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계약을 철회하고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단순변심에 의한 철회이므로 위약금을 지불하라고 한다. A씨는 6월29일 웨딩박람회에서 신혼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여행사에 계약금 4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체결 당시 여행사가 ‘리조트+풀빌라’ 일정을 ‘풀빌라 4박’ 일정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으나 같은 해 7월1일 전산상으로 확인한 계약서에는 그대로 ‘리조트+살렛풀빌라’ 일정이 표기돼 있었다.시내에 인접해 있다던 숙소는 차량이 없이는 시내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A씨에게만 특별히 제공된다던 단
한 소비자가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현금을 분실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여행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발리 여행 상품을 119만8000원에 계약했다.기쁜 마음에 여행을 떠난 A씨는 호텔방에 보관하던 현금을 도난 당했다.A씨는 가이드 설명과는 달리 객실에 개인 금고가 설치되지 않아 현금을 작은 백에 넣고 그것을 다시 여행가방에 넣은 후 자물쇠를 잠가 호텔방에 보관했다.현지 여행 후 돌아와 보니 현금이 없어져 현지 여행사에 바로 연락했고 현지 책임자가 도난 사건임을 확인한 후 배상하기로 약속했다.그 후 여행사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항공편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항공편 출발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행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로마행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 당일 날 항공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예약한 항공편이 3시간 전에 이미 떠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2개월 전에 항공사 사정에 의해 항공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이에 항공권 판매처와 항공사에 연락해 사전에 항공 스케줄 변경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항공사는
최근 출입국과 관련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는 총 213건으로 매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시점인 4월에는 60건이 접수돼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소비자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소비자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소비자원은 여행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팬데믹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과 제휴해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선보였다.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트래블포인트 1%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항공사·여행사 가맹점에서는 3%를 매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트래블포인트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낮춘 트래블월렛의 포인트다.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으며, 그 외 통화도 0.5% 이하의
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출발 3일 전 골절사고를 당해 여행 취소 요구를 했지만 여행사는 전액 환급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A씨는 신혼여행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346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결혼식 후 신부가 호텔에서 넘어져 골절상으로 입원하게 돼 여행사에 계약해제 및 환불을 요구했다.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의거해 환급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A씨는 지나치게 불공정한 특약이라며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6조에 따라 손해배상 없이 계약 해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A씨가 여행출발 3일 전에 취소요청을 한 것으로, 숙
한 소비자는 가이드가 안내한 항공편 게이트가 변경돼 비행기 탑승을 못했다. 이로 인해 신혼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겨 여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호주 신혼여행 상품을 515만 원에 계약했다.12월 1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시드니에 도착했고 현지에서 정상 일정이 진행된 후 1박을 했다.12월 3일 골드코스트행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 시드니 현지 가이드에게 탑승권을 받았으며, 기재된 36번 게이트에서 19시40분까지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했다.출발시간이 경과해도 탑승게이
한 소비자가 계약한 여행상품과 다르게 일정이 변경됐다며 손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여행사업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태국 코사무이 여행상품을 2인에 342만8000원(유류할증료 포함)으로 계약하고 여행을 떠났다.그러나 ▲숙박시설이 당초 계약된 리조트가 아니었고 ▲면세점 쇼핑계획이 무산됐으며 ▲고급 일식식사가 현지식으로 변경됐고 ▲마사지 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드는 등 여행 일정이 임의로 변경됐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시간 낭비, 스트레스, 면세점 쇼핑 시간 손해 등에 대해 계약금액 342만8000원의 50%인
한 소비자가 해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여행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은 2019년5월에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인당 160만9900원을 지급했다.여행 4일차인 5월26일 17:15경 중국 현지에서 버스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이 A씨 일행들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의 뒤를 추돌했다.A씨 일행은 현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달 27일 귀국해 입원치료를 받았다.여행사업자에게 안전배려의무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니 해외보험사의 보험료에
여행사를 통해 제주도 여행 상품을 계약했던 소비자가 여행을 취소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여행사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관광여행을 하기로 계약하고 여행경비 35만 원중 15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했다.이후 개인사정으로 여행을 갈 수 없게 돼 출발 당일 여행사에 계약을 취소하고 환급을 요구했다.여행사는 계약금으로 지불한 15만 원 전액을 위약금으로 공제하겠다고 하면서 환급을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취소수수료를 공제한 차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국내 숙박여행의 경우 소비자의 사정으로 여행
여행 인원이 모자라 두 번이나 여행 상품이 취소된 소비자가 있다.A씨는 한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여행 출발일이 임박함에도 여행사로부터 연락이 없어 문의한 결과, 여행인원이 충족되지 않아 해당 상품이 취소됐다고 통보를 받았다.A씨는 동일한 여행 상품을 날짜를 바꿔 다시 예약했는데, 이 상품 역시 인원이 모자라 취소가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소 인원이 정해진 여행 계약에서 최소 인원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여행사는 계약을 해제할 수도 있으나 이에 대한 요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표준약관」의 경우 여행 출발일 7일 전까지 소비자에게
한 소비자는 미성년자인 자녀가 구매한 항공권을 취소했지만 취소 수수료가 부가돼 당황해했다.미성년자인 아들이 부모의 동의없이 A씨의 카드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60만 원 상당의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했다.이에 대해 A씨는 여행사에 미성년자가 구입한 것이니 환불을 해달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여행사는 미성년자 구입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적인 항공권 구매 취소 시에 발생하는 취소 위약금 6만 원을 부과했다.A씨는 미성년자가 구입한 항공권을 취소할 때 위약금이 부과되는 것에 황당해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계약의 당사자는 A씨와 사업자로 봐
한 소비자가 가이드가 안내한 곳에서 구매한 물품을 여행사 측에 취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A씨는 호주 해외여행 계약을 여행사와 체결한 후 해외여행을 갔다.여행 일정 중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 상점에 들러 판매원의 권유로 20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했다.하지만 귀국 후 충동구매로 생각돼 취소를 요구했으나 여행사가 책임이 없다며 거절했다.「국외여행표준약관」 제2조(여행업자와 여행자의 의무) 제1항에서 ‘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알선 및 안내, 운송, 숙박 등 여행계획의 수립 및
한 소비자는 유럽여행중에 여행사의 전세버스에서 귀중품을 도난당했다.A씨는 그의 자녀와 열흘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계약을 맺었다.여행 9일차에 여행사가 대절한 전세버스에서 지갑, 카메라, 선글라스 등 소지품이 없어지는 도난사고를 당했다. 당시 동행한 현지 인솔자는 도난 상황을 인지한 후 관광 일정을 취소했고, A씨는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신고서를 작성했다. A씨는 귀국 후 이 사건 여행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보험사인 조정외 롯데손해보험에서 1인당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보상받았다.A씨는 현지 인솔자가 카
해외 여행 중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했다가, 연령제한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가 있다A씨는 총 9명의 괌 스카이다이빙 체험 계약을 맺었다. 2691달러로, 한화로는 326만 원가량 됐다.그러나 현지에서 도착하고 나서야 해당 스카이다이빙 체험이 만 18세부터 65세까지 체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만 18세 미만의 동반 자녀 5명은 체험을 하지 못했다.A씨는 여행사로부터 연령제한 조건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체험을 하지 못한 5명의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계약 당시 스카이다이빙뿐만 아니라 투어 및 보험 상품 등을
한 소비자는 여행 중 호텔에서 도난을 당해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여행사에 청구했다. A씨는 2019년 11월 29일에 출발하는 미서부 여행상품을 169만 원에 결제했다. 여행 3일차인 같은 해 12월 1일 공연을 관람하고 투숙 중이던 라스베가스 한 호텔 객실에 돌아왔다.당시 객실문이 조금 열려있었고, 호텔 객실에 보관 중이던 소지품이 도난당했음을 확인했으며, 여행가이드 및 현지 경찰에 신고 후 귀국했다.A씨는 여행상품에 포함된 여행자 보험을 통해 보험사로부터 50만 원을 배상받았지만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은 호텔에 투숙하게 한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오는 4월 3일 부로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하기로 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독도 여행에 나섰다가 기상악화로 인해 왕복 운항 시간이 길어져 탑승을 포기한 소비자가 기지급한 선표 대금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2020년 7월 30일 가족여행을 위해 울릉도·독도 선표 및 버스투어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총 대금 346만6600원을 지급했다.독도 출발 당일인 2020년 8월 3일 아침 7시 47분 높은 파도와 강풍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후 여행업체에 선표의 취소 가능 여부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의했다. 이에 여행업체는 선사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이므로 선표 취소 시 환급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A씨는 2020년
한 소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하루 전 계약해지를 했지만 여행사는 여행대금의 10%만 환급해줬다.A씨는 보라카이 리조트 5일(2020년 1월 30일 ~ 2월 3일) 여행상품을 계약했다. 여행대금으로 1인당 70만9000원으로 4인 비용 총 283만6000원을 지불했다.그러나 여행출발일 1일전인 2020년 1월 29일 여행사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해 계약해제를 요청했다.여행사는 A씨에게 특별약관 "여행 출발일 1일전 통보 시 : 여행요금의 90% 배상 적용”에 따라 대금의 90%가 취소수수료로 부과된다고 했다
한 소비자가 하루 일정으로 강원도 설악산 관광 상품을 여행사와 계약했다.총 15명분으로 여행경비 75만 원을 완불했다.그런데 여행사에서 여행 출발 하루 전 날 여행 일정이 취소됐다고 통보하며 여행 요금 75만 원을 돌려주겠다고 했다. 갑작스런 취소에 여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여행 계약이 취소된 경우, 소비자는 여행사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국내 당일 여행시 여행사에서 여행을 취소하게 되는 경우, 여행개시 1일전까지 여행취소 통보를 했다면 여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