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주문한 팔찌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주문 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찌를 11만7000원에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후 이틀 뒤,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는데 판매자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A씨는 주문 페이지에 주문 제작 상품이란 점이 작게 기재돼 있어 주문 제작 상품이라 반품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선택한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주문 상품으로 길이 수선은 가능하나 구입가 환급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
구매한 시계가 느려서 점검을 받았지만, 업체는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사업자로부터 어린이용 시계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시계에 표시된 시간이 실제 시간보다 확연히 느린 것을 발견했다.문제를 발견한 시점은 1년여 사용한 때였고, 즉시 사업자에 이 사실을 알리니 회수해 점검을 했다.업체는 점검 결과 정상제품으로 판명됐다며 소비자가 택배비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 등 경비는 제품의 하자 여부에 따라 부담하는 주체가 바뀐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사업자의 귀책사
한자 학습지를 신청했다가 취소했으나, 업체는 거절 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한자 일일 학습지를 6개월 구독하기로 결제했다.막상 받아보니 내용이 너무 부실해 취소요청을 했다.업체에서 학습지는 취소가 안 된다며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계속 끊어버려서 통화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해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정기간행물 구독계약을 소비자 사정으로 중도 해지한 경우 남은 계약기간의 구독에서 동 기간의 구독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60회에 관리에 360만 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A씨는 결혼과 함께 이사계획이 생겨 잔여횟수 15회에 대한 양도 가능 여부와 유효기간을 문의했고, 체형관리실 측으로부터 양도 및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아 이용을 정지해 오던 중 임신을 하게 돼 잔여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관리실 측은 A씨의 유효기간 경과로 환급이 불가하며 상호 변경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됨에 따라
구매한 매트리스가 광고에서 본 두께보다 얇아 불만을 제기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두께 10cm라고 광고한 1인용 매트리스를 65만9000원에 구입했다.배송을 받은 뒤 생각보다 얇은 것 같아서 측정해보니 7cm였다.판매자에게 연락하니, 판매자는 ±5%의 상품 오차가 발생될 수 있음을 웹페이지에 기재했으므로 반품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의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매트리스 등)의 규격에 대한 기준이 있다.가구의 규격치수 허용오차는 ±5mm로 판매자가 주장한
잃어버린 의치를 되찾은 소비자가 의치 제작 계약을 취소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이미 제작이 진행돼 많은 위약금이 청구됐다. 사용 중이던 의치를 분실한 A씨는 치과 병원을 방문해 의치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의치비용 195만 원을 납부한 후 다음 날 의치 제작 과정 중 정밀인상을 채득했다.다음 날, 집에서 기존 의치를 찾게 된 A씨는 치과 기공소장을 통해 계약 해지와 환급 의사를 표시했다.A씨는 병원 측으로부터 기공소 제작이 진행된 단계에서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병원 기공소장과의 통화에서 프레임과
이사 당일 이사업체의 추가금 요구로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사업체 사이트에서 이사 견적을 요청한 A씨는 다음 날 이사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A씨는 업체 측의 이사 견적을 받아, 출발지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하고 도착지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총 대금 10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지급했다.이사 당일, 이사업체는 사다리차 이용이 불가능하며 짐이 많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A씨에게 추가금액 80만 원을 요구했고, A씨는 이를 거절하며 계약을 해제했다.결국, A씨는 사다리차 이용이 불
음식물처리기의 설치 불량으로 누수 피해를 당한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과도한 배상금을 요구했다. A씨는 음식물처리기를 48개월간 월 렌털료 2만9900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설치 기사가 A씨 자택에 방문해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했지만 설치 기사의 실수로 인해 누수가 생겨 마루가 변색됐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마루 전체 공사비용 ▲이사비용 및 보관료 ▲에어컨 이전비용 ▲마루철거 준공청소비용 ▲마루철거 공사 중 3박 거주비용 ▲정신적 피해보상 등 총 1514만5000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음식물처리기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자궁근종제거술 중 요관이 손상됐다고 주장했지만, 의료진은 불가피한 합병증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9월 16일 한 병원 산부인과에서 30cm의 거대한 자궁근종을 제거하기 위해 복식전자궁절제술을 받았다.퇴원 후 질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해당 산부인과를 거쳐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CT 소견 상 요관 손상이 확인돼 10월 7일 우측 신장에 경피적신루설치술 및 요관 스텐트를 삽입했다. A씨는 10월 23일 산부인과 외래 진료 시 집도의사에게 수술 후 요관 손상이 발생한 것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집도의사는
한 소비자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예약한 캠핑장에 계약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캠핑장 측은 명시적 취소없이 노쇼이므로 대금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지인이 체결한 2박 3일 캠핑장 이용계약을 양도받은 A씨는 캠핑 이용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제하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예정일인 8월 7~9일에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산을 깎아 만든 해당 캠핑장의 특성 상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돼 이용예정일 변경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제하는 것이라
한 소비자가 식당의 음식물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 파손을 주장했고, 식당 주인은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던 중 이물질을 씹어 임플란트가 파손됐다며 식당이 가입된 보험사에 ‘피해자 사고 확인서’를 제출했다.식당 주인은 이물질은 확인하지 못했고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보험사 또한 이물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하므로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치아 보철물 파손의 원인이 식당의 음식물 내 이물질이라고
반품한 의류가 늦게 도착했다면서 청약철회를 거부한 업체가 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인터넷을 통해 원피스 2점을 11만3000원에 구입하고 이틀뒤인 16일 제품을 수령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제품을 받은후 나흘째되는 날인 20일 A씨는 반품 요청 후 제품을 반송했더니, 사업자가 7일 이내에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약철회 불가를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상품 도착'이 아닌 '청약철회 의사표시'를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전자상거래법」 제17
한 소비자가 렌털 중인 매트리스에 하자가 있다며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월 2만9900원씩 60개월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매트리스를 사용한 지 약 34개월 후부터 매트리스 중앙 부분의 탄력이 저하돼 허리가 불편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매트리스 하자이므로 위약금을 면제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S 기사가 A씨 자택에 방문해 매트리스 꺼짐 현상을 측정했으나, 1cm 미만의 부분 꺼짐만 확인됐고 이는 하자 판단 기준인 3cm 이상의
택배물이 파손돼 반환되자 소비자가 택배사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32인치 TV 겸용 모니터'의 택배운송서비스를 의뢰하고 운임비 6800원을 지급했다.3일 뒤 A씨는 택배사의 물류터미널로부터 제품이 파손돼 운송이 불가하므로 반송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반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운송 의뢰 당시와 다르게 완충용 스티로폼 2개가 분실됐고, 모니터 액정이 파손됐으며 택배사 테이프로 재포장된 것이 발견됐다.A씨는 택배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제품의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
정수기를 렌털해 쓰던 사용자가 만기후 가입보증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5년전 사업체와 정수기 렌털 계약을 체결 후 가입보증금으로 5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당시, 업체는 계약이 종료되면 전액 환급해주겠다고 했으나 최근 계약이 종료돼 환급을 문의하자 당시 영업사원이 임의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며 환급을 거절했다.A씨는 당시 작성된 계약서에도 '가입보증금 반환' 약정이 돼 있다면서, 환급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입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업체의 주장대로 영업사원의 일방적인
한 소비자가 세탁을 맡긴 신발이 변색됐다며 배상을 요구했고, 세탁업자는 변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탁소에 신발 세탁을 맡긴 A씨는 세탁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고 신발을 찾았으나 신발의 색이 연핑크에서 진한 브라운으로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해 재세탁을 진행했으나 브라운 색이 약간 옅어졌을 뿐 개선되지 않았고, 세탁업자의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세탁업자는 20년간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A씨의 첫방문으로 이런 사건이 생긴 것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
한 소비자가 염색 시술 후 손상된 모발에 대해 추가 보상금을 요구하자 미용사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미용실을 방문해 전체 모발을 갈색으로 염색해달라고 요청한 후 시술 대금으로 5만 원을 지급했다.시술 후, A씨가 요구했던 갈색모가 나오지 않았고, 미용사도 이를 인정해 재시술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염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모발만 손상됐다. A씨가 계약불이행 및 모발 손상에 대해 이의제기하자, 미용사는 시술비 환급과 타 업체에서의 모발 손상 클리닉 등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작성했다. 이에 미용사는 36만 원의 비용을 A
인터넷 해지를 한 소비자가 4년 넘게 요금이 청구된 것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통신사는 50% 환급을 주장했다.A씨는 2015년 12월경 이사를 하게 돼 기존에 이용 중인 인터넷서비스를 계약 해지한 후 통신사 측 기사를 통해 장비 일체를 반납했다.그러나 A씨는 서비스 요금이 해지 요청일 이후에도 매월 자동이체 됐음을 확인하고, 통신사에 해지일 이후 2016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51개월 청구된 금액 216만36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통신사는 A씨의 장비를 회수한 사실은 확인되나, A씨가 계약 해지를 요
직업상 미각이 중요한 소비자가 수면 무호흡증 수술 후 미각 저하 부작용이 생겨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코골이, 수면 무호흡 증상으로 한 의원에 방문한 A씨는 ▲구개인두 성형술 ▲양측 하비갑개점막하절제술 ▲비중격교정술 ▲비용적출술을 받았다.A씨는 수술 후 약 2주 뒤부터 미각 저하를 호소했고, 집도의사는 스테로이드를 증·감량하며 경과를 관찰해 한 달 뒤 A씨의 미각이 거의 호전됐다. 그 후로 한 달 뒤 A씨의 미각이 거의 없어졌고, 입마름, 목마름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과 약물치료 등을 시행했음에도 ▲미
한 소비자가 혈관에 영양제 투여 후 피부손상이 발생하자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했고, 반면에 의료진은 환자의 책임으로 떠넘겼다. 재활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A씨는 5월 20일 우측 발등의 혈관을 통해 영양제를 투여 받았는데, 이틀 후 주사부위에 수포와 상처가 발견됐다.의료진은 수포와 상처에 대해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랐으나 상처가 점차 악화되자, 같은 해 5월 25일부터는 경구항생제 투여 및 소독 처치를 진행했고, 같은 해 6월 2일부터는 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해 정맥 내 항생제 투여를 계획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