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소중하게 지키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마련됐다.한화생명(대표 차남규 사장)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정보 분리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은 시스템 내에서 고객 정보를 임시 분리해 보관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별도의 시스템이 완전히 고객 정보를 분리해 타사와는 차별된 안전성을 갖추게 됐다.금융사는 개정된
모바일 결제 시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장은 이미 대중화됐으며 지문 등을 이용한 생체인증도 활발해 지고 있다.▶상류층의 전유물우리나라의 첫 신용카드는 신세계카드로 무려 1967년에 등장했다. 이후 1978년 최초의 범용카드로 선보인 외환은행 비자 인터내셔널 카드가 출시됐다. 이 당시만 해도 신용카드는 상류층만의 전유물로
해태제과식품, 애경유지공업 등 5곳 업체가 개인정보 유출로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업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5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2일 공표했다.행정자치부는 1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5개 업체의 안전성 확보 조치 불이행 등「개인정보보호법」위반사항을 적발해 총 4,200만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IT·통신업계 '오픈' 바람…서비스·기술 누구나 '사용가능' : “마음껏 쓰세요” IT공룡 오픈소스 활발…장벽 없앤 ‘앱·서비스’ 타통신사 고객 니즈 충족.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폭스바겐 판매 증가…한국 국민의식 낮은탓? : 급증하는 수입차시장서 폭스바겐 성장률 낮
경품행사를 미끼로 수집한 고객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넘겨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홈플러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파장이 커지고 있다.법원은 홈플러스가 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 제3자 유상고지 의무를 다 했다는 판단이지만 여론은 법원이 또 한 번 ‘대기업 봐주기식’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냐며 들끓고 있다.▶1㎜ 가량 크기 경품응모권 글씨, ‘충분히’ 읽을
1mm 크기로 작성된 항의 서한이 홈플러스 담당 재판부에 전달됐다. 지난 12일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등 3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 사장과 홈플러스 법인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도성환(61) 홈플러스 사장과 홈플러스 주식회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객정보 수백만건을 불법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회사 L사와 S사의 제휴마케팅팀 차장 2명도 무
매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있던 카드사 3사(농협, 국민, 롯데)가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올해도 역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산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많은 사건·사고 가운데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공분을 산 사건 5가지를 정리해 봤다.
조직 시너지를 확대 창출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4일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조직들을 묶어 그룹장이 관할토록 하는 ‘그룹제’도 도입됐다.고객·시장·사업부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최근 문제가 된 SK플래닛의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다음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의 입장이다.지난 10일 SK플래닛의 T스토어가 소비자들의 정치성향, 성생활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이하 민감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약관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소비자의 ▲사상·신념,
한화생명 콜센터가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선뵌다.한화생명이 금융사 최초로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인증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5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정보보호 노하우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정보보호 캠페인'은 기업체를 찾아가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정보보호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정보보안 정책 가이드를 소개하는 등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캠페인이다.개인
‘갑의 횡포’로 공분을 샀던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당시 ‘밀어내기(구입강제)'에 대한 증거를 은폐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또 한번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남양유업의 ‘갑의 횡포’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밀어내기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남양유업에 1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남양유업은 과징금이 과도
모바일 결제 시장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 모습이 보편화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유통·IT·금융업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앞다퉈 간편결제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간편결제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앱카드'부터 가장 최근 출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olleh ucloud biz’를 운영하고 있는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상품인 ‘olleh biz G-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lleh biz G-Cloud’는 공공기관만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 기업 고객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물리적’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을 놓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금융위가 제5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내놓은 주요 발표내용은 총자산 5조 원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한도를 50%허용해주고 최저자금도 시중은행의 절반인 500억 원으로 낮춰주며 비대면 실명확인도 허용한다는 것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고객 정보를 수집해 매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검찰고발과 함께 공동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12일 금소원은 “홈플러스가 자신들의 고객을 상대로 비도덕적 정보 수집 행태도 모자라, 수집한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것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커녕 3개월이 지나도록 피해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통보나 개별사과 조치도 하지 않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넥센 히어로즈를 4년째 후원한다.알바몬은 18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2015 프로야구 시즌 골드스폰서십 협약식’을 갖고 광고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알바몬사업본부 이영걸 이사와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 참석했다.광고후원 계약에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했다.메리츠화재 고객통화 내역 70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화내용에는 주민번호, 은행계좌번호, 병원진단내력 등 민감한 고객정보가 담겨있었다. 메리츠화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앞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이나 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중대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개정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