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안면경련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배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59세 남자로 안면경련으로 미세혈관감압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타병원에서 추가수술을 받았으나 기왕 수술로 인한 유착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으며 현재 주기적으로 보톡스(Botulinum Toxin) 주사를 맞고 있다.A씨는 수술 잘못으로 안면경련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술이 적절했는지 진료기록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혈관감압술은 혈관에 의해 압박받는 신경병소를 찾아 테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올해 김재겸 대표 취임 이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고 문화, 일하는 방식, 교육 제도 등을 개선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 5월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SEED)’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호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님’ 호칭제도 도입과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한 가운데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일부 책임을 물었다.소비자 A씨는 3주전에 일하는 병원에서 지갑을 도난 당했다.눈에 띄는 곳에 놓은 것도 아니고 도둑이 데스크 안쪽을 넘어와 아래쪽에 있던 가방을 뒤져서 꺼내간 것으로 보인다.발견 즉시 사고 신고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으나 2시간이 경과해 이미 50만 원 상당을 금은방에서 사용했다.카드사에 도난 신고서와 보상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카드사에서 카드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20%의 책임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A씨는 카드 뒤에 분명히 서명도 있었고 나름대로 신속히 발견
HD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의 사회 공헌 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최초의 재단인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으로는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이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이 도움
인터넷서비스를 설치한지 사흘만에 해지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1주일전에 아파트 단지에 붙어있는 전단지 보고 전화로 인터넷서비스 가입 신청을 했다.인터넷서비스 3년 약정 계약을 맺고 장비 설치를 마쳤다.그러나 본인 사정상 3일 만에 해지 요청하게 됐다.사업자는 설치비 포함해 4만4000원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약관에 따라 설치비 반환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통신판매라면 7일 이내 철회 가능한 바, 위약금은 발생되지 않는다.설치비는 1년 이상 약정하고 자동이체 등을 신청하는 경우 설치비를 면제하되, 1년
미성년자가 계약한 교재의 반품을 거절하더니 대금 청구 우편물이 왔다.소비자 A씨는 대학교 1학년때 노상에서 교재를 구입했다.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미성년자였고, 구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반품요청 후 책을 반송했으나 판매자는 수취를 거부를 해서 책을 돌려받았다.그러나 최근 교재 대금 및 연체이자를 청구하는 우편물을 받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취소했다면 대금지불의무는 없다고 말했다.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취소할 수 있다.취소권은 추인할
세탁 맡긴 코트가 변색됐지만 세탁업자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코트를 20만9000원에 구입하고 약 4개월 후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그런데 세탁 후 세탁물을 수령해 확인해 보니 원단이 변·퇴색됐음을 알게 됐다.배상을 요구한 A씨에게 세탁업체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코트의 잔존가치를 배상하라고 말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세탁업체의 세탁 미숙에 따라 세탁물에 세제가 잔류해 변·퇴색된 것으로 판단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의거해 해당 제품의 내용 연수
다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소비자가 골반 수술 후 장해진단을 받게 됐다. 40대 남성 A씨는 농약통에 상체가 깔리는 사고 후 병원에서 ▲양측 치골부위 골절 ▲우측 천추 골절 ▲좌측 천장관절 손상 ▲혈복강 진단 하에 우측 내장골동맥 색전술을 시행했다.이후 ○○병원으로 전원한 A씨는 골반부 골절부위에 내·외고정술을 시행했으나, 제5요추 신경손상에 의한 우측 족하수(발이 아래로 늘어지는 증상)가 발생했다.A씨는 내·외고정물 제거하고 외고정술은 받았으나, 우하지 근위축과 운동능력 제한으로 노동력상실률 12%의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A씨는
한 여행자가 사전에 고지된 여행일정과 다른 점에 불만을 토로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 6명은 여행사와 미국 시애틀·캐나다 로키산맥 일주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798만8800원을 결제했다.여행 첫날, 사전에 고지된 일정과 다르게 시애틀 선택 관광 및 자유시간이 제공되지 않았다.또 둘째 날에는 로키산맥 중턱에서 차량이 고장나 전체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A씨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교체 등을 요구했으나, 가이드가 일방적으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가이드가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선택 관광을 강요하고 예정된 방문지를 방
인수한 차량에서 엔진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데, 제작사는 원인을 못찾고 있다.소비자 A씨는 차량을 인수한 뒤 엔진 소음을 느꼈다.이에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조사 뒤에 '원인을 알지 못하겠다'고만 답했다.A씨는 차량 교환을 원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시동 후 발생하는 소음, 진동, 떨림 하자는 차량의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볼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경우에 한
한 소비자가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결제가 발생했지만, 관련 통신사와 이동사는 뒷짐만 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어느날 저녁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인증번호 관련 문자메시지가 수신됐다.이동전화를 분실한 것도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새벽 4시경 10만 원씩 2회 결제가 됐다는 메세지를 수신했다.해당 결제금액이 이용된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바 소비자의 명의로 게임서비스에 가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게임사업자 및 이동통신사에 항의했지만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해당
등산 중 사고를 당했으나 보험사는 고의를 의심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 가입 2개월 뒤 등산을 하다가 구르면서 목을 다쳤다.입원 치료를 받게 됐고,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가입 후 2달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의적 사고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A씨는 사고 사실이 명백한데도 보험사가 객관적 증거 없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 책임이 있다고 말했따.보험사의 보장시기는 보험기간의 첫날 오후 4시 이후이며, 보장시기에도 불구하고 제1회 보험료를 받지 않
콘도의 헬스장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한 콘도를 이용했다.콘도에 마련된 헬스장을 방문한 A씨는 러닝머신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당시 러닝 머신은 고무 발판이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하자 소비자의 실수가 더 크므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의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먼저 소비자의 사고 발생에 있어 책임의 유무가 어느 쪽에게 있는 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만약 러닝 머신의 고무 발판이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은 경우 사업자의 관리 의
이사 후에 냉장고가 망가졌다.소비자 A씨는 포장이사가 아닌 용달차를 35만 원을 주고 불러 이사를 했다.이사를 마치고 확인해 본 결과 2주전에 구입한 냉장고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용달차 회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A씨는 손해배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를 요구하고 불가능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이사화물 표준약관」 제14조(손해배상)에 의거해 사업자는 자기 또는 사용인 기타 이사화물의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이사화물의 포장, 운송, 보관, 정리 등에 관해 주의를 게을리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주최하는 ‘2023 소비자 권익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정책학회 연말 상임이사회 및 총회에서 거행됐다.‘소비자 권익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홈앤쇼핑은 CCM(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즉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
농심이 오는 30일,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의 첫 홈쇼핑 론칭 방송을 한다.이날 관절에쎈크릴 론칭 방송은 오전 7시 15분부터 한 시간 동안 GS홈쇼핑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심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로봇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농심 라이필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릴오일 등 3중 복합물로 만든 관절균형식 ‘관절에쎈크릴’은 효과적으로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평소 관절건강이 고민이라면 이번 GS홈쇼핑 첫 런칭에서만
카드사 이벤트에 참여한 후 과도한 수수료의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됐다. A씨는 최근 카드명세서를 확인하면서 그동안 리볼빙수수료로 143만 원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다.리볼빙서비스에 가입한 적 없는 A씨는 카드사에 문의했고, 상담원은 A씨가 이전에 이벤트에 참여해 신청됐다고 안내했다.그런데 A씨는 카드사가 이벤트만 강조하며 최소 결제 비율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결제비율을 10%로 설정해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됐다고 주장하며 수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
A씨는 아이 생일 선물로 장난감 자동차를 구입했다.그런데 구입 후 3일만에 고장이 나서 구입처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제품이 금방 고장난 걸로 봐선 하자가 의심된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A씨와 같이 완구의 결함으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소비자기본법」 제55조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 조정을 신청해 해결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입 후 10일 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하는 경우,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완구 및 학용품의 결함으로 인해
원인 모를 마룻바닥의 훼손이 알고보니 보일러 누수 때문이었다.A씨는 보일러 설치 이후 원인 불명의 거실마루 훼손이 발생해 마루를 교체했다.하지만 거실 마룻바닥의 변색이 계속적으로 진행돼 또 다시 마룻바닥 교체를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일러 내부 삼방밸브와 보일러 기기와 연결된 수도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A씨는 제조사와 설치업체에 보일러의 누수로 인해 마룻바닥이 훼손됐고, 이로 인해 베란다 방수시공비와 마룻바닥 교체비가 발생했으므로 보일러 수리비를 포함한 총 228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한국
한 소비자가 세탁 맡긴 옷이 드라이크리닝이 아닌 물세탁이 돼 손상됐다며, 세탁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지역 롯데백화점에서 한 사업자가 수입·판매하는 점퍼를 66만3100원에 구입했다.점퍼 착용 중 하단에 음료수가 묻어 이를 지우기 위해 세탁업자에게 세탁을 의뢰했다.그런데 세탁이 끝난 점퍼는 충전재가 줄어 전체적으로 힘이 없었고, 원단도 흐물흐물해 보였다. A씨는 해당 점퍼는 드라이를 해야 하나 물세탁이 이뤄져 손상됐다며, 세탁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음료수로 인한 얼룩은 물세탁을 해야 지워지고, 점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