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인터넷서비스를 가입하면서 ‘위약금’ 대납을 약속했지만 사전 고지도 없이 ‘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소비자가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해 6월 경기도 평택에 사는 소비자 이 씨는 티브로드 영업사원으로부터 자사 인터넷 결합 상품 가입을 권유받았다. 당시 이 씨는 인터넷서비스는 LG유플러스를, TV서비스는 티브로드를 이용하고 있었다.이 씨에 따르면 해당
최근 가전제품업체들이 부품보유기간 만료 전에 부품을 조기에 단종시켜 소비자들이 제품 수리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2013년 접수된 김치냉장고 관련 소비자피해 392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 및 내용물 변질이 172건(44%)이었으며, 수리불가로 인해 감가상각 보상 불만 관련이 80건(20.4%), 나머지는 A/S 불만 및 기타
헬스장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등록한 소비자가 잦은 트레이너 교체로 인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급금액을 두고 당사자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강서구 홍 모 씨는 지난해 6월 PT 35회와 3개월 회원권을 등록했고, 이어 10월에는 트레이너의 권유로 PT 60회와 3개월 회원권을 267만 원에 추가로 등록했다.홍 씨가 환불을 요구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환불 과정에서 계좌 변경을 원한 소비자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 2일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을 다음날인 3일, 취소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통장으로 계좌번호를 잘못 설정한 고객이 옥션 측에 입금 계좌변경을 요청했지만 환불예정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변경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결국 해당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서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배송지연과 판매처와의 연락 불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8일 티몬을 통해 42인치 LED TV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8~10일 이내 배송이라고 해당 딜에 공지돼 있었고 18일에 발송예정이라고 문자도 왔었습니다.하지만 17일까지 배송기사의 연락이 없어 먼저 티몬
서울시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던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가 이번 주 내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컨슈머치에 전남 순천에 사는 최 모 소비자의 제보가 접수됐다.지난 1일 주문 후 4일까지 ‘배송준비중’ 상태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4일 1:1 문의로 주문취소 요청을 했으나 답변이 없어 6일 재차 문의했지만 답변이 없었습니다. 8일에는 고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 지역으로 믿고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했던 한 가족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소비자는 번호이동 과정에서 SK텔레콤 측으로부터 인터넷 설치 지역 여부 등 상세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가족 3명이 덜컥 번호이동을 함으로써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간의 시스템 공조여부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중순, 청주에 사는 한
사례) 최근 취업 때문에 상경한 사회초년생 박 모씨는(27, 여) 신림동에서 원룸 계약을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인 원룸을 계약했는데 중개수수료가 40만 원이 나왔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박 씨가 공인중개사에게 따지자 부동산 중개업자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해당 매물이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미분양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던 소비자가 계약 종료 후 원상복구 비용을 이유로 보증금의 일부를 받지 못하고 있어 화제다.충북 진천의 백 모씨는 2011년 12월 한국토지신탁의 ‘코아루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다. 백 씨는 당시 미분양 상태였던 43평 아파트에 입주했고 2013년 12월 계약이 종료됐다.계약 종료 후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아파트의 원상복구를 요
SKT가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리필쿠폰의 유효기간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지난 2013년 4월에 SKT로부터 데이터 리필쿠폰을 제공받았다. 쿠폰을 제공받을 당시 유효기간은 2014년 4월 30일까지라는 내용과 함께 간단한 사용방법을 안내받았다.이후 최 씨는 아껴두었다가 필요할 때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새해가 밝았다. 지난 해를 돌아보며 그동안의 취재를 돌아봤다. 소비자불만에 대응하는 기업의 자세가 세가지 형태로 추려졌다. 모든 기업이 취한 태도가 아니다. 소비자불만을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 몇 몇 기업의 태도다.▶ 책임 회피형,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함흥차사. 이런 행동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굴삭기를 구입한지 3개월여 만에 발생한 전복사고가 굴삭기 화재까지 이어져 그 책임 소재를 두고 업체 측과 소유주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올해 9월 12일 전주에 이 모 씨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DX55‘ 굴삭기를 4800만 원에 구매했다.12월 7일 작업 중 나무를 피하려다가 전복사고가 일어났다. A/S를 원했던 이 씨는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나 사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사례1> 삼성전자 빌트인 냉장고를 구입한지 2년이 조금 지났을 무렵 경첩에 문제가 생겨 AS를 신청했습니다. 품질보증기간이 지나 유상수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경첩 한 개의 수리비가 6만 2000원 이라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부품비가 2만 2000원이고 나머지는 공임비라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A
이벤트에 당첨 전화를 받고 찾아가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품을 충동 구매한 소비자들이 환불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경기도 부천의 조 모 씨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벤트 내용은 코리아나의 ‘라비다 뷰티 체험’에 선정돼 팩과 마사지 등의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지난 달 14일 조 씨는 안내를 받아
법인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161대가 개통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사는 한 타워크레인 업체 직원 노 모씨는 지난 7월 2일 SK텔레콤 판매점을 운영하는 지인 임 씨로부터 법인 휴대폰을 개통했다.이후 지난달 21일 노씨가 근무중인인 타워크레인 업체 대표 이 모씨는 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세금계산서에는 161대의 휴대전화가
암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수술 후 암입원일당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광주에 사는 제보자 박 모 씨의 어머니는 지난 5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중 폐암 판정을 받았다. 우선 폐암 수술을 진행했고 경과가 좋아 두 차례의 유방암 수술과 28일 간의 항암치료를 진행했다.세 차례 수술을 하는 동안 대학병원의 입
장기렌트를 통해 이용하는 LPG 차량의 옵션이 일반 차량과 다를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인이 LPG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이 5년 이상 운행한 차량을 인수받는 것과 렌트를 통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장기 렌트 LPG차량의 오토도어록이 작동하지 않는 황당한 현상이 나타난 것. 충북 진천의 김 모 씨는 지난 18일 르노삼성자동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제품심의결과서를 받고도 손해배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거주하는 안 모 씨는 작년 6월 아식스 매장에서 배구 전문화를 구매했다.제품을 구매한지 한달 후 운동화를 신고 운동을 하다 넘어진 안 씨는 십대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안 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배구화를 살펴보니 깔창의 모양
한방가슴성형효과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압구정역에 위치한 D 한의원에 대해 소비자들이 본지로 잇따라 불만을 제기했다.제보자들은 수술효과를 보장받지 못한 것은 물론, 진료기록부 요청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사례1) 작년 5월 경 압구정 D 한의원에서 100% 효과보장으로 가슴확대성형수술을 계약했습니다. 효과가 없을 시 100%로 환불
[소비자고발신문=경수미 기자]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한다는 Lenovo의 A/S를 두고 소비자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리기간이 한 달 넘게 걸리는 것은 물론, A/S 고객센터와 대리점 등이 소비자 요청을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신 모 씨는 지난 7월부터 레노버 A/S 고객센터에 수 차례에 걸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