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원이 설명한 공기정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개봉 후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기를 190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원은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시켜야 한다며 A씨의 동의하에 제품을 개봉한 후 약 20분간 시연을 했다.다음 날, A씨는 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을 다시 작동시켰으나 구매 당시 방문판매원의 설명과 달리 공기정화 성능을 체감할 수 없었다.A씨는 사업자의 본사 고객센터에 제품의 성능검사 자료 등을
온열매트에 단선 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제조사 측은 과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A씨는 매트리스와 온열매트가 세트로 구성된 온열침대세트를 사용하던 중 온열매트의 전기선 단선으로 발열과 함께 매트리스에 그을음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다음 날 A씨는 제조사에 사고에 대해 항의하자, 사업자는 매트리스를 수거한 후 200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했으나, A씨는 당장 매트리스 없이 지내기 불편해 이를 거부했다.이후 사업자는 재차 200만 원 상당의 자사 매트리스로의 교체와 온수매트의 신규 제공을 제안했으나 A씨는
침수된 차량을 운행하다 전동시트 오작동이 했다.소비자 A씨는 중형승용차를 구입해 2년 3개월동안 약 4만7000km를 운행했다.폭우로 인한 빗물 역류 현상으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실내까지 물이 잠겨 차를 옮기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그런데 운행중 갑자기 운전석 전동 시트 및 등받이가 오작동으로 핸들방향으로 밀려 들어오면서 핸들과 등받이 사이 15cm에 갇혀서 정상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됐다.할 수 없이 언덕에서 아래쪽으로 차가 밀리면서 나무에 충돌해 차량 뒷범퍼, 트렁크, 펜다가 훼손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시트 오작동으로
한 소비자가 구매한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려고 하니 사용법이 복잡해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 반품을 요청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1월 TV홈쇼핑을 통해 스팀다리미를 구매했다.배송을 받고 사용하지 않다가, 2월 중순쯤 사용하기 위해 제품을 꺼냈다.A씨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니, 사용법이 너무 복잡해 반품하기로 했다.홈쇼핑 업체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반품 가능 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청약철회는 불가하다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 1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면 소비자에게 책임있는 사유로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을 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시설 및 정보 접근성에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시설이 지자체별로 확대 조성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무장애 공원 18개소의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는 시설의 설치 또는 정비상태, 정보제공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무장애 공원 18개소 중 2개 층 이상의 건축물이 있는 16개소를 확인한 결과, 모두 경사로 또는 장애인용 승강기나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돼 관광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급격히 기온이 올라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기 전,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환기 및 누수 등 소비자의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 안전 부품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를 살펴보면 에어컨 749건, 선풍기 316건이며, 최근 3년간(2020~2022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749건이다.사망자 없이
세탁 후 수령한 운동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소비자가 세탁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흰색 가죽 운동화 1켤레를 16만200원에 구매해 착화하다가 세탁소에 세탁을 맡기고 4000원을 지불했다.세탁된 운동화를 수령한 A씨는 갑피가 마모·경화된 것을 확인하고 세탁소에 재세탁을 요청했으나 이후에도 경화 현상만 다소 개선될 뿐 갑피 마모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A씨는 세탁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업자는 제품을 인수했을 당시 이미 제품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세탁 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
한 소비자가 렌터카 운행중 사고가 발생했으나, 계약과 다른 옵션을 이유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제주도 여행을 위해 차량을 렌트했다.운행중 코너에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미끌어져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당초 계약한 차량에 있던 옵션이 실제 장착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해당 옵션은 ABS(anti-lock brake system)로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다.A씨는 렌터카 홈페이지에는 ABS가 옵션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오지만, 수령한
최근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수도권 내 7개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대다수 이용자가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 사례 등이 확인됐다.조사대상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비엔씨테크(유니콘바이크) ▲㈜나인투원(일레클) ▲주식회사 올룰로(킥고잉)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바이크) ▲(주)엔씨엠 네트웍스(메리바이크) ▲㈜피유엠피(씽씽바이크) ▲㈜한국모빌리티산업(백원바이크 쓩) 등 7개 업체다.(괄호 안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공시대상기업집단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 박찬구 회장이 2018~2021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보유한 4개사를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제31조 제4항에 따라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부터 ▲계열회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계열회사의 주주현황 ▲비영리법인 현황 ▲감사보고서 등 지정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공시대상기업집단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 박찬구 회장은
이삿날 TV액정이 파손된 것을 확인한 소비자가 이사업체에 책임을 물었으나 이사업체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이사업체와 포장 이사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0만 원을 지급했다.이삿날 오후 4시경에 이사가 마무리됐고 A씨는 잔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그날 밤 10시경, A씨는 TV를 설치하고 작동하다가 액정이 파손된 것을 확인해 즉시 이사업체에 이의제기했다.A씨는 이사업체가 스탠드형 TV의 받침대를 분해하지 못해 받침대가 붙어있는 상태로 포장해 이사했고, 이 과정에서 이사업체의 과실로 TV의 액정이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한 소비자가 주문한 팔찌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주문 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찌를 11만7000원에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후 이틀 뒤,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는데 판매자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A씨는 주문 페이지에 주문 제작 상품이란 점이 작게 기재돼 있어 주문 제작 상품이라 반품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선택한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주문 상품으로 길이 수선은 가능하나 구입가 환급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
한자 학습지를 신청했다가 취소했으나, 업체는 거절 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한자 일일 학습지를 6개월 구독하기로 결제했다.막상 받아보니 내용이 너무 부실해 취소요청을 했다.업체에서 학습지는 취소가 안 된다며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계속 끊어버려서 통화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해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정기간행물 구독계약을 소비자 사정으로 중도 해지한 경우 남은 계약기간의 구독에서 동 기간의 구독
택배물이 파손돼 반환되자 소비자가 택배사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32인치 TV 겸용 모니터'의 택배운송서비스를 의뢰하고 운임비 6800원을 지급했다.3일 뒤 A씨는 택배사의 물류터미널로부터 제품이 파손돼 운송이 불가하므로 반송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반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운송 의뢰 당시와 다르게 완충용 스티로폼 2개가 분실됐고, 모니터 액정이 파손됐으며 택배사 테이프로 재포장된 것이 발견됐다.A씨는 택배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제품의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
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한 소비자가 TV에 하자가 존재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통신판매중개사이트를 통해 TV를 129만6000원에 구매한 후 배송 및 설치를 받았다.TV 화면이 검게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고, 방문기사가 확인한 결과 외부충격으로 인한 파손으로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다. A씨는 판매자에게 TV에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이라며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구매한 TV에 원시적 하자가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A씨는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한 소비자가 문 앞에 놓인 택배상자가 분실돼 판매자와 택배사에 환급을 요구했지만 모두 책임을 부인했다. A씨는 명품거래 오픈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까르띠에 손목시계를 449만9000원에 구입했다. 판매자로부터 배송 의뢰를 받은 택배사는 제품 배송을 위해 A씨 자택을 방문했으나 A씨가 부재해 문 앞에 상자를 뒀다.자택에 돌아온 A씨는 배송 완료된 제품이 분실된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A씨는 택배기사에게 제품을 소화전 내부에 놓고 가라고 했으나 문 앞에 놔 분실이 일어난 것으로, 자신의 과실 없이 상품을 인도받지 못했으므로 판매자와 택배
한 소비자가 택배기사의 과실로 컴퓨터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부모님댁으로 배송하기 위해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다.배송 당일 A씨 아버지는 물품을 수령했고, 이틀 후 A씨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제품이 파손돼 모니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컴퓨터 본체는 부팅이 되지 않았다. 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제품이 파손됐다며 택배사에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으로 1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기사는 수하인에게 정상적으로 인도 완료했으며 A씨가 파손을 발견하기까진 물품이 수하인의 관리하에 있었으므로
한 소비자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재켓과 청바지를 주문하고 9만6000원을 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상담시 말했던 내용과 많이 달라 반품 후 다른 바지 2벌로 교환을 했는데 이 바지들도 형편없어서 다시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1회 교환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1회 교환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며
한 소비자가 배송업체의 과실로 밥솥이 찌그러졌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18만 원에 구입한 전기압력밥솥이 고장나 배송업체를 통해 서비스센터에서 배송보내 수리를 받았다.수리 완료된 밥솥은 배송업체를 통해 발송됐고, 수령 결과 밥솥 손잡이가 파손됐으며 몸통 및 밑면 찌그러짐이 발생했다.A씨는 배송기사의 과실로 밥솥이 파손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배송업체는 해당 제품의 중고시세인 12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했다.배상이 지연되자 A씨는 배송업체에 연락했더니 담당자가 변경돼 배상이 지연됐다고 답변받았다.그러나 업체 측은 A씨가 피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