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자유적립식 신탁상품 ‘IBK안심상조신탁’을 27일 출시한다.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립식 신탁상품으로, 상조금을 기업은행에서 보관, 운용하고 언제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상품명의 ‘안심(安心)’은 상조회사의 폐업, 중도 해지 시 낮은 환급를 등을 걱정해야 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상조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 유고 발생 시 지정된 상조회사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수탁자인 은행이 상속절차 없이 납입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 및 기피 심리 등으로 계약 해지를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95건으로 전년 동기(1298건)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피해구제가 신청된 1995건을
대신증권이 국내 상장된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출시한다.대신증권은 13일, 국내 상장 리츠,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선보인다.‘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는 저금리 시대에 장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다.이 상품은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는 이용기간에 따라 주로 일 단위로 이용하는 ‘일반렌터카’,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카셰어링’, 12∼60개월 가량 장기간 이용하는 ‘장기렌터카’로 구분된다.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7년 290건, 2018년 253건, 2019년 27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태풍 '타파', 서울시 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태풍 ‘타파’ 및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3000억 원 한도 규모의 금융지원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수기 관련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490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 337건에서 2018년 68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951건중 채권추심 관련 177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는 퇴직연금(DC/IRP) RP(환매조건부채권) 보유 고객 대상으로 리밸런싱을 하면 각종 혜택을 드리는 ‘굿바이 RP, 헬로우 수익률’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RP를 중도해지 후 이벤트 대상 상품으로 교체매매를 하는 고객에게 기존에 약정된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기간물 RP는 만기 전 해지를 하는 경우 약정된 금리보다 적은 금리를 받게 돼 수익률제고를 위한 편입자산의 리밸런싱에 제약이 있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는 줄어드는 금리 없이 편입자산을 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휴가철을 맞아 렌터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고 시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렌터카 업체들의 안하무인식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45건으로, 특히 올해 들어 작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 관련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가 25.1%(237건)로 가장 많았고 `예약금 환급․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재료의 국산화로 수술비용이 낮아지면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관련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임플란트 시술의 빠른 보급과 함께 부작용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유지관리와 무료 보증기간의 설정문제 등에 대해 시술 전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벌어지는 소비자 분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사건(96건)을 분석한 결
#대학생 박지수(가명‧22세)씨는 작년 4월 8일 헬스장 3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총 42만 원을 신용카드로 6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이후 개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해당 헬스장을 다닐 수 없게 된 박 씨는 사업자에게 중도해지 및 잔여이용료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할인 전 가격 기준인 1개월 이용료 25만 원 및 위약금(총 계약대금의 20%) 등을 공제한 잔액을 돌려주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박 씨는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너나 할 것 없이 여름 맞이 몸만들기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여름 휴가철 많은 소비자들은 국내 여행을 위해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릴 겁니다.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중 40%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만큼 여름 휴가철에 렌터카 대여가 급증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통상 단기 렌터카는 필요한 날짜에 타고 싶은 차량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소에서 차량을 인수받고, 사용한 후, 다시 반납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집니다.차량을 사업소에서 인수받을 때 업체는 차량 연료를 어느 정도 채워놓은 상태에서 소비자에 빌려주는 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다만 인터넷교육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6개월 이상 장기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환불 관련 소비자 피해도 적지 않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해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가 전체 피해 건수의 80.1%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미국 현지 자문사와 손을 잡고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하나 미국퀄리티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전 세계가 저성장 국면 진입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통해 성장 패러다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미래의 먹거리로 자리잡은 4차산업은 미국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해외 대표성장기업들도 자본시장이 뒷받침되는 미국 증권시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하나 미국퀄리티랩'은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들 중 성장에 품질개념을 더한 우량주만을 엄선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시험 공부나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수단으로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가 환불을 신청하면 업체 측이 자체적 약관을 들어 거절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식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해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가 전체 피해 건수의 80.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
#신**씨는 A사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 간 이용하기로 하고 420만 원을 할부결제했다. 서비스 불만족으로 A사에 계약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정상가2,000만 원을 기준으로 위약금 및 이용금액이 계산되기 때문에 환급할 금액이 없다며 거부했다.#김**씨는 B사 직원이 500만 원을 1년 내에 5배로 만들어준다며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1년 이용계약을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 이후 10% 이상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는 등 신뢰가 가지 않아 B사에 계약해지를 요청 했으나 환급이 불가능하다며 거부했다.#최**씨는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서비스에 대해 계약 중도 해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18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음원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 692건 중 ‘중도해지에 따른 요금 환불 및 처리지연’을 포함한 계약 해지관련 사항이 43.6%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가 중도해지를 원해도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해지 불만에 이어 ‘서비스개선’이 29.0%로 뒤를 이었다.또 업체마다 국내 6개 온라인 음원서비스의 ‘중도해지에 따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비교정보를 제공하고자 가입자 수 상위 6개 정수기 렌탈 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했다.가정에서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1,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눠 소비자만족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모바일 앱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 및 모바일 앱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유료 콘텐츠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많았고, 디지털콘텐츠 구매 시 신용카드 등 일반결제보다 인앱결제의 취소·환급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모바일 앱 소비자 피해,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가장 많아최근 3년간(2015년~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572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6일부터 예·적금 중도해지금리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변경으로 기업은행은 예·적금을 중도해지 한 고객에게 최초 계약일수 대비 경과일수의 비율에 따라 최초 가입 시 약정한 기본금리의 최대 80%까지 중도해지금리를 제공한다.기존에는 계약일수, 경과비율 등에 관계없이 예·적금 가입 후 해지 시점의 경과기간에 따라 중도해지금리를 지급해왔다.기존에는 1년 만기 예금에 가입한 A고객이 만기 1개월을 남겨두고 11개월 시점에 중도해지 하는 경우와 3년 만기 예금에 가입한 B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