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개통한 소비자가 당초 계약한 요금제가 아닌 요금 청구서를 보고 황당해 했다.소비자 A씨는 한 통신사에서 휴대전화 1회선을 가입하며 월 3만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고 2년 약정했다.다음달 청구서 받고 보니 기본료 월 5만5000원의 요금제에 가입된 상태였다. 문의하니 소비자가 보낸 가입신청서를 대리점직원이 분실해 임의로 신청서를 작성함녀서 5만5000원 요금제로 약정했다고 실토했다.계약해제를 요구하니 대리점은 이를 거부, 요금제만 변경해 주겠다는 입장이다.본사에 문의해보니, 임의로 부과된 첫 달 요금의 차액만 반환이 가
연체로 인해 상조 계약을 해지 당한 가운데, 상조업체는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상조계약을 유지해오다 개인사정으로 납입금을 연체하게 됐다.월 납입금을 3회 연체했고, 사업자로부터 계약이 해지 처리됐다.이에 A씨는 기불입금중 일부 제외한 금액을 환급요구하니 자체 약관상 회원의 대금 연체로 해약된 것이므로 해약 환급금은 지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는 기납입금 전액이 환불하지 못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의했다.「상조서비스 표준약관」 제14조(회원의 채무불이행 효과)에서는 회원이 3회 이상 연체시 회사는 계약을 해지할
어느 날,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를 확인한 A씨는 본인이 사용한 것보다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신용카드 이용대금에 대한 이의신청은 어떻게 하면 될까?「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제24조의9에 의해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 이용대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서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용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용카드사는 신용카드 발급경위 및 신용카드 사용일시·사용내역·사용주체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회원에게 서면 ,인터넷(회원에 도달된 것이 확인된 경우만 인정함) 또는 전화로 통지한다.또, 「여신전문금융업
수강계약 당일 취소를 요구하자 학원측이 위약금과 교육 상담료의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한 학원의 체대진학 설명회에서 자녀의 교육을 위해 체대입시 강습 3개월을 계약하고 400만 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A씨는 계약 당일 저녁에 학원측에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학원측은 할인된 가격으로 체대 입시반 수강 계약을 하면서 환급이 불가하다고 안내했고 A씨도 이에 동의해 계약을 체결했으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다만, 도의적으로 위약금 10% 및 입시 상담료 50만 원을 합한 90만 원을 공제한 후 환급해 주겠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2023 연중 최대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인 ‘홈런제’를 진행한다.2023년 하반기 홈앤쇼핑의 최대 특집 행사인 ‘강추쇼핑 10월 홈런제’ (이하 홈런제)가 개막한다. 홈런제는 2021년부터 매년 5월과 10월에 홈앤쇼핑에서 진행했던 ‘텐텐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홈런제는 행사 기간 중 도전하는 미션형 이벤트인 ‘홈런쇼핑 RACE’와 강력한 쇼핑 혜택으로 무장한 다양한 원데이 행사 등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고객의 취향대로 마음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홈앤쇼핑 추천 특급 가을 행사
신문 구독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청구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5개월전 방문한 영업사원을 통해 1년간 신문구독 계약을 맺었다.영업사원은 무료구독 3개월과 사은품으로 선풍기를 주기로 했다.A씨가 사정이 생겨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하게 됐고, 이에 신문 구독의 중단을 요청했다.업체 측에서는 1년을 계약한 것이고 소비자 귀책 사유로 해지를 하는 것이니 사은품 대금, 3개월 무료구독료 및 영업사원에게 지급된 수당까지 10만 원을 부담하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개월 구독 대금을 지급하고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문협회의 약관에
한 소비자가 이사한 거주지 내에서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이사 이후 A씨 휴대폰에 수신불능 등 통화품질의 문제가 발생했다.통신사에 이의를 제기한 A씨는 통신사가 권고한 실내 중계기 설치를 거절했다. 이는 전체 통화불량 지역에 대해 개선을 장담할 수 없으며, 중계기를 설치할 경우 벽체와 창호를 손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또한, 통신사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광중계기 설치를 승인하지 않아 서비스 제공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나, A씨는 통신사가 설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A
휴대폰의 자동 업데이트 때문에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이용됐다. A씨는 6일간 해외 출장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게 됐다.당시 직장동료인 B씨는 '로밍 핫스팟’서비스를 신청했고, A씨는 이 핫스팟 서비스와 숙박업소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이용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다.출장 이틀째 밤 9시경부터 A씨 휴대폰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사용돼 A씨에게 사용요금 10만 원이 부과됐고, 한도로 설정된 10만 원이 초과돼 자동으로 서비스가 차단됐다.A씨는 통신사에 휴대폰의 데이터 로밍 사용 기능을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10월 월간 프로모션 행사인 ‘쇼핑을 더(+)하다 혜택만만 강추(秋) 쇼핑’에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쇼핑을 더(+)하다 혜택만만 강추(秋) 쇼핑’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10월 월간 프로모션 행사는 10월 내 구매고객 중 총 5명을 추첨해 다가오는 김장시즌 주방 필수품인 김치냉장고 ‘LG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5일, 실제 경품은 12월 초에 고객에게 발송될 예정이다.또한 ‘10월의 홈앤래플’ 프로모션은 10
방문판매원에게 현물로 상품을 구매했지만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70만 원 상당의 전집 2세트를 구입했다.그런데 대금을 치르면서 패물과 헌옷을 주고, 현금 35만 원을 계좌이체했다.별도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그러나 구매후 패물이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 확인되지 않아 구입일로부터 나흘 뒤 청약철회 요구했지만 판매원은 패물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약서 교부일 등으로부터 14일 이내에는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패물 및 현물은 계약당시
A씨는 김치 1박스를 택배 의뢰했으나 배송되지 않아 택배 회사에 배상을 요구했다.택배사는 운송 중 김치 박스가 터져 함께 운송하던 쌀이 훼손돼 쌀값을 보상해줬다며 오히려 A씨가 쌀값을 배상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택배사는 김치 값에 상당하는 가격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택배 표준약관」 제9조에 따르면, 택배 기사는 운송물의 포장이 운송에 적합하지 않은 때에는 고객에게 필요한 포장을 하도록 청구하거나, 고객의 승낙을 얻어 운송 중 발생될 수 있는 충격량을 고려해 추가로 포장을 해야 한다.또한, 택배 회사는 「택배 표
학습지 해지를 한 뒤로 구독료가 추가로 빠져나갔다.소비자 A씨는 6시 자녀의 학습지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아이는 수업을 원치 않았고, 두 달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 의사를 밝혔다.해지 요청과 함께, A씨는 '다음 달부터 구독료가 이체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본사와의 통화에서 확인했다.그러나 이후 설정해뒀던 계좌에서 구독료가 한 차례 추가로 빠져나가 이의를 제기했다..업체는 학습지 구독이 매월 1일에 시작해, 15일 이전에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학습지 신청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A씨가 15일 이후에 해지 신청을 해
키움증권이 뮤직카우와 음악 수익증권 발행 및 고객 실명계좌 도입을 완료했다.음악 수익증권이란 저작재산권(저작인접권)에 대해 관리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해 전자증권법에 따른 전자등록의 방법으로 저작재산권(저작인접권)의 수익권을 표시하는 수익증권이다.키움증권과 뮤직카우는 작년 9월 7일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 된 후 약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9월 19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되던 1084곡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을 완료했다. 발행된 음악 수익증권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뮤직카우 앱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고
헤어드라이어를 구입한 A씨는 제품 불량으로 화상을 입었다.A씨는 인터넷을 통해 동일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은 것을 알게 돼 단체로도 소송이 가능한지 궁금해졌다.한국법령정보원은 제품 구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다수의 소비자들이 소비자단체를 통해 일괄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제70조에 의하면 '소비자단체소송'은 사업자가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권익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그 침해가 계속되는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소비자단체, 사업자단체, 비영리단체가 개별 소비자를 대신해서 법원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가 가구 반품 시 반품비와 함께 위약금이 청구됐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75만원 상당의 장롱을 주문했다.배송받은 장롱은 표면에 흠집이 있고 도장 상태가 불량해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교환은 가능하지만 반품을 할 경우에는 왕복 배송비와 위약금을 A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안내했다.A씨는 맞춤으로 제작한 장롱도 아닌데 위약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소비자는 배송비나 위약금을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인터넷에서 가구를 주문한 후 제품이 배송됐더
권투연습장 계약을 해지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했다.소비자 A씨는 권투연습장 6개월 회원권을 등록했다.이용 중 이사를 가게 됐고,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연습장 측은 1일만 이용해도 1개월 이용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실제 이용한 일수는 35일인데 2개월 이용금액을 청구했다. 이 밖에도 위약금 20%와 신용카드 수수료 15%를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연습장 측이 A씨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액을 부담시켰다고 말했다.계약해지시 환급금액은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한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위약금 10%를 공제하도록
이틀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보험 가입 후 1년 뒤 위염 진단을 받고 1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치료를 마친 A씨는 보험사에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가입 2년 전 위염으로 2일 간 치료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고 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단순 치료에 불과해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말했다.A씨가 2년 전 위장약을 복용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당시 A씨는 의사에게 속이 좀 거
주문한 운동화가 각각의 색상이 달랐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운동화를 주문했다.배송받아 보니 좌우 색상이 달라서 즉시 계약취소를 요청했다.소비자는 판매인이 불량인 신발을 판매했으므로 배송료는 판매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색상이 다르다는 데에 쌍방이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심의 기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1항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경우, 물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이 경우 해당
헬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회비 환급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을 방문해 헬스, 스쿼시 3개월 과정 등록했다.회비 25만 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이용중 문자메시지를 통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계약기간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사물함에 보관했던 물품은 회수했는데 헬스장측에서는 잔여기간에 대한 회비 환급은 거부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도인(헬스장)이 용역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채무불이행) 매도인뿐 만 아니라 신용을 제공한 자(카드사)에 대해 향후 도
지정한 장소에 택배물품이 없지만, 택배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자기기를 주문한 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관련 연락을 받았으나 집에 있지 않아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안내했다.A씨는 집에 와보니 택배물건이 없어 문의했지만, 택배기사는 제품을 지정된 장소에 두고 갔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사업체는 수하인의 부재로 인해 운송물을 인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하인에게 운송물을 인도하고자 한 일시, 사업자의 명칭, 문의 연락처, 기타 운송물의 인도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부재중 방문표)으로 통지한 후 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