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한국 자동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 주최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99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기아자동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현대·기아자동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선수의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대사 2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2018년부터 제네시스가 후원 중인 정현은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으로 국내 남자 선수중 가장 높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오른 경험을 갖췄다.제네시스의 후원 2년차를 맞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현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국내 테니스 팬 및 주니어 테니스 선수와의 팬미팅, 기자 간담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정현 선수는 “몇 달간의 부상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다.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2019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오토쇼)’에서 2020년형 G90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2020년형 G90는 제네시스가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됐으며, 북미 시장에는 금번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G90는 디자인에서부
제네시스는 1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G7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는 2.0 터보/2.2 디젤 모델 어드밴스드 트림에서 선택 사양 운영).2020년형 G70는 3.3 터보 모델에
[컨슈머치=이시현기자]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1일,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겨냥해 뱀파이어 처럼 치명적인 매운 맛의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한다.‘뱀파이어 치킨’은 BBQ의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되었으며,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블러드 레드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1단계: 버닝 / 2단계: 블러드 / 3단계: 헬게이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제네시스 G80 럭셔리 스페셜이 출시된다.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G80의 누적 판매대수 10만 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한 G80 스페셜 트림 ‘럭셔리 스페셜’을 신규 출시한다.G80는 2016년 7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 7월까지 누적 11만3416대가 판매되며 국내 프리미엄 대형 차급의 스테디셀러 모델로 꾸준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전 모델이자 2013년 12월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DH)를 포함하면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1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의 효과가 컸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QM6는 지난 7월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됐다.국내 자동차 시장 중 가장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중형 SUV 부문에서 2016년 출시 이후 약간의 부분변경만 거친 차량이 신차급 변화를 줬거나 실제 새로 출시된 차량을 밀어낸 것이다. 이 덕에 QM6는 SUV 시장을 넘어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순위에서도 8위를 기록했다.르노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만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기아차는 상용차를 제외한 판매량 기준 각각 4만528대와 4만73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는 기아차의 상승세가 K7 프리미어 출시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고 있다.사실 업계는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내놓으면서 기아차와 판매량 격차를 벌리자 이후 기아차가 현대차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그도 그럴게 팰리세이드 출시가 본격화하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격차는 지난해 12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회동했다. 정 부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시장 점검을 위해 출장 중인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했다.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현대차는 가장 진취적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꼭 성공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EQ900·G80 모델이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된다.아울러 포드 컨티넨탈, BMW 535i,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등도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포드 등이 판매한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 제네시스 EQ900(HI) 3851대와 G80(DH) 1129대 등 총 4980대는 운행 과정에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이들 차량은 앞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엔 다양한 수입차 업체가 존재하지만 상징적인 업체를 꼽자면 메르세데스-벤츠, 베엠베(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업체를 떠올릴 것이다.물론 독일 업체 외에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등도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독일 업체들보다 한 단계 위인 럭셔리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대중적이지 못하다.최근에는 일본차 업체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토요타(렉서스), 혼다, 닛산(인피니티) 등이 진출해 있다. 일본차 업체는 전술한 유럽태생 업체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3개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브랜드 1, 2, 3위를 석권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4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이자 32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2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로써 지난해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했다.올해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주제로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의 미래를 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그만큼 친환경차량 역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21개 완성차 업체와 7개의 전기차 전문 업체에서 총 63종의 친환경차량을 내놨다.이는 전체 출품 차종 187종 가운데 34%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반복적인 결함이 확인되면 자동차를 바꿔주거나 환불해주는 일명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된 지 어느 덧 10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행에 비협조적인 자동차제조사들의 행태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나름 ‘법’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강제성이 없다보니 자동차 업체 21곳 중에 절반이 넘는 12곳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국산차 80%, 수입차 31.3%만 수용 ‘미온적’3일 경실련이 불량자동차의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는 ‘레몬법’ 적용을 확인한 결과, 국산 차의 80% 수입차의 31.3%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17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6.4% 증가,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5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G90 리무진’의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에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2019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은 그랜저다. 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 G70, G80, G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가 공식 출시됐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G90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내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