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 주소로 보험납입 안내장이 발송됐고, 이를 보지못한 소비자는 결국 보험료 납입을 못해 보험계약이 해지됐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 가입 당시 보험료 자동이체 납입 및 자동갱신 특약을 추가해 계약을 체결·유지해 오던 중, 현재의 거주지로 이사했다.이사 후 자녀가 무보험회사동차에 의해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보험회사에 무보험회사동차에 의한 상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에서는 분할보험료 납입최고 안내장을 발송했음에도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됐다며 보상할 수 없다는 통보만 보내왔다.A씨는 설계사에게 주소 변경
운전자보험을 가입하고도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어머니와 아내를 태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가족 모두 부상을 입었다.마침 A씨가 운전자보험 가족담보특약을 가입한 상태였고,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가족담보특약의 지급 대상은 실제 동거중이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아야 한다며 주소지가 다른 어머니 몫의 보험금 지급은 거절했다.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이유는 A씨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방 발령을 받아 서울에 있는 집을 처분하려고 주민등록 이전을 하지
삼성생명이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한다.이 보험은 보험 상품 가입 전 고지하는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유병자라도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최대 3억 원까지 보장한다.보험료 납입기간내에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한 소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하루 전 계약해지를 했지만 여행사는 여행대금의 10%만 환급해줬다.A씨는 보라카이 리조트 5일(2020년 1월 30일 ~ 2월 3일) 여행상품을 계약했다. 여행대금으로 1인당 70만9000원으로 4인 비용 총 283만6000원을 지불했다.그러나 여행출발일 1일전인 2020년 1월 29일 여행사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해 계약해제를 요청했다.여행사는 A씨에게 특별약관 "여행 출발일 1일전 통보 시 : 여행요금의 90% 배상 적용”에 따라 대금의 90%가 취소수수료로 부과된다고 했다
보험사가 한 소비자의 보험 만기급여금에서 특약 보험료를 제외시켜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보험기간 만료 시 살아있다면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는 건강생활보험을 체결했다.1993년 4월 13일부터 2015년 4월 13일까지 10년 동안, 매월 3만7200원(▲주계약 보험료 3만1700원 ▲입원특약 보험료 5500원)씩 총 446만4000원을 납입했다.A씨는 2015년 4월 13일 보험기간 만료를 이유로 보험회사에 이 계약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 446만4000원을 만기급여금으로 지급할 것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A씨에게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통신기능이 장착된 블랙박스의 보급 확대에 따라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한다.이 특약은 차량 연식이 12년 미만인 개인소유의 승용차가 가입가능하다.2022년 2월 1일부터 보험기간이 시작되며,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해 인증을 하면 된다.'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GPS와 유심을 장착해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하고, 충격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것도
유니버셜 보험은 종신·연금보험 등에 중도인출, 납입유예 등 기능이 부가된 상품이다.현재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대형 3개 생명보험사 기준 유니버셜이 부가된 종신보험의 비중은 약 48%에 달한다.그러나 유니버셜 보험의 장점만 강조돼 은행의 입출금 통장처럼 판매되거나, 보장성보험(종신)이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되는 등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유니버셜 보험 가입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유니버셜 보험은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 금액 및 납입 시기
한 신혼부부가 계약한 여행 상품을 개인적 사정으로 취소하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하지만 여행업자는 신혼여행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따르지 않는다며 소비자의 사유로 취소할 때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오히려 여행업자에게 손해가 발생했다며 추가적인 배상을 요구했다.여행산업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도하고 불공정한 내용의 약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국외여행 표준약관을 제정·운영하고 있다.따라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분쟁예방을 위해 표준약관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A씨는 이웃집과 토지경계 문제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계약을 체결하고 수임료 420만 원을 결제했다.그런데 4일 후 이웃과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져 변호사에게 수임료 반환을 요구했다.하지만 변호사는 착수금이라는 이유로 120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소송위임계약과 관련해 위임사무 처리 도중에 소취하 화해 등 수임인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종료됐다 하더라도, 위임인은 수임인이 계약종료 당시까지 이행한 사무처리 부분에 관해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그 금액은 ▲수임인이 처리한 사무의 정도와
한 소비자가 건강식품을 구매해 복용했으나 부작용이 나타났다. 하지만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환불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A씨는 전단지를 보고 역 근처 영업장소에서 일본에서 수입한 건강식품 4박스를 구입하면서 현금 28만 원으로 결제했다.판매 당시 중풍으로 쓰러진 사람도 15년간 재발이 안 되고, 건강한 사람도 15년간 아무 염려가 없다고 홍보해 믿고 구입했다.그러나 이를 실제 복용한 A씨 남편은 속이 메스껍고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 복용을 중단했다.판매 당시 효과가 없을 시 100% 환불해 준다고 해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했
소비자 A씨는 새로 차량을 구입하면서 자동차보험료를 절감하기 위해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을 체결했다.그리고 얼마 뒤 A씨 동생이 운전 중에 사고를 냈다.A씨는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하지만 보험회사 측은 가족운전한정특약에서 형제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형제, 자매의 운전은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상 보험금 지급의 대상에서 제외된다.자동차보험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에 기재된 가족은 ①기명피보험자의 부모와 양부모 ②기명피보험자의 배우자
동양생명이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상조서비스 제휴 혜택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에도 대비 가능한 보험을 출시했다.15일 출시한 ‘(무)수호천사상상플러스종신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Ⅱ)’은 사망보험금 지급과 더불어 제휴 상조업체의 VIP 상조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용도에 따라 ‘상조플랜’과 ‘상속플랜’으로 구성해 고객이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했다.‘상조플랜’은 상조비 재원 마련이 필요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콘도회원권 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최근 5년여간(2017년 1월 ~ 2021년 9월)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2건이며, 올해에는 9월까지 114건이 접수돼 전년도 동 기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구제 신청 1012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유사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가 전체의 87.2%(882건)로 확인됐다.유사콘도회원권은 사업자와 연계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는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 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 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
해외 여행 상품을 계약한 소비자가 출발 5일 전 개인 사정으로 여행을 취소하게 됐는데, 여행사는 계약금 전액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한다.소비자 A씨는 3박 5일 일정의 태국 푸켓 여행 상품을 계약 후 여행 경비 80만 원 중 4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A씨는 여행 출발 5일을 앞두고 개인 사정이 생겨 해약하기로 했다. 여행사는 소비자의 사유로 취소하는 것이므로 기지불한 계약금 전액을 환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는 여행사에 취소 수수료를 공제한 차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 여행은 항공권, 숙박시설, 식사 및 관광시설
교보생명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선보인다.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이다.최근 어린이보험의 높아진 인기와 맞물려 가성비를 높이고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교보생명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무료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당첨 안되면 100% 환급" 등 눈과 손을 유혹하는 온라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온라인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조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도 온라인 광고로 인한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데, 피해 품목 중 특히 사진촬영과 로또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광고 중 무
미래에셋생명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비흡연체 검사 등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호간 업무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그중 비흡연자 보험할인 혜택을 위한 흡연검사는 즉시 시행된다.기존의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는 비흡연체 검사를 한정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다.또한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라 비흡연체 검사가 더
방문판매원인 지인으로부터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권유받고 수락 후, 건강기능식품을 인도받으면서 금 70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는데, 이후 복용하지 않은 상태인데 청약철회가 가능한가요?「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소비자는 재화를 공급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8조 제2항에 따른 일부 소비 또는 재판매 불가와 같은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만일 사업자가 “당뇨에 효과가 없는 것은 개인의 체질에 기인한 것이므로
교보생명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이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