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쇼핑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도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는 주로 셔츠, 바지 등의 의류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현재 팡몰, 단골마켓, 햅띵몰과 같은 다수의 유사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환급요청을 거절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구제
최근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격에 구매하기 어려워지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방문판매로 구매한 홍삼 엑기스를 반품하고자 했지만 업체가 거절했다.소비자 A씨 아내는 2009년 9월 22일 방문사원의 권유로 홍삼 엑기스를 구입하고 24만 원을 입금했다.1박스에 4병이 들어있어 1병을 복용했는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더 이상 복용을 할 수가 없었다.청약철회를 요구하니 업체는 박스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친구도 구입했기에 친구로부터 복용한 1병을 구입해 새 상품으로 만든 후 재차 철회를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리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페이지 상 고지된 상태와 다르다며 반품을 요구했다. A씨는 '3단 서랍장' 리퍼 제품을 29만90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제품 판매페이지에 '전문 A/S센터에서 이상 부분을 수리하고 점검한 뒤 박스포장을 다시 한 상품'이라고 광고했다.그러나 A씨가 받은 제품은 뒷면에 큰 틈과 모서리가 벗겨지는 하자가 있어,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 판매페이지 상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함을 명확히 고지했으며 A씨도 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가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정당한 환불 요구에도 환급해 주지 아니한 행위, 자사 쇼핑몰에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고지하는 등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 공정위의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총 1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35일 간 영업정지를 결정했다.티움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10월부터 의류를 판매하면서, 상품 배송이 지연돼 환불을 요청한 105명의 소비자에게 상품 대금을 환급해 주지
인터넷서 커피머신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에 하자가 있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제품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A씨는 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해외서 배송되는 커피머신을 17만8000원에 구매했다.배송받은 상품을 작동해 본 A씨는 제품에 나사 부분의 누수와 전원 불량 하자를 발견했다.이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해 쇼핑몰 측에 구입 취소와 환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쇼핑몰 측은 A씨의 상품 사용으로 인해 판매자는 청약철회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가 청약철회 기간 내 의사표시를 했으므로 판매자에 대한 지급보류 및 경고
한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사이트 상 사진과 다르다며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배송비와 위약금을 청구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원목 책장 3개와 식탁 1개를 구입하고 260만 원을 지급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사이트 상 제품 이미지와 실제 제품의 색상이 현저히 다르다며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이에 판매자는 계약금액의 10%인 위약금 26만 원과 운송비 20만 원을 합한 46만 원을 요구했고, 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색상 차이로 인한 불가피한 계약 해제라며 위 금액을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판매자는 원목 자재 특
무료 샘플을 신청했더니, 정품이 배달되고 대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시음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줄테니 입소문을 내달라"는 전화를 받고 건강식품을 받을 주소를 알려줬다.이후 샘플이 아닌 정품이 배달됐고 20만 원을 입금하라는 안내를 보고, 즉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반품을 거절하고 오히려 기한내 입금하지 않으면 위약금 1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압박을 해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으로, 포장을 뜯거나 훼손하지말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히라고 조
리조트 회원권을 계약을 맺고 결제 당일 취소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일주일전 리조트회원권 신청 권유를 받아 신용카드로 90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A씨는 결제당일 취소요청을 했으나 이미 회원권 등록이 됐다면서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7일이 지난 뒤에는 위약금을 지급하고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매도인(회원권업체)와 신용제공자(신용카드사)에게 할부거래에 관한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그러나 「할부거래법」은 청약철회를 '서면'
홈쇼핑서 주문한 제품의 취소 기간에 대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의견을 달리해 분쟁이 발생했다. TV 홈쇼핑을 시청하던 A씨는 저주파 치료기를 월 1만9800원, 39개월 사용하는 조건으로 렌털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제품을 배송받고 며칠 뒤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제품을 수령한 지 14일이 경과해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A씨는 제품의 청약철회 기간은 제품 배송일이 아닌 A씨 본인이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돼야 한다며, 14일이 이내의 청약철회라고 주장했다.반면에 판매자는 홈쇼핑 방송에서 위약금 없이 반품 가능한
인터넷서 신발을 구입한 A씨는 신발에 좌우 비대칭 등의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통신판매중개사이트를 통해 신발을 구매하고 53만7320원을 지불했다.A씨는 제품 수령 후 2회 착화했을 때, 신발의 좌측 갑피의 리본 장식에 올이 나간 것을 확인했다.또한, A씨는 우측 켤레의 미드솔 부분이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양 켤레의 가장 앞부분의 가로 폭이 상이해 좌측 발엔 조이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국소비자원 신발제품심의위원회에 신발 하자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고, 심의위원회로부터 좌우 신발의
열화현상으로 누수가 발생한 와인에 대해 판매자가 약관 상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와인을 구입한 A씨는 와인 수령 후 이틀 뒤 개봉했다.그런데 온도와 기압의 변화로 와인이 끓어 누수되는 열화현상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홈페이지에 열화 현상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고 고지했다고 주장했다.열화 현상은 31℃ 이상의 온도에 세 시간 이상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데, 판매자는 출고 당시 일본 도쿄의 온도가 31℃ 이상으로 일본 내 배송 중 열화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제품의
완전히 다른 제품이 배송됐는데, 판매자는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귀걸이를 약 7만 원에 구매했다.배송을 받고 보니 주문한 귀걸이와 색깔과 크기가 모두 달랐다.환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고, 교환은 3일 이내 가능하다고 했다.몇차례 의견 충돌이 있고 난 후 판매자는 교환조차 불가하다고 입장을 바꾼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표시와 제품의 내용이 상이할 경우 교환이나 환급이 가능하다.판매자에게 해당 규정을 고지하고, 그러고도 해결이 안 되시면 내용증명서 우편으로 보내서 철회를 요구할
명확한 계약해지 의사 표시없이 연락처만 남긴 경우, 계약 철회가 가능할까?결혼박람회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를 계약한 A씨는 며칠 뒤,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에 대한 분명한 의사 표시 없이 연락해 달라는 전화번호를 남겼고, 이를 근거로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계약금 환급 책임은 없다고 했다. A씨가 사업자에게 전화번호를 남긴 사실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청약철회 의사가 도달했다고 보기 어렵다.A씨가 담당 플래너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힐 수 있었음에도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소비자 A씨는 아동용 도서를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구입한 지 이틀만에 계약서에 있는 주소지로 청약철회 내용증명우편과 구입한 도서를 발송했으나 수신자 이사로 반송됐다.사업자와 연락이 안되다가 지로용지가 도착했다.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반품을 요구했다. 업체는 내용증명을 받지 못했다며 철회기간 경과로 반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확인된 주소지로 반송된 내용증명을 첨부해 철회요청을 하고 구입한 도서를 반품하고 대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사업자로부터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통보받지 못
한 소비자가 휴대폰 단말기를 구매한 당일에 주요내용 미고지, 통화 끊김 현상 등을 이유로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사업자가 계약 당시 월 납부요금 등 중요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동의하지 않은 무과금 부가서비스에도 가입됐고, 통화 중 끊김 현상이 지속돼 정상적 이용이 불가하다며 사업자에게 개통 취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계약 당시 작성된 가입 신청서에 A씨 자필 서명이 기재돼 있으므로, A씨의 동의 아래 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됐다고
전기오븐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반품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전기오븐을 주문했다.물품수령 후 단순 변심에 의해 다른 상품으로 교환 요청하면서, 다른상품의 재고가 없다면 반품해달라고 했다.판매자는 전자제품의 경우 개봉 후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단순 확인을 위한 개봉의 경우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통신이나 전자상거래로 물품 등을 구입했을 경우, 훼손(설치 또는 사용도 훼손으로 간주)하지 않았다면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품
한 소비자가 추가한 옵션의 하자로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옵션만 환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옵션 3가지를 추가한 노트북을 107만84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된 노트북을 사용하려했으나 재부팅 현상이 계속 발생해 제조사에 점검을 받았다.그 결과, 노트북의 추가 옵션 2, 3의 부속품(RAM, SSD)에 하자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위 사실을 통보하고, 대금 전액의 환급을 요구하며 노트북을 반환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 노트북을 재점검 받은 결과, 노트
한 소비자가 쇼핑몰에 게시된 펜스 모양과 다른 펜스가 배송됐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원주택용 펜스를 둘러보고, 2종류의 펜스를 구매한 후 총 310만 원을 지급했다.배송된 펜스는 설치가 불가한 두께와 크기였으며, 인터넷쇼핑몰에 올려진 펜스는 사각형 바였지만 실제 수령한 펜스는 원통형 바였다. A씨는 쇼핑몰에 게시된 사진과 다른 모양으로 설치가 불가하다며 판매자에게 반품 및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으며, A씨가 설치하려는 장소의 구조적 문제
'속옷'이라는 이유로 반품을 거절한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브래지어를 주문하고 다음날 수령했다.한눈에 봐도 일상적으로 착용하던 제품들보다 사이즈가 작았다. 이에 착용하지 않고 사업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사업자는 브래지어는 원래 반품이 안 되고 이를 사이트 상에 고지했다며 반품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소비자의 사용이나 일부 소비, 재화 훼손 등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