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연결이 안돼 경품 당첨이 취소된 소비자가 부당한 취소라며 제품 인도를 요구했다. 영화 채널에서 유료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A씨는 당첨자로 결정됐다.A씨는 당첨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담당자로부터 전송된 문자 메세지를 확인해 알게 됐고 제품의 인도를 요구했다.그러나 담당자는 A씨와 통화가 안돼 당첨 취소가 됐다며 A씨의 제품 인도 요구를 거절했다.당시 이벤트 당첨자 발표 화면을 보면 5회 이상 통화 시도에도 통화가 안 될 경우에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그러나 A씨는 담당자는 통화 시도 3
천체망원경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부당한 수리비를 청구받았다며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한 판매자가 수입·판매하는 천체망원경을 70만6000원에 구입했다.제조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컨트롤러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던 중 망원경에 고장이 발생했다.제조사의 매뉴얼에 따라 여러 차례 복구를 시도했으나 복구가 되지 않자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수리비 8만 원을 요구받아 지급했으나, 망원경의 하자로 고장이 발생했는데 부당하게 수리비를 청구받았단 생각이 들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수리비 및 교통비를 합한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한국소비자원,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충북지역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정수기 사용 문화 조성과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코웨이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내 정수기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과 함께 정수기 자가 관리법을 시연하고, 1회용 자가 관리 키트 및 매뉴얼을 배부했다.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장소에서 정수기를 사용할 때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싹트
잘못 제작된 틀니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병원에 수리를 요구했지만,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로 거절당했다. 부분 틀니를 맞춘 A씨는 저작시 통증이 발생하며 불편감이 지속돼 치과에 방문했다.두 달 뒤 재제작을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치과 의사에게 보수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틀니 제작 비용으로 440만 원을 지불했지만 의사가 더 이상의 수리를 거절해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일반적으로 틀니는 잇몸에 닿아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적응시까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A씨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간병인 중개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간병인 중개서비스는 중개업체가 환자(구인자)에게 간병인을 소개·알선하고 환자 또는 간병인으로부터 소정의 소개요금을 받는 서비스로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많이 이용한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간병인 관련 상담은 총 236건으로, 간병개시 전 협의한 내용과 다른 간병요금 또는 추가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요금불만’이 39.4%(93건)로 가장 많았고, ‘불성실 간병’ 20
학원의 강의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연애강습을 15회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180만 원을 결제했다.수업을 들어보니 강의 내용이 부실했고, 강사 및 강의실도 당초 설명과 달랐다.A씨는 강의를 5회 수강한 상태에서 학원 측에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원 측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에 A씨가 동의했으므로 환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산정된 환급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
한 소비자의 자녀가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로 골절 사고를 당해 전액환급을 요구했지만, 계약금은 환급받지 못했다. A씨 자녀가 국제창의력대회 참가를 위해 국제캠프 참가 계약을 하고 출국 일정을 잡았다.그러나 참가일을 약 3주 앞두고 자녀는 갑작스럽게 성장판 골절 진단을 받게 됐다.즉시 국제캠프 참가를 취소했고 가입비 457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주최측으로부터 307만 원은 환급을 받았으나 계약금 150만 원은 환급받지 못했다.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자녀의 사고로 인한 불가피한 참가 취소이므로 환급받지 못한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
최근 온도조절‧보온기능이 추가된 무선주전자(전기포트)는 분유 제조, 차 우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무선주전자(전기포트) 14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물을 끓이는 데 소요되는 가열시간은 1L의 물을 15℃에서 95℃까지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제품 간에 최대 2.8배(3분 15초~9분 8초) 차이가 있었다.유리 재질은 ▲보랄(BR-T75WK) ▲신일(SEP-C1500KP) 등 2개 제품, 스테인리스 재질은 ▲일렉트로룩스(E7EK1-60BP) ▲키친아트(KP-36WT) ▲필립스(
한 소비자가 주문한 유니폼이 설정한 글자체와 다르게 인쇄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책임으로 돌렸다. A씨는 유니폼 제작사이트에서 티셔츠 4장을 15만2000원에 구매했다.의류를 수령한 A씨는 이 중 1~3번 의류 표면에 인쇄된 서체가 주문한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1~3번 의류를 반송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1~3번 의류 중 3번의 경우 제작이 잘못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1~2번 의류는 A씨가 주문한 대로 제작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앞면에 인쇄되는 글자의 경우 ‘팀스폰서’라는 옵션을
한 소비자가 수술없이 무릎 관절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상태가 악화돼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양측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아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무릎 관절염, 수술 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한 의원을 방문했다.A씨는 의사가 수술 없이 무릎 관절을 치료할 수 있고 1~2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5~6개월 정도 지나면 치료가 돼 3시간 정도의 등산도 할 수 있다는 말을 신뢰하고 성실하게 진료를 받았다.한약 및 침
한 소비자가 게임 구매 후 접속 불량 및 해킹을 이유로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게임서비스를 구입하고 5만5000원을 지불했다.A씨에 따르면 구매 후 게임 이용시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고 해킹으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결제 12일 만에 A씨는 환급을 요구했지만, 게임사는 이를 거부했다.이후 게임사는 '특정 레벨 이하의 경우'에 환급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A씨는 최초로 환급을 요구했던 당시에는 특정 레벨 이하였으므로 재차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게임사는 A씨가 인터넷 게임
한 소비자가 자녀의 백일 사진 원본이 분실됐다는 전화를 받고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스튜디오와 백일 사진 촬영·편집 및 돌 사진 촬영 계약을 체결하고 39만7500원을 지급했다.백일 사진을 촬영 후 석 달이 지난 뒤 사진작가는 유선으로 백일 사진 원본을 분실한 사실을 A씨에게 고지하면서 재촬영을 권유했다.A씨는 백일 사진 촬영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의 재촬영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므로 3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스튜디오 측은 원본 사진 분실 이후 A씨에게 계약금을 환급했고, 재촬영 및 손해배상을
한 소비자가 위암 검사 결과에 대해 통보받지 못해 조기에 치료를 못했고, 뒤늦게 수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60대 여성 A씨는 심한 두통, 체중감소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1년여가 지나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받던 중, 담당 의사로부터 이전 위내시경 및 조직검사 상 위암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즉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날짜를 잡고 위전절제술 및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수술 후 3년 5개월 뒤, 사망했다.A씨 유가족은 의료진이 조직검사 결과를 제때 통보하지 않아
한 소비자가 시술받은 라미네이트가 6개월만에 탈락돼 의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한 반면, 의사는 소비자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치과를 방문해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상악 양측 중절치(#11, #21)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6개월 뒤 식사 도중 #11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탈락·파절됐고, 재제작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 본을 떴으나 담당의사가 추가 비용을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결국 치료를 중지하고 타 치과의원에서 #11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A씨는 의사의 접착 잘못 및 교합조정 기술부족으로 시술 6개월 만에 라미네
기존의 도어록이 제조상 결함인줄 모르고 새제품으로 바꾼 소비자가 억울하다며 제품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외출시 현관문을 여닫을 때, 현관문에 설치된 도어록 덮개가 벗겨지고 건전지가 이탈돼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했다.그러던 중 제조사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A/S를 신청했고 방문기사에게 1만8000원을 지급하고 건전지 고정 기능이 강화된 새 덮개를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기능상 하자가 생겨 도어록이 작동하지 않았고, A씨는 방문기사에 연락해 같은 제조사의 다른 제품을 32만 원에 구입했다.A씨는 새로 교체한 도어록 덮개와 기존
항공기 착륙 중 고막이 파열된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할 때 오른쪽 귀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으나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익일 아침까지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고막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장의 운항 부주의로 고막이 파열됐다며 항공사에 치료비 등 총 1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는 기장 및 승무원 관련부서를 통해 운항 중에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
댄스학원 중도 해지 시 공제금액을 두고 소비자는 1개월 공제를 주장하고, 학원 측은 2개월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 방문해 다이어트 댄스 3개월 과정 계약을 체결하고 18만 원을 지급했다.정상적으로 이용하던 중, 학원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는 강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더 이상 학원을 다닐 의사가 없다며 이용한 1개월에 해당하는 요금 8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강료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사는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가 욕설 등으로 모욕을 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회원 중 일부가 학원을 떠나는
한 소비자와 사업자가 찢어진 대여 드레스의 보상액과 보증금에 대해 분쟁을 벌였다. A씨는 사진 촬영을 위해 드레스대여점에서 유아드레스 2벌 및 헤어 액세서리 세트를 대여하고 보증금 10만 원과 17만 원을 합한 27만 원을 지급했다.드레스 착용 중 언니인 첫째가 입은 드레스가 찢어져 사업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반환했다.그러자 사업자는 드레스 훼손이 심해 수선이 어렵다며 드레스 구입비 26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고 A씨가 이를 지급했다.이후 A씨가 보증금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계약 당시 약정한 후기작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함께
전자담배의 액상 누수로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전액 환불을 거절당했다. A씨는 매장에서 전자담배를 14만 원에 구입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던 중 니코틴 액체가 흘러 나와 두통이 발생했고, 잇몸이 주저앉고 손가락의 감각이 무뎌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금연을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구입했으나 사용 중 액상 누수 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으므로 구입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액상 등 소모품을 이미 A씨가 개봉해 사용한 상황이므로 기기 대금의 80%인 9만6000원의 환급 또는 제품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반려견의 코가 기형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서 출생 4개월된 티컵 말티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분양자의 사업장인 인천을 직접 방문해 250만 원에 분양을 받았다.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보니 반려견의 코가 이상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확인했고 코가 선천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구입 당시 분양자로부터 반려견 코에 선천적 기형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계약서에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인 반려견이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