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휴대폰 단말기를 구매한 당일에 주요내용 미고지, 통화 끊김 현상 등을 이유로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사업자가 계약 당시 월 납부요금 등 중요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동의하지 않은 무과금 부가서비스에도 가입됐고, 통화 중 끊김 현상이 지속돼 정상적 이용이 불가하다며 사업자에게 개통 취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계약 당시 작성된 가입 신청서에 A씨 자필 서명이 기재돼 있으므로, A씨의 동의 아래 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됐다고
자동차보험 분납을 신청한 뒤, 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는 미납을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료는 6회 분할해 납부하기로 했다.그러던중 선행차량을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제가 계속보험료 3회분을 미납했으므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는 보험료 미납에 따른 어떠한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었다면서, 보험사의 보상거절이 타당한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료 납입 최고에 있어 보험사가 일반인의 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보상해야 한다고
신차가 추돌사고를 당했다. 망가진 부분은 수리하면 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고 이력으로 인해 중고차값이 떨어질 걱정도 앞선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타던 새차를 운행하다 추돌사고를 당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를 받았다.A씨는 사고로 인해 차를 팔 때 제값을 받지 못하니 이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기준이 없다며 보상을 거절했다.사고로 인해 하락된 교환가치에 대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는 없는지 A씨는 궁굼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동차 보험 약관」상 '자동차 시세 하락 손해'라는
9.12. 오전 11시경 은행에서 카드를 확인하다 oo카드 분실 사실을 확인하고 전화로 신고하였는데, 이미 9.10~9.12. 146만원 부정사용되어 당일 동 지점에 서면으로 부정사용대금 보상신청서를 제출함- 카드사 보상팀 담당자로부터 조사결과 분실경위가 정확하지 않고 위협에 의한 분실이 아니며 분실후 부정사용자가 소비자와 연령대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70~75% 보상해주겠다고 함본인에 의한 부정사용의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의 위계에 의한 부정사용인 경우 보상을 논의할 필요조차 없이 형사처벌이 되어야 할 사항이고,
전세 계약을 마친 한 소비자가 입주를 앞두고 누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비자 A씨는 7월 4일 3500만 원 전세계약을 하고 입주를 하려고 했는데, 물이 계속 새어서 입주를 하지 못했다.공인중개사에 처음 전세 의뢰 시 비올 때 물이 새느냐고 물었을 때 전혀 물이 새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거래가 성사돼 잔금 및 중개비용도 모두 지불했다.하지만 비가오면 계속 물이 새서 7월 27일까지 수리되지 않으면 입주 안 한다고 하고 계약 파기하고 손해배상은 받지 않는 대신 들어간 비용만 환불 요청했다.집주인은 수리를 다시 해서 다른 사람에게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잘못 발급해 2개 제품 중 한 개만 반품되고 한 개는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골프용 캐리어 백 및 보스턴 백 세트를 115만2828원을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단순 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 신청을 했고, 다음 날 택배기사와 협의해 제품 박스 2개를 자택 현관 앞에 뒀다.그러나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1개만 발급해 택배기사는 박스 2개 중 캐리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만 수거했고, 이후 보스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가 분실됐다.A씨는 제품 분실의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다며 구입
한 환자가 의료진의 의료상 과실로 대동맥이 손상돼 사망하자 유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40대 여성 A씨는 자궁선근증으로 한 병원을 방문해 복강경하에 자궁과 난소 적출술을 받기로 했다.의료진은 A씨에게 복강경 수술 취입기 바늘인 베레스니들(Veress Needle)을 삽입했고, 이때 A씨에게 갑작스러운 혈압 저하가 발생해 동맥 천공 의심하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이후 개복해 우측 총장골동맥에 0.3cm 파열을 확인하고 흉부·혈관외과와 협조해 혈관을 봉합했다.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A씨는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수영장 이용을 연기하려 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제한했다.소비자 A씨는 수영장 1년 회원권을 계약했다.이용중 맹장 수술을 받게 됐고, A씨는 이용 연기를 신청하고자 수영장 측에 연락을 취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이용연기가 불가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영장 측의 대응은 부당하다고 봤다.질병 등 전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일정기간 동안 수영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비자에게만 손해가 되지 않도록 이용연기를 인정해 양 당사자의 이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또한 위 경우는 수영장 측
안면거상술을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흉터가 생겼다며 거액의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한 의원에서 주름제거를 위한 안면거상 성형수술을 받았다.A씨는 수술 후 봉합부위의 혈종과 염증으로 한 달 넘도록 소독과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우측 뺨에 흉터가 남게 됐고, 타 병원서 레이저 치료와 흉터성형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이에 A씨는 수술 후 의료진이 수술 부위에 부적절한 냉·온찜질을 시행해 염증이 악화됐고, 무리한 재봉합술과 부적절한 처치로 흉터가 남았다고 주장하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으로 2250만 원을 요구
한 소비자가 경매대행 사업자에게 부당한 배송 비용을 지급했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경매대행서비스를 이용해 일본 경매시장에서 55개 제품을 낙찰받고, 이 중 27개 제품을 인수받았다.A씨는 나머지 28개 제품을 인수 받기 전 사업자를 통해 출품자에게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했으나, 사업자는 경매와 관련된 질문은 입찰 전에만 가능하다면서 거절했다.이에 A씨는 결제를 거부했고, 사업자는 A씨의 경매자격을 정지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가 제품을 국내로 제대로 배송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 일본 현지에 거주하는 지인의 주소
항공기 결항의 안내를 받지 못해 타 항공기를 급하게 이용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인천-필리핀 클락 왕복항공권 8매를 268만 원에 구매했다.여행 당일 인천 공항에 도착한 A씨 일행은 예정된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여행사에 이를 알렸으나, 여행사는 대체 항공편을 당장 마련해줄 수 없으며 다음 날 항공사와 연락을 해봐야 한다고 안내했다.A씨 일행은 현지에 예약한 중요한 일정 때문에 타 항공사의 인천-마닐라행 편도항공권 8매를 159만2000원에
택배 서비스를 요청한 무거운 물품을 경비실에 맡겨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서울에서 도자기를 120만 원에 구입했다.해당 도자기의 무게가 상당해 직접 옮기는 것은 위험할 것 같아 택배로 물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해당 택배가 도착했지만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경비실에 맡겨져 있었다.A씨는 택배기사가 단순히 메시지만 남기고 고가의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는데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 인수자 부재로 인한 후속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다고 봤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인수자 부재시
전기오븐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반품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전기오븐을 주문했다.물품수령 후 단순 변심에 의해 다른 상품으로 교환 요청하면서, 다른상품의 재고가 없다면 반품해달라고 했다.판매자는 전자제품의 경우 개봉 후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단순 확인을 위한 개봉의 경우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통신이나 전자상거래로 물품 등을 구입했을 경우, 훼손(설치 또는 사용도 훼손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면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품
한 소비자가 보험사로부터 상태가 경미하다며 보험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무배당종신보험 계약을 체결해 유지해왔다.그러던중 병원에서 '위의 상피내암' 진단을 받고 용종 절제술 후 보험금의 지급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조직검사 결과지 분석 결과 상태가 경미해 상피내암으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보험약관에 따라 암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암의 진단 확정 방법에 대해 보험약관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보통 암진단 확정에 대해서는 약관상에 "암이라 함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별표에
노트북 구매 후 하자로 환불을 받기로 했으나, 환불 금액이 예상보다 적었다.소비자 A씨는 노트북을 72만6000원에 구입했다.2주 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하자로 A/S시작, 이후 동일 하자로 총 5회 보드를 교체했다.그러나 하자는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제조사로부터 환불 안내를 받았다.그러나 제조사는 구입가가 아닌 수입가인 49만 원을 환불 금액으로 제시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불은 소비자가 제시하는 구입 영수증 금액대로 환불해 줘야한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일반적 소비자분쟁해결기준(제 8조 제 2항 관련)에 따르
노트북에서 감전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A사가 수입·판매하는 노트북을 91만9000원에 구입했다.사용 초기 사용 중 터치패드에서 약간의 정전기가 발생한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증상이 심해져 손을 댈 때마다 확연한 감전을 느꼈다.수리를 의뢰하니 터치패드 감전은 수리가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다.A씨는 불안해서 제품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데 보상을 받을 수 없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와 감전과 관련해 상호 확인이 할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터치패드에 흐르는 전류의 적정 기준은 없다.다만, 일반인이 체
인터넷서비스 이전 시 해지 신청을 꼭 해야하는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초고속서비스와 IPTV를 3년간 약정해 이용하고 있다.최근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사업자와의 계약을 고려 중이다.A씨는 이전에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당기간 동안 통신 요금을 지불한 적이 있다.약정이 만기된 상황에서도 직접 해지신청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020년 7월 이후 사업자 전환 신청을 하면 별도로 해지 신청이 필요없다고 답했다.이동전화는 번호이동을 통해 사업자 변경을 쉽
한 소비자가 공항서 위탁 수하물을 인도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며 여행사와 항공사에 여행 대금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여행사가 판매하는 '베니스·피렌체·로마'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입하고, 2인 비용 494만 원을 지급했다.A씨와 지인은 러시아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하면서 수하물을 위탁했는데 A씨는 도착지인 베니스 공항에서 수하물을 인도받지 못했다.이로 인해 A씨는 여행지에서 의류, 화장품, 세면도구 등 기초적인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총 423.76유로를 지출했다.A씨는 항공사의 잘못으로 여행지에서 수하물을 사용하지 못해
한 소비자가 추가한 옵션의 하자로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옵션만 환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옵션 3가지를 추가한 노트북을 107만84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된 노트북을 사용하려했으나 재부팅 현상이 계속 발생해 제조사에 점검을 받았다.그 결과, 노트북의 추가 옵션 2, 3의 부속품(RAM, SSD)에 하자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위 사실을 통보하고, 대금 전액의 환급을 요구하며 노트북을 반환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 노트북을 재점검 받은 결과, 노트
한 소비자가 차량 테일램프(미등)에 결로현상이 발생한다며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판매사는 하자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수입차를 구입한 지 11개월쯤 됐을 때, 테일램프 양쪽에 습기와 물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A씨는 판매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고, 판매사는 테스트 결과, 해당 증상은 하자가 아니라며 A씨 요구를 거부했다.A씨는 계절과 상관없이 테일램프의 결로 증상이 발생했으며, 인터넷 상에서도 동일 차종에 대한 유사 사례가 많다고 주장했다.또한, 해당 증상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대한 하자라며 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