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리스사 인수로 통합 모빌리티 전략을 강화한다.현대캐피탈의 독일 금융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 Hyundai Capital Bank Europe GmbH)은 식스트(Sixt SE)와 식스트 리싱(Sixt Leasing SE)에 대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식스트 리싱이 보유한 온라인 기반의 대고객 리스 판매 채널과 중고차 활용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다.식스트 리싱의 유지 보수, 보험, 과징금 처리 등 차량 관리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노하우까지 활용하면 향후 모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소비자들의 불만 건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선정됐다.12일(현지시간)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 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0년 1월 중고차 시세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의 중고차 시세다.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경자년 새해 1월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약 1% 내외의 평균적인 중고차 시세 하락폭을 기
준대형 세단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트림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이 출시됐다.K7은 기아자동차 세단 브랜드인 ‘K시리즈’에서 최초로 K를 적용한 모델로 2009년 11월 24일 최초 출시한 이래 2019년 11월 6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35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국내 최초로 면발광 미등을 채택하고 나파 가죽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1세대 모델은 2010년 준대형 세단 판매량 1위를 9개월 연속 차지하기도 했다.최근 출시한 K7 프리미어는 강화된 존재감과 더욱 프리미엄해진 변화를 통해 출시 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일본차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불거진 일제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반면, 독일, 유럽, 미국 등 그 외 수입차 업체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닛산, 렉서스, 인피티니,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업체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3946대를 팔았던 6월과 비교해 32.2% 급감했다.일본차 시장 점유율도 13.7%로 지난 6월에 비해 6.6% 하락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 한 달간 자사 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브이 이벤트(my V event)’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인 소모품을 2개의 패키지 상품으로 나눠 최대 20%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먼저,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디스크를 동시에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20%, 스파크 플러그와 이그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9일 오픈한 한성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성자동차의 각종 이벤트 및 사회공헌활동 소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리뷰, 기능 설명 등 차량 및 모델과 관련한 유용한 컨텐츠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고객에게 한 층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공식 채널 오픈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1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든 차량을 떠나보내고 이를 밑천삼아 새로운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나, 신차를 구입하면서 타던 차량을 중고차로 내놓는 소비자들이 많을 겁니다.중고차는 다른 중고 물품과 달리 여러 법적인 사항을 안고 있는 특수한 물건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 물건 상태를 보고 돈을 주고받으면 끝나는 것이 아닌 정해진 법적인 수속을 밟아야 합니다.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개인차량 기준 개인용 차량 매도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자동차등록증, 등록 원부, 자동차 양도 증명서, 자동차세 완납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안전하다고 알려진 ‘볼보’가 만든 차량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엔진에 연결된 호스가 빠지거나 파손되는 문제가 발견됐다.문제는 볼보가 이런 결함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점이다.28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입한지 한 달 된 볼보 XC60 차량이 주행 중 엔진에 연결된 공기 호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차량 수리를 받았으나, 차주인 A씨는 두 달 동안 네 번이나 같은 일을 겪었다. A씨에 따르면 이런 현상 직후에는 차량 출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진다.다른 차종인 볼보 X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차량의 품질 향상으로 내구성이 좋아지고 신차 가격에 부담을 느껴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다만 중고자동차 구입 시 여전히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고차 거래, 소비자피해 여전…피해 합의율 절반도 안 돼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07건 접수됐다.피해유형별로는 ‘성능·상태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74.6%)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독일 명품 차량 브랜드인 ‘포르쉐’의 늑장 수리가 논란이다.지난 2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차주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7월 4일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 맡겨졌다.A씨가 서비스센터 측에서 최초로 안내 받은 수리기간은 2달이었다. 그러나 센터 측은 부품 공급 지연을 이유로 2달, 3달씩 수리기간을 미뤘고, 결국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수리가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더욱이 10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SK엔카닷컴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시장 조성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는 현대캐피탈 김병희 부문대표와 SK엔카닷컴 김상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중고차 시장에서 금융과 오픈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시장 조성에 힘을 보태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연내 선보이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작‧수입 판매한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총 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11년 5월 2일부터 2014년 3월 17일까지 생산된 ▲Passat 2.0 TD ▲Passat 2.5 ▲Golf Cabrio A6 2.0 TDI ▲Polo 1.6 TDI ▲Scirocco R 2.0 TSI ▲CC 2.0 TDI 4M GP ▲CC 2.0 TDI GP BMT ▲CC 2.0 TSI GP ▲Golf A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일(26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을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26일 공포·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인도 LPG차량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새 LPG차량은 물론 중고차 구매도 가능하다.기존에 보유한 휘발유·경유차량을 LPG차량으로 개조해도 된다. 또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 보유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중고차 회사 직원들이 꼽는 가성비 좋은 중고차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전국 33개 지점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케이카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차는 현대 그랜저와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다양한 제조사의 차량을 매매하는 중고차 사업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설문조사는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차량, 실제 이용하고 있는 차량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먼저 ‘케이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택시, 렌터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제한적으로 구입이 허용됐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앞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13일 국회는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이 개정안은 재석 235명 중 찬성 234명, 반대 1명으로 처리됐다.개정안은 LPG 수급과 관리를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기존에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경기도 구리시 한다리길 17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기존 구리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구리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733.2㎡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전시장과 고객 휴게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에는 서비스센터와 고객 대기실이 마련됐다. 전시장 방문 및 차량 점검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경기 동북부 지역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지난 2017년 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수입차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의 등록대수는 29만8,000여 대로 전년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수입차 업체는 국내에서 막대한 매출을 쓸어 담고 있지만, 정작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직결된 사회공헌 예산은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 매년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외국계 기업임에도 사회 공헌을 통해 한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이다.BMW그룹코리아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올해 들어 레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적용이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신차 환불 및 교환과 관련해 소비자-업체 간 다툼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몬법'부터 '레몬 같은 법'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레몬법이란 익히 알려진 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레몬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냄새는 좋지만 막상 먹어보면 신맛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안심오토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를 구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최저 연 3.486%(2019.2.1기준)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 원 이상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2.3%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특히 ‘안심오토론’은 대출대상을 확대해 ▲개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