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인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집단 방역이 삶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대표 식자재유통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를 위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 포헤라운지에서 영유아시설 살균소독 전문업체인 아머시스템(대표 윤병규)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머시스템은 영유아 시설에 대한 해충방제, 공기청정, 멸균, 소독 등 토탈 살균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기관 어린이집을 비롯해 300여 곳을 관리하고 있
'호텔 빙수의 원조' 제주신라호텔의 올해 첫 '제주산 애플망고빙수'가 출시됐다.제주신라호텔은 1일부터 '제주산 애플망고빙수'를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한다. 올해로 13년째 판매되고 있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빙수의 프리미엄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이다.제주신라호텔은 2008년 로컬 식자재 발굴의 일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선보였다. 제주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아워홈 구자학 회장의 네 자녀간 분쟁이 잇따르면서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과 타코 전문점 ‘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캘리스코의 1500명의 임직원이 불안에 떨고 있다.장남 구본성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아워홈은 지난 8월 구 부회장의 막내동생 구지은 대표의 캘리스코에 10월 12일 부로 돈가스, 장국, 소스 등 식자재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캘리스코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워홈을 상대로 식자재 공급 중단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당장 사보텐, 타코벨 79개 매장에 식자재 공급이 중단되면 운영이 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원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수산-식품-패키징-유통의 4대축을 중심으로 한 동원그룹의 ‘종합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사업을 선보였다.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아누가’는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다. 2017년 전세계 7405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총 방문객 16만5008명을 기록했다.올해 아누가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축구장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28만4000㎡의 규모의 전시장에서 10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체로 식품을 섭취하다가 이물질을 발견하면 적잖이 당황하실 텐데요.차라리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식당에 따질 수라도 있겠지만, 마트 등에서 구입한 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면 어느 곳에 신고하고 손해배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사실 환불이나 교환 등은 구입처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는 구입처에 찾아간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데요.오늘은 마트 등에서 구입한 혹은 배달받은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을 때, 어느 곳에 신고하고 어떻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세계푸드의 단기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급식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 식품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제고됐으나 식음부문 사업 환경 저하 등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급식, 베이커리, 외식사업이 포함된 식음부분은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점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이경화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동사는 사업기반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해 왔다”며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5’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앱 유일의 배달 업소 위생 교육 프로젝트로 2015년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5,279명의 업주들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이 확대되는 등 캠페인 규모가 커졌다. 지난 시즌에는 홀 매장 및 배달∙포장 업소 업주만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17일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50년을 담다, 매일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의 미래를 향한 다짐, 매일유업 사사총서를 소개하는 영상과 퍼포먼스, 기념전시관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매일유업의 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자재 유통업체 삼성웰스토리의 한 간부가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 ‘라즈베’라고 밝힌 한 여성이 ‘안 닦은 테이블’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겪은 성희롱 사건을 고발했다.해당 게시물에는 지역장이 업장에 찾아와 “화장 안한 여자는 안 닦은 테이블 같다”는 발언한 상황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와 함께 “안 닦은 테이블은 뭘 말하시는 건지 잘 이해를 못했다”며 “혹시 여자한테는 화장품이 행주같은 의미라고 말씀하신건지, 아니면 여자
[컨슈머치 = 김은주 전향미 기자] 정부 지난 2월 23일부터 달걀 생산 날짜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난각(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를 표기하도록 의무화 했다.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달걀 껍데기에 10자리 난각코드를 확인할 때 맨 앞에 '0314'이라고 적혀 있다면 3월14일에 생산한 제품으로 보면 된다.그렇다면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달걀에는 닭이 낳은 날짜를 뜻하는 4자리 숫자가 표기돼야 한다.시행일이 보름여가 지난 지금 소비자들은 산란일자가 적힌 달걀을 얼마나 접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상이 완전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를 흡수합병 한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합병방식은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2019년 5월 1일이다.지난 2010년 설립된 대상베스트코는 대상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이다. 식자재 마트 운영과 직거래 배송, 외식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 원료 도매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대상은 “제조와 유통 영역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요구가 커지고 있는 B2B 식품사업 환경 변화를 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제조·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첨단 식품제조시설 설립에 필요한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약 30% 늘리고 물류센터 확장도 검토하는 등 공격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월 착공 예정인 ‘스마트 푸드센터(가칭,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설립에 총 76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설립계획(600억 원)보다 26%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697억 원)보다 큰 규모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원F&B가 운영하는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밴드프레시 품목은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들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들을 비롯해 시리얼, 스프, 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 200여 종의 다양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에요. 남들처럼 돈도 벌고 여행도 다니면서, 정말 평범하게요”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게임하는 걸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어느 20대 청년이 밝힌 자신의 최종 꿈이자 인생의 목표다. 이러한 대답을 듣고 누군가는 ‘젊은 사람이 왜 조금 더 패기있고 원대한 꿈을 품지 않느냐’고 쉽게 말 할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자폐성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백준엽(남‧24세)씨에게 있어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빛나고 특별한 꿈이다.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100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김치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음식과 식생활주제로 다문화가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다문화 가족을 위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다문화 김치학교’는 김치 담그기가 서툰 다문화 가족이 한국 식문화 속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김치 담그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참여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원F&B가 운영하는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이 옥외광고 인증샷 이벤트, ‘동원몰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생활 속 곳곳의 동원몰 옥외광고를 찾아 직접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동원몰 옥외광고는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및 공항철도 역사, 3호선 지하철 내부, 전국 영화관 30여곳, 광화문 고려빌딩 옥외 전광판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옥외광고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동원몰 #동원몰을찾아라)와
[컨슈머치 = 김현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유전자변형(GMO)된 감자가 내년 2월 식약처 최종 승인 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에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8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갈변현상(공기 접촉으로 인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없고 튀겼을 때 발암물질이 덜 나오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이른바 GM 감자(SPS-E12)의 안전성을 승인했기 때문이다.시민‧소비자단체는 GMO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만큼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GM 감자 승인을 규탄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마을시장' 청년몰 1층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시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품 제작비·전시회 진행비 등 비용 일체를 현대백화점에서 부담했다. 특히 전시 기간 작가들이 상주하며 작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연계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레시피(조리법) 개발, 식자재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오는 주말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품안전 및 물류운영에 대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먼저 지난 한 달간 과일이나 곶감 등 명절 동안 수요가 높은 성수 품목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통기한, 규격, 원산지 등을 점검하는 인스펙션(Inspection)을 실시했다.또,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가락시장이 휴무에 돌입함에 따라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일부 농산물에 대해서는 공급량 조절에 나선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한 집단급식소 13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09명이 발생했다.6일 오후 4시 현재 발생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보건당국은 현재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케이크에서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식중독 의심 환자 인체 검사 및 유통 제품 신속검사 결과, 해당 케이크를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부산 4개 중·고교 학생들과 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