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 관행 정착을 유도하기위해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없이 보험금 지급을 지연하는 경우 ‘지연이자’를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보험금’ 지연지급 건수는 총 101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지연지급 보험금은 3조6억 원에 달했다.이는 전체 지급된 보험금의 10% 규모다.사망, 상해, 장해, 화재, 폭
결혼박람회를 찾는 예비신혼부부들은 충동계약에 주의해야 하겠다.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결혼박람회를 찾는다.그러나 사은품 제공·할인 혜택 등을 내세워 박람회 현장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을 유도한 후 계약해제를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란 소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책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공사에서 담합한 대림산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건설 4개사에 대해 28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기업들의 담합시 처벌 근거 법령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 1항 8호이다.해당 조항에는 "사업자는 계약·협정·결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신혼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피해도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한국소비자원(http://www.kca.go.kr)은 신혼여행 관련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최근 3년 6개월간 총 39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중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210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생명보험사의 소멸시효 완성 주장에 대해 '권리남용으로 이유 없다'고 판결했다며 법원의 소비자 승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2002년 2월 S씨는 ING생명 종신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가입금액 3억 원의 재해사망특약을 가입했다.이후 S씨가 2012년 9월경 자살해 유족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ING생명은 종신보험의 일반 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텔레마케팅, 홈쇼핑 등 비대면채널로 판매된 보험상품들의 불완전판매 발생건 수는 연간 4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면채널은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홈쇼핑, 인터넷, 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보험상품의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자칫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보험약관이나 용어는 금융소비자에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비대면채널로 보험 계약을 할 경우 소비자는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생보사는 텔레마케팅, 손보사는 다이렉트 보험 '주의'지난 7일 민병두 새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5년 상반기 신용카드 민원발생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신용카드 민원은 제도관련 민원이 31.6%로 가장 많아 소비자 중심의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나카드는 업계 평균대비 2배의 민원이 발생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민원이 증가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올 상반기 7개 카드사에서 발생한
[컨슈머치 = 김은주]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16년만에 다시 국내 자본 품으로 돌아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6,800억 원에 매각·인수하기로 결정했다.지난 3개월간 추측만 무성했던 홈플러스 매각 시나리오의 결말이 드디어 공개된 가운데 테스코 먹튀논란부터 노조의 반발까지 이제 다시 새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주변 지인들 중 카카오톡 프로필에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걸어놓은 사람이 많아 확실히 체감하고 있다.체감 말고 수치적으로 따져보면 더욱 확실하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내국인 해외여행객수는 1,608만684명.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과거 신혼여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예치보험금이나 보험금지연 이자를 고의, 의도적으로 줄여 계약자를 속이고 상습적으로 편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밝혔다.#.교보생명 이자편취 사례1997년 4월 구리시에 사는 이모씨는 교보생명 ‘무배당자녀사랑안전보험’에 가입했고 자녀가 2001년 자폐장해1급을 판정받아 보험금을 청구했다. 1년에 1,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료(이하 실손보험료)가 최대 7%까지 저렴해진다.하지만 실손보혐료가 저렴해진 만큼 9월부터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자기부담금 비중이 10%에서 20%로 대폭 늘어난다.늘어나는 자기부담금은 비급여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급여 부분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법정비급여 항목이다.여기에는 상급병실료 차액, 선택 진료비, MR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모바일 결제' 패권 누가 차지하나…삼성페이 선두 : 간편결제 시장 선점 위해 앞다퉈 서비스 론칭…보안·범용성이 관건. (관련기사 링크)△한국, 휴대폰 가격 세계 최고 수준…왜? :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 작년 OECD 29개국 중 일반폰 1위·고급폰 2위. (새정치민주연합 최
가족이나 친구들이 단체로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캠핑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텐트와 기초장비를 챙기고 떠나는 일반캠핑부터 차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 고정식 텐트에서 자는 글램핑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의 이용도 크게 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300만 명으로 3년새 5배가 늘었다. 캠핑장 이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해외 여행 출발 사흘 전에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여행사는 고객에게 계약금 전액을 돌려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보다 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판결이어서 향후 공정위의 관련 기준 개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국외여행 취소시 여행개시 30일 이전에 통보해야 전액 환급이 가능하고 여행 7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고공행진' 택시 어플 시장 '승차거부' 해결책은? : 택시앱 '승차거부' 문제 대두. 심야보상제·승차거부 패널티 등 다양한 대책 마련중. 구조적 패널티보다 근본적 대책 집중. (관련기사 링크)△공정위, "아이폰 AS 불공정약관 고쳐야" : 공정위, “아이폰 수리 시 비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결제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일 출시한 ‘동부화재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동부화재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보험사에서는 3개월 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은 사회적 이슈인 급속한 인구
한국스마트카드가 판매하는 T-money(이하 티머니) 이용약관에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분실 또는 도난 시에 충전돼 있던 금액을 돌려받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가 많다.▶재산권 침해하는 티머니 불공정 약관 시정하라지난달 17일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티머니 환불불가 정책을 비판하며, 약관 개정 등을 통해 불공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운전자의 다양한 위험을 집중 보장해주는 안심가득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7일 출시된 동부화재 안심가득운전자보험은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교통사고 입원일당 첫날부터 최대 5만 원, 골절진단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한다.또 고객이 상해사망 특별약관과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