대기업 집단 지정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에 따라 대기업 집단 지
해태음료가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해태음료는 5월 30일부로 사명을 '해태htb'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해태음료가 해태htb로 사명을 변경한 것은 기존의 음료사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함에 따라 사명에서 음료를 제외시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은 26일 자회사 엔바이콘을 통해 서울시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엔바이콘은 지난 25일 매각사인 우리은행 및 무궁화신탁에 매각대금 4,525억원 전액 지불완료하고 해당부지의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엔바이콘은 지난 4월28일 매입대금의 10%인 452억5,00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
두산중공업이 유럽 연료전환사업에 뛰어들었다.23일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운영방식을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매스(Biomass) 사용 방식으로 바꾸는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영국 북동부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 지역에 위치한 린머스(Lynemouth) 발전
최근 일본지진의 여파에도 견고한 여행업계는 견고한 송출객수를 자랑하고 있다.본업에서는 여전히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지만 자회사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된다.▶성적표 받아 든 하나투어 ‘울상’하나투어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06%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99% 하락했다.당
미래에셋증권은 외국환거래법 규제 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외환시장 참여 준비를 완료했다.정부의 시장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6년 3월에 외국환거래법이 네거티브(불허하는 항목만 나열하고 나머지는 모두 허용하는 식)로 전환돼 외환시장에 금융투자회사의 참여가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외환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은행 수준의 외환
카카오와 네이버의 2016년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이 모두 발표됐다.이번 1분기 카카오의 매출은 전년비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분에서 큰 감소폭을 보인 반면, 네이버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크게 상승하며 호실적을 달성한 모습이다.▶카카오, 광고 매출 부진카카오는 올 1분기 전년비 3.5% 상승한 2,4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카카오
카카오게임 S의 두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6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의 두 번째 신규 라인업 게임 3종을 추가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인챈트 인터렉티브(대표 박영목)의 신개념 FPS 프로젝트 ‘시프트(SHIFT, 가제)’와 솔트랩(대표 김세웅)의 어드벤처 FPS프로젝트 ‘뉴본(가제)’, 그리고 피플러
코마트레이드가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제품 신형을 출시한다.코마트레이드(대표 이준석)가 오는 13일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제품 신형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코마트레이드의 자회사 엠포유와 G마켓 샤오미 브랜드관에서 동시에 출시될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는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42% 감소시켰고, USB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