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올해 초 다짐한 구성원과의 행복토크 100회를 완주했다.19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SK㈜ 등 주요 관계사 사내·외 이사들과 100회째 행복토크를 열었다. 전날인 17일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구성원들과 실시간 토론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99번째 행복토크를 했다.이로써 최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복토크를 연내 100회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최 회장은 100회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상품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한다.외국인 고객은 내후년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이용률이 높게 점쳐지는 반면 중복소지율은 낮아 중요도가 높은 고객군임에도 그간 맞춤형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이점에 착안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우리은행의 외국인금융센터 직원들이 직접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 설문지를 번역했으며, 내점 고객들을 대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오픈뱅킹을 적용하고 화면구성 개선, 음성 송금 서비스 도입 등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나 ATM출금, 환전 등 거래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잔액채우기’ 기능이 추가됐다.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도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고, 송금, 결제, 환전, CD/ATM출금 등 주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14일부터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2019 수고0페(수능 끝나고 영 페스티벌)’를 개최한다.여행, 친구들과 놀기, 스타일 변신 등 수험생들의 버킷리스트에 따라 여기에 꼭 맞는 경품, 콘서트 초대,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한다.SK텔레콤은 14일부터 27일까지 0플랜 라지, 5GX스탠다드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신규/기기변경 수험생 가운데 총 102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경품은 여행, 스타일 변신, IT기기 3가지 테마로 ▲항공권(100만 원), 고급 캐리어, baro 로밍 쿠폰 ▲다이
우리나라에서 이동전화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 돼 있지만 그만큼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2위를 차지했다.2016년 1411건, 2017년 1144건, 2018년 1111건 등 3년간 총 3396건에 이른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다수 발생한 이유에 대해 사업자가 가입 당시 소비자에게 주요 계약 내용을 충분히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약정한 지원금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빅데이터∙5G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대중교통 안전 및 혼잡도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체결했다.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은 1~9호선으로, 총 290개 역에서 하루 평균 약 700만 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그럼에도 출∙퇴근 시간 등의 지하철 혼잡 문제는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혼잡한 열차는 운행 지연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기 때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SK텔레콤이 세대별 추천 스마트폰을 제시한다. 부모님, 자녀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참고해볼만 하다■ 시니어 특화폰, 20만 원대 ‘갤럭시 와이드4 VIVA에디션’부모님 세대의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소위 ‘실버 서퍼(Silver Surfer,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로 불리는 요즘 부모님 세대는 동영상을 보기에 좋은 화면이 크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단말을 선호한다.11일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4 VIVA에디션’(이하 와이드4 VIV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의 갤노트10 예약 판매가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노트10 예약 물량은 전작인 노트9 대비 약20% 늘었다.노트10플러스 5G(6.8인치, 256GB/512GB)와 노트10 5G(6.3인치, 256GB)의 선택 비중은 8대2로 노트10플러스 인기가 높았다.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블루’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살포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신고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방통위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른 실태 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가 5G 가입자 확보를 위해 불법 보조금을 살포했다는 이유에서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신고서를 바탕으로 조사 대상과 방법‧시기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통신3사가 5G 상용화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우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 탓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000억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0% 이상 줄어드는 수준이다.우선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 매출은 약 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3100억~32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8%p가량 내린 수준이다.KT는 약 5조9000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이날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올해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핀란드서 오는 19일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러나 의무 절차인 이용약관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6일 각각 스위스와 핀란드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스위스 통신사인 ‘스위스콤’과 17일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5G 로밍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만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핀란드의 ‘엘리사’와 오는 19일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V50 씽큐 모델 이용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업계는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시장 선점을 위한 과도한 경쟁이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예상한 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현재 연결 재무제표 기준 8720억 원으로 전년동기비 8.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9569억 원) 대비 약 11.1% 감소한 수치다.각 사별로 살펴보면, KT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SK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의 토대가 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은 영업이익 등 기업이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재무제표에 표기하 듯 같은 기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로 환산해 관리하는 것이다.사회적 가치는 기업 경영활동 등을 통해 일자리 부족,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말한다.SK는 21일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16개 주요 관계사가 2018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5G)가 상용화된 지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현 시점에서 5G 전체 가입자 26만 명 중 40%에 해당하는 10만 명이 KT의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3:2 구도가 5G 시대에선 깨지게 될까.8일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이통3사 점유율은 SK텔레콤 47.0%, KT가 31.6%, LG유플러스가 21.4%다.아직까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굳건한 상황이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조금씩이나마 SK텔레콤의 점유율을 뺐어오고 있는 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 중 한 곳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됐다. 이로써 그룹 전체 연간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를 잃게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서열이 60위권까지 추락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새주인이 누가될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또한 “30여 년의 역사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요금제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에서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지만 정작 1일 사용량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감췄기 때문이다.KT는 지난 2일 ‘완전 무제한’ 데이터 제공 요금제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모두 1일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우선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KT의 경우 ▲5만5,000원(8GB) ▲8만 원(데이터 무제한
[컨슈머치 = 박지현] SK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SK는 5일 피해복구 및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를 위해 긴급구호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K는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벌이고 있다.SK텔레콤은 화재 발생 이후 총 3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또한 복구현장용 LTE무전기 지원에 이어 속초생활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이뤄졌다. 당초 목표였던 3월 말 상용화엔 실패했지만 이후 예정일인 5일보다는 빠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 1호 5G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개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당초 5일 예정이던 5G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진 원인은 11일 예정이던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조기 상용화 움직임에 대한 첩보를 들었기 때문이다.소식을 들은 과기정통부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 다시 신청한 5G 요금제가 심의를 통과했다.발목을 잡던 요금제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5G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지만, 당초 목표인 ‘3월 5G 상용화’가 요금제 문제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요금인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 5G 요금 인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이어 26일 심의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이 새로 제출한 요금제를 두고 다소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