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력 5개사의 영업이익이 3년 만에 다시 1조 원을 돌파했다.(잠정실적 기준)효성은 6일 주력 5개 회사의 총 매출은 18조119억 원, 영업이익은 총 1조1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6년 매출 11조9291억 원, 영업이익 1조163억 원으로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이다. 동종업계가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다.이번 실적은 △경쟁심화로 공급초과 상황인 중국시장 등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삼성전자가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삼성전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삼성전자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내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의 안내도를 49형, 65형 크기의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대체했다.이로써 지하철 이용객들은 마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 주변 거리와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출입구 번호
효성 조현준 회장은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조 회장은 “기술에 대한 집념으로 일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소재분야에서 국산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효성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케이페어(K-Fair) 2019’에 참가했다. 올해 케이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한 효성은 글로벌 넘버원 PP(폴리프로필렌) 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효성은 케이페어에서 13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형 SUV ‘셀토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도색‧등화장치 등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는 기아차의 불만스러운 대응을 지적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기아차 셀토스는 같은 달 24일 1호차 출시 이후 6일만에 3335대가 판매됐고, 누적 계약 판매량은 8521대에 달한다.그러나 많은 차량이 판매된 만큼 초기 품질 문제도 피할 수 없었는데, 실제 셀토스 동호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셀토스의 품질 관련 불만 글이 쏟아지고 있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적절하고 헌신적인 응급 조치로 꺼져가는 어린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지난 18일 오후 4시 35분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오사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739편 보잉777-200 항공기 기내는 목적지 공항에 접근할 때까지 평소와 다름 없이 평온했다.목적지인 오사카 공항에 가까워짐에 따라 기장은 착륙을 위한 기내 시그널을 작동했고, 몇 분 지나지 않은 오후 5시 50분경.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퍼지면서 조용하던 기내는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일반석 중간 부분에 탑승한 12세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체로 식품을 섭취하다가 이물질을 발견하면 적잖이 당황하실 텐데요.차라리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식당에 따질 수라도 있겠지만, 마트 등에서 구입한 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면 어느 곳에 신고하고 손해배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사실 환불이나 교환 등은 구입처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는 구입처에 찾아간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데요.오늘은 마트 등에서 구입한 혹은 배달받은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을 때, 어느 곳에 신고하고 어떻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식품의 두유 제품 ‘베지밀’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사는 소비자 A씨는 지난 27일일 토요일 ‘베지밀 검은콩&검은 참깨 두유’를 섭취하려다 갈색 이물질을 발견했다.평소와 다르게 두유에서 흙냄새와 비슷한 이상한 냄새가 느껴진 것. 제품의 패키지를 가위로 잘라 내용물 안쪽을 확인해 보니 제품 안에는 물컹거리는 갈색의 이물질이 들어 있었다.유통기한은 9월까지로 이상이 없었다.발견한 즉시 A씨는 정식품 소비자콜센터로 전화했으나 휴일이라 담당 직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한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디자인 보강과 디스플레이 관련 보완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갤럭시 폴드는 당초 지난 4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외신이 디스플레이 결함 등을 지적하면서 출시가 미뤄진 바 있다.당시 외신이 보도한 결함은 화면을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탁 위에 최고의 단골손님은 달걀이 아닐까싶습니다.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은 영양도 좋고 조리법도 간단해 반찬으로 활용하기 그만이지요. 각 가정에 달걀은 필수 식재료인 만큼 냉장고 속에는 늘 달걀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마련입니다.이렇게 우리 식탁 위를 책임지는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달걀에도 숨구멍이라는 게 있어서 이 숨구멍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선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숨구멍은 달걀의 둥근 면에 있습니다. 달걀 숨구멍을 기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노니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노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니는 면역계를 자극하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노니에 함유된 제로닌 성분과 프로제로닌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또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면 기초 체력이 증가해 피로감을 덜 수 있다고 하고 당뇨와 치매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노니는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포털 사이트에 간단하게 노니만 검색해 봐도 분말, 액상 등 다양한 형태의 노니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그런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복음자리(대표이사 김현택)가 기존 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망고와 사과버터 맛을 ‘바로 짜먹는 잼’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이색적인 맛이 특징인 잼으로 색다른 디저트를 원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망고 본연의 상큼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짜먹는 망고잼’과 상큼한 사과와 부드러운 버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바로 짜먹는 사과버터잼’으로 구성됐다. 2종 모두 과육이 50%가량 함유됐으며 원물 함량이 높아 과일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바로 짜먹는 잼’은 스푼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화면 결함 등 품질 논란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가 이르면 다음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5세대(5G) 이동통신망 망연동 테스트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의 결함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쏠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제공돼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당초 이달 중 갤럭시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언론 등이 화면 결함 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서울우유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에 사는 정 모씨(39)는 지난달 18일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에서 상한 치즈 냄새를 느낀 뒤 우유팩을 가위로 잘라 내부를 확인하고 나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하얀색 덩어리와 초록색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뒤엉켜 있었기 때문.정 씨가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된 서울우유의 제품은 ‘앙팡 베이비 우유’로 유통기한은 5월 8일까지인 멸균우유다.멸균우유는 모든 미생물을 멸균처리한 제품으로 장시간 상온에 보관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결함 논란에 휩싸인 끝에 결국 출시를 연기했다.23일 삼성전자는 폴더블 단말기 심사위원들의 샘플 결함 보고에 따라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의 출시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26일 예정이던 미국 출시 및 오는 5월 예정된 유럽과 국내 출시 일정도 미뤄진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일부 제품 관련 문제가 발견됐다”며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드세다.3월 임블리 측에서 판매한 호박즙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이른바 임블리 사태라 불리며 쇼핑몰 안팎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잇따라 터져나왔다.먼저 고객 불만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 방식이 도마에 올랐지만, 이어지는 소비자들이 제보를 살펴보면 그동안 크게 드러나지 않던 의류 관련 불만이 상당했다.특히 하자 제품을 받은 소비자들이 제대로 교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많았다.임블리를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제보가 사실이라면, 공정거래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된 호박즙을 판매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임블리는 빗발치는 항의에도 고객 대응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이물질 검출에 대해 항의하는 댓글을 삭제하는가 하면, 제대로 된 보상 조치를 해주지도 않았다.이에 고객들이 직접 임블리의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 개인 SNS에 불만을 터뜨리자 댓글 창을 완전히 차단하는 태도까지 보였다.사태가 커지자 호박즙 판매를 중단하고 쇼핑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의 사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IMVLEY)가 판매한 호박즙에서 이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의 미숙한 대응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최근 임블리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하고 쇼핑몰 사이트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오히려 회사 게시판에 올려놓은 항의 글이 삭제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임블리를 대표하는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의 개인 SNS에 댓글을 남기며 관련 항의를 계속 해보았지만 역시나 댓글은 삭제됐다.이에 A씨는 지난 2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소싱한 식품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수입, 판매한 ‘멕시칸치킨(봉)’에서 닭 깃털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물이 혼입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1년 3월 29일까지인 제품이며 제조사는 태국 식품기업인 짜른포카판푸드(CPF)다.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4조(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5항, 축산물 위생관리 제4조(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6항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식약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 규격 등에 부합하지 않은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들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2월 말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뚜기 라면 봉지 안에서 장갑이 나와 논란이다.YTN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21일 오뚜기 ‘진짜쫄면’ 제품에서 얼룩이 묻은 작업용 장갑이 나왔다고 제보했다.A씨는 인터뷰를 통해 “봉지를 뜯어보니 안에 흰 면장갑이 들어 있었다”면서 “이건 일반적 이물질이 아닌 거다”고 밝혔다.놀란 A씨는 즉각 오뚜기 측으로 연락을 취했고 오뚜기 상담 직원이 찾아와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뚜기 측은 일부 오뚜기 라면 포장 공정 중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다만 “진짜쫄면 제품을 포장하는 라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