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1위 SNS 업체 ‘Zalo’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Zalo’는 베트남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이용하고 있는 채팅앱으로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에 버금가는 국민 메신저이다.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취임 후 디지털 부문 사업들을 중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업계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금융기관 서류 제출 없이도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스크래핑(Scraping)이란 각 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로,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부
신한카드가 위메프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위메프(대표 박은상)와 함께 ‘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하송 위메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
수협중앙회에서 독립해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수협은행은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은행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시중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한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구원투수’ 이동빈 행장 “고객 수 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업계가 실적 악화 수렁에 빠졌다.정부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시행하면서 카드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탓이다.수수료 이익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 먹거리 발굴도 쉽지 않아 점차 카드사들의 어려움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순이익 ‘반토막’금융감독원 및 각 사에 따르면 신한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등 4대 은행 계열 카드사의 올해 1분기(1~3월) 총 당기순이익이 2,756억 원으로 전년(5,644억 원) 대비 5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이익이
핀테크 스타트업인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는 최근 주유소 추천 및 선 결제 서비스 ‘오일나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오일나우는 운전자 인근에 있는 최적의 주유소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한국석유공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받는 전국 주유소 및 유가 정보에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추천해준다.오일나우는 월별 주유결제 내역
신한은행은 베트남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엠서비스(M Service)와 함께 베트남 핸드폰 번호로 실시간 해외 송금이 가능한‘MoMo ID 해외송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엠서비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전자지갑 앱인 ‘MoMo(모모)’를 출시해 500만 가입자와 5,000여개의 오프라인 제휴처를 보유한 베트남 현지 e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위비핀테크랩 3기’ 스타트업 5개 기업과 개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3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캐시멜로(해외상점 활용 환전서비스) ▲㈜소프트런치(실결제정보기반 매장 추천서비스) ▲㈜페이플(회원가입없는 중소 온라인 가맹점간편 계좌결제) 등 3개 초기 벤처기업과 ▲이종진(이커머스기반 배송특화 디지털보험 서비스) ▲이성호(빅데이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2일, 자사 핀테크 플랫폼의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카카오페이 플랫폼의 3월 거래액은 약 1조 1,300억원으로,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2017년 4월 대비 9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결제 가맹점을 2,500개에서12,600개로 확대하고 국내 주요 금융사와 송금 서비스 연동을 진행하는 한편,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및 펀드, 주식 매수 고객에게 달러북,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로봇의 투자계획을 들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로봇의 투자계획을 들어보세요’ 이벤트는 엠폴리오 서비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으로 나누어 4월 27일(금)까지 진행된다.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KAIST KECI Lab.(Knowledge Engineering and Collective Intelligence/ 카이스트 지식공학 및 집단지성 연구소), 데일리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AI) 음성상담 콜봇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뱅크는 챗봇 고도화는 물론 콜봇 서비스 연구와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2020년까지 3년 더 은행을 이끌어 나간다.1979년 8월 제일은행 말단 행원으로 시작해 PB사업부장,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통 뱅커’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15년 1월 내국인으로는 처음으로 SC제일은행의 행장 자리에 올랐다.
SC제일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키보드의 지정된 버튼만 누르면 송금은 물론, 계좌조회까지 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서 키보드에 설치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뱅킹과 바로 연결해주는 서
DGB대구은행은 간편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이체와 청구 및 납부가 가능한 ‘DGB 퀵 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 퀵 서비스’는 보안영역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숫자 6자리로 구성된 간편비밀번호로 1일 50만원까지 계좌이체를 비롯해 이용자 간 대금청구·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DGB대구은행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속성장 및 내실경영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개 부문체제 하에서 전행 영업전략을 통합 추진하는 조직을 신설함과 동시에 외환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브랜드전략 강화를 위해 담당 그룹을 격상하기로 했다.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
DGB대구은행은 창립5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화)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내에 미래형 365일 유·무인디지털 복합점포인 ‘DGB 셀프창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셀프창구는 고객이 온·오프라인 등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옴니채널 기반을 통한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점행사에 참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 본적이 별로 없어서...”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취임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에 다소 긴장한 듯 보였던 허인 신임 행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긴장을 풀고 담담하고 차분하게 앞으로 KB국민은행장으로서 계획한 자신의 역할과 KB국민은행에 대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7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어브로딘, 한국신용데이터 3개 기업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업체 KB 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은 총 36개가 됐다.KB Starters 34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개발업체로서, KB증권의 투자자문 플랫폼
한화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17일 한화그룹은 2018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을 위해 사장단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일류한화를 향한 선제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그동안 그룹 내 주요사안에 대한 자문을 원활하게 수행해 온 경영조정위원회에 대한 긍정평가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 순혈주의를 타파한 외부영입
통신·금융·자동차업계 리더들이 AI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펀드를 조성한다.SK텔레콤-한화자산운용-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AI 얼라이언스 펀드(AI Alliance Fund)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내년 1분기에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 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