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 소비자 피해 경험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상위 4개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결과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3.65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조사는 바디프랜드, 휴테크산업, LG전자, SK매직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평가, 서비스체험 등 ‘3대 부문 만족도’와 기대대비 만족도, 이상대비 만족도 등을 반영해 산출된 값에 따라 종합만족도를 평가했다.소비자 만족도는 업체별로 바디프랜드 3.65점, 휴테크산업 3.59점, L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소비자들의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높다.단 안마의자가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인해 렌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은 안마의자 전문업체와 렌탈 전문업체의 국내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안마의자 렌탈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4개 사업자를 선정했다.소비자 만족도는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 평가모델(KSEQ)을 기반으로 총 6개 부분을 평가해 3대 부문 만족
선납을 받은 병원이 폐업하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있다.일부 의료기관들이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계약하고 치료비 전액을 선납받은 뒤 시술 중 폐업을 하면서, 소비자들은 잔여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폐업 관련 소비자상담을 확인한 결과, 최근 6년여간(2016~2021년 9월) 총 1452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선납치료비 환급 관련 상담이 70.0%(1015건)로 가장 많았다.「의료법」상 휴·폐업 예정인 의료기관은 휴·폐업 신고예정일 14일 전
소비자 A씨는 작년 11월 말 국내 오픈마켓에 입점한 해외 사업자(판매자)를 통해 TV를 구매했다. 판매자는 제품 공급에 차질이 있다며 배송을 연기하다가 2개월 후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고 대금을 환급했다.A씨는 판매자가 배송을 약속해 기다리는 동안 상품 가격이 40만 원 이상 상승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는 배송 지연 후 품절, 공급 부족 등의 사유로 주문을 취소했고, 이 때문에 소비자는 할인 기간에 다른 할인 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잃었다.11월 26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해외직구
소비자 A씨는 지난 4월 3일 '@Top-sale-korea.com' 이메일을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신발을 구매하고 67달러를 결제했다. 사기의심 사이트임을 인지하고 거래 취소를 요구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 가운데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올해 10월 20일까지 접수된 '@Top-sale-korea.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66건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66
고령소비자들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 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동전화 판매사업자 설명을 믿고 장기 할부기간, 고가 요금제 등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피해를 입는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3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고령소비자의 피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 12.6%, 2020년 12.9%에서 2021년(8월말 기준)에는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화장품은 해당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방문판매나, 공동구매 등 다양한 경로로 구매를 할 수도 있다.다만 이런 경우 소비자가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다음 사례를 통해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알아둬야할 사항들을 점검해보자.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무료 피부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화장품 구입계약을 하고 150만 원을 지급했다.이후 사업자가 화장품을 매장에 보관하겠다며 포장을 개봉·폐기하도록 권유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콘도회원권 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최근 5년여간(2017년 1월 ~ 2021년 9월)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2건이며, 올해에는 9월까지 114건이 접수돼 전년도 동 기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구제 신청 1012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유사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가 전체의 87.2%(882건)로 확인됐다.유사콘도회원권은 사업자와 연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의 마련을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6년 6개월간(2015년~2021년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31.8%(1254건)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인공수정체 탈구 등 서비스품질이 81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실손보험금 지급 지연 등 계약불이행 29건(21.5%), 당뇨병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택배 이용이 늘고 있다. 매년 추석이 있는 9~10월에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데,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제활동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는 2010년 48.8건에서 2019년 99.3건로 2배 가량 증가했고,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에는 122.0건까지 늘었다.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명절에도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소비자들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배송대행서비스는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현지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최근 3년간(’18년~ ’20년)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돼
주식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간행물·출판물·통신 또는 방송 등을 통해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2020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148건으로 2019년 3237건에 비해 2.7%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상반기 동안 2832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접수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선호로 셀프빨래방(무인세탁소)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5년 간(2016~2020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신청된 셀프빨래방 관련 상담 284건을 분석한 결과, 2020년의 상담 신청 건수는 87건으로 2016년 28건 대비 약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의 상담 신청 이유로는 세탁물이 찢어지거나 변색되는 등의 ‘세탁물 훼손’이 41.2%(11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휴가철에 앞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렌터카 수요도 늘면서 사고 처리비용 과다 청구 및 예약금 환급 거부‧위약금 과다 요구 등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에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소비자원에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7
온라인 패션 편집숍의 인기가 높다.의류·액세서리·가방·잡화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편집숍 형태의 플랫폼들은 비대면 거래 증가와 맞물리며 큰 성장을 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온라인 패션 편집숍 관련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 6개 서비스의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대상은 ▲W컨셉(W.CONCEPT.) ▲무신사(MUSINSA) ▲브랜디(BRANDI) ▲에이블리(ABLY) ▲29CM ▲지그재그(ZIGZAG) 등이다.소비자 만족도는 한국소비자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호텔, 팬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37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소비자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숙박을 계약한 후 계약 당일 취소를 요구했음에도 업체 약관을 근거로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
새로운 상품 등에 투자하고 연관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받는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와 유사하게 ‘시중에 이미 있는 제품’(이하 기성품)을 펀딩하는 프로젝트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펀딩 심사기준’을 충족한 메이커(자금수요자)의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개설하고, 서포터(자금공급자)가 프로젝트에 투자해 목표 금액 도달에 성공하는 경우에 메이커가 관련 재화를 서포터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펀딩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프랑스의 유명 패션 브랜드 ‘아미(ami)’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최근 2개월(2021년 3월 ~ 4월)간 접수된 ‘아미(ami)’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27건으로, 지난 3월 4건에서 4월 23건으로 늘어나 지속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아미(ami) 사칭 사이트는 대부분 SNS 플랫폼 내에 할인 광고를 노출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로고를 홈페이지 화면에 게시하거나 사이트 주소에 브랜드명을 포함해 소비자가 사칭 사이트를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부당광고를 시행하는 미용‧성형 의료서비스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9~2020년 간 접수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22건을 분석하고,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90개 의료기관의 온라인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했다.■ 피해 구제 신청…계약 관련 피해 50%신청 연령층은 ‘20~30대’가 53.8%(173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82.3%(265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사업자 소재지는 ‘서울·경기·인천’이 75.8%(244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