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7번째를 맞는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불꽃쇼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하고,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의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오전 밝혔다.17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4732두, 일관사육)에서 의심 돼지(모돈 1두 폐사)가 확인돼 농장주가 17일 14시40분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경기도 가축방역관은 15시40분경 현장에 도착해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했다.농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전환기를 맞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위해 희망퇴직과 조직개편 등을 실시하는 가운데,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이미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악화돼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특히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OLED 전환 ‘체질개선’ 속도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약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어미 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17일 오전 6시 30분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이른바 '돼지 흑사병'으로 불린다.다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지난해 8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아이폰11이 공개됐다.본격적인 5G 시대를 앞두고 출시하는 아이폰11에 대한 평가가 좋지만은 않다.■바뀐 건 카메라뿐…인덕션 모양으로애플은 13일(현지시간)부터 아이폰11의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20일 30여개국의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아이폰11은 전작 아이폰X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기본모델인 아이폰11과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까지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각각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의 새로운 모델이다)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현직 사장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지난 15일 충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직원 6명 등 총 7명을 사회공헌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자금 3억5000여만 원 중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청주 지역을 후원하는데 집중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김 사장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글로벌 건설사들의 카르텔을 깨고 대한민국 건설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향후 향상된 실적과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LNG Train 7에 대한 EPC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는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일부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식해온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청사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연산 800만 톤 규모의 L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애경그룹은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로 2006년 취항해 13년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했다.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이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추석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에 지하철 및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지하철은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출발 시간 기준 막차 시간은 역과 행선지마다 상이하므로 각 역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당역 안내방송을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시내버스 129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 수서역 등 5개 기차역과, 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배터리 소송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수장들이 추석 직후 만날 예정이지만 쉽게 결판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매일경제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추석 직후 회동을 하고 소송전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인력 유출을 통해 배터리 핵심기술을 빼갔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ITC 제소를 통해 배터리, 배터리셀, 배터리 구성 부품 등의 미국 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유통 터줏대감들과 이커머스들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백화점, 면세점이 이커머스 기업들과 맞손을 잡았다. 신흥 유통 강자로 떠오른 이커머스 기업들이 표면적인 성장한 것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 가지는 위상 자체가 달라졌다는 방증이다.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이 쿠팡에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해 40만여개의 자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오픈마켓은 판매자가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자상거래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쿠팡의 로켓배송 등에 사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형 SUV ‘셀토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도색‧등화장치 등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는 기아차의 불만스러운 대응을 지적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출시된 기아차 셀토스는 같은 달 24일 1호차 출시 이후 6일만에 3335대가 판매됐고, 누적 계약 판매량은 8521대에 달한다.그러나 많은 차량이 판매된 만큼 초기 품질 문제도 피할 수 없었는데, 실제 셀토스 동호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셀토스의 품질 관련 불만 글이 쏟아지고 있는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6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사전 예약 200만 명을 돌파했다.엔씨는 지난 5일 낮 12시 정각에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해 18시간 만에 사전 예약 200만을 달성했다. 3일만에 200만을 넘어선 리니지M의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게임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엔씨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는 리니지2M 기자 간담회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에서 "리니지2M을 통해 16년 전 출시한 리니지2의 과감한 도전 정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의 2019년이 쉽지 않다. 업계의 최대 이슈였던 넥슨 인수에 선언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2019년이다. 하지만 인수는 무산됐고, 기대했던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기도 했다. 특히 2분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품지 못한 넥슨…멀어진 10만 원넷마블 주가가 10만 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넷마블 주가는 작년 연말부터 상승 추세를 이어가 올해 들어 11만 원대 이상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넥슨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과 후보자와 관련된 사모펀드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 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논란이 된 사모펀드를 수사하면서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가족들의 자금 흐름을 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배우자 정 씨의 명의로 한국투자증권에 13억4600만 원의 예금이 있으며, 조 후보자의 두 자녀도 한국투자증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안국약품 어진 대표가 직원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지난 4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조사부(이동수 부장검사)는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어 대표는 불법으로 임상시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국약품이 식약처에 신청한 임상시험 계획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았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7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면서 소속 연구원들의 피를 사용한다는 이른바 '셀프 임상시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콜마의 일본인 사내·외 이사 3명이 동시에 사임했다.한국콜마는 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내이사 칸자키요시히데, 칸자키토모지, 사외이사 이시가미토시유키 3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시했다.사내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 23일, 사외이사의 경우 내년 3월 23일이었으나 이들은 중도 사임하게 됐다. 모두 일본콜마 경영진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임으로 한국콜마의 이사총수는 8명에서 5명으로 변경됐다.업계는 이번 일본인 이사들의 사퇴를 두고 지난달 ‘극우 성향 유튜브 영상 시청’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장기적으로 LCD 에서 OLED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인력 구조조정 차원에서 현재 5년차 이상 생산직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LCD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중국업체들은 정부 주도하에 운영 보조금 지원, 감가상각비 장기 반영, 낮은 인건비 등으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LCD TV 패널 가격 하락으로 업황의 부진이 이어졌다.LG디스플레이는 LCD TV 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이마트가 매니저들의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벌어진 음란 대화 및 성희롱에 대해 알고도 늑장 대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일부 매니저들의 단톡방에서 상습적으로 벌어진 음란 대화, 성희롱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이에 하루 앞서 3일 오후 2시 이마트 월배점 정문 앞에서는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가 사건을 공개하고 규탄 집회를 열었다.이처럼 규탄 집회가 열린 다음날 이마트가 수사 의뢰를 하면서 의혹은 불거졌다.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제보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했고, 이로써 메디톡스와 대웅의 균주는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메디톡스와 대웅의 균주는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양사가 각기 추천한 감정인들은 포자감정 시험을 통해 확인한 포자 형성 여부 결과를 8월 14일과 29일 감정보고서로 법원에 각각 제출했다.보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