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소비자가 명의 도용으로 인해 수백만 원대의 스마트폰 요금이 미납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명의 도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해당 소비자는 SK텔레콤 측의 미납금 납부 요구를 계속 받고 있어 문제다.▶지인의 명의도용…미납요금 수백만 원지난 2월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부인과 처남이 함께 운영하는 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는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더 이상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가 남의 일이 아님을 실감케 했다.이후로도 24일, 28일에 규모 3.1 수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고 현재까지(28일 기준) 경주 본진의 여진은 총 440회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규모별로는 1.5∼3.0이 423회로 가장 많고, 3.0∼4.0 15회, 4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관광도시 경주, 여행객 발걸음 ‘뚝’지난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주에 규모 5.8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최근까지도(28일 기준) 크고 작은 여진이 약 400회 가량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경주에는 특급호텔 등 호텔 14개소, 콘도미니엄 8개소, 유스
요즘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가는 문화가 대세이지만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일은 아니다.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귀향길, 차례상 준비, 친인척에 명절 인사 돌리다 보면 녹초가 되고 마는 것이 대다수의 현실이다.추석 즐기기 별거 없다. 추석 때는 역시 소파에 누워 리모콘 꼭 쥐고 추석 특선영화나 실컷 챙겨보면 연휴를 제대로 즐겼다 할 수 있다.올 추석, 각 방송사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예로부터 한국인들은 음력 8월 15일인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하고 있다.하지만, 1년 365일 중에서도 하루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상차림, 지방 쓰는 법들을 자주 헷갈리곤 한다.▲차례란?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써, 조상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기제사와 달리 모든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에 이어 실속형 세트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추석 선물도 새롭게 구성됐다.▶지난해 이어 ‘실속형’ 선물 세트 인기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속형’ 선물세트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홈플러스는 지난 31일까지 판매한 사전예약 선물세트에서 가격 부담을 확 낮춘 5,900원 짜리 양말 선물세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오작동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해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외출하고 왔더니…보일러가 75도?경기도 오산시에 거주 중인 임 모씨는 지난달 17일 사용 중이던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온수 전용(외출)으로 설정한 뒤 출근했다.임 씨가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 집은 열기로 가득했고 보일러를 확인하자 온도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이 차일피일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됐다.▶뇌종양 수술 후 실비 청구, 한달 째 ‘심사 중?’제보자 손 씨는 최근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가운데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손 씨는 “2년 전 아버지를 위해 직접 실손의료보험에 가입시켜 드렸다”며 “뇌
국내 금융시장에 안방보험그룹 등 중국계 기업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잇따라 매물로 나오는 국내 보험, 은행, 증권사 등 한국 금융시장 전반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최근 정부가 ‘4전 5기’ 끝에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 주주 매각방식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에 대해 중
중국의 경제는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이미 전자 및 IT제품의 기술력은 세계가 놀랄 만큼 성장했고 중국의 방송 및 영화산업도 전망이 밝다.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중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에 투자하거나 아예 인수, 합병해 국내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 들어오는 중국 거대 자본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과의 한국 기업 M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특히 ‘오포(Oppo)'와 ’비보(Vivo)'가 중국 내부를 비롯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오포,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오포와 비보는 각각 2,300만 대, 1,600만 대를 출하하며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제품 구입 18일 만에 작동 안돼…불량 제품?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 렌탈서비스를 이용했다.해당 정수기는 사용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커피가 나오지 않았고 김 씨는 A/S를 신청했다. 방문한 수
오는 9월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된다.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주된 접대 장소였던 골프 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접대 골프 금지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회원제 골프장에서 접대골프를 받는 골퍼들은 연간 최소 100만 명에 달하며 주말 골프장 이용객수 중 15%가 접대골프로 이뤄진다.하지만 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은 접대 골프를 금
2016 리우 올림픽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국내 IT기업들은 올림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자사의 제품, 서비스를 이용해 올림픽 기념 한정판 제품 출시, IoT기술을 활용한 선수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 올림픽 공식 후원 기업삼성전자는 국내 유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정한 올림픽 공식 후원기업이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에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던 카드업계가 상반기 대체로 호실적을 거두며 가슴을 쓸어 내린 것도 잠시, 이번엔 ‘김영란법’이라는 암초를 앞두고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김영란법 시행에 소비절벽·법인카드 승인금액 뚝?헌법재판소가 28일 '김영란법' 쟁점사안과 관련해 모두 합헌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매
세계인의 축제가 될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식품 및 유통업계는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특히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공식후원사의 경우 오륜기를 활용한 화려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공식후원사로 등록되지 못한 업체들도 올림픽을 연상시킬 수 있는 소재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금빛 물결 ‘한정판매’…올림픽 효과 ‘기대’2일 식품
김영란법이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된7다.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공직자,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 교원 등이 3만 원 이상의 식사, 5만 원 이상의 선물을 받게 되면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통업계, 김영란법 영향 얼마나?김영란 법이 시행되면 공무원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격은 최대 5만
우리은행 대여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던 한 소비자가 맡겨뒀던 뭉칫돈이 없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100만 엔이 없어졌어요”…우리은행 대여금고 구멍?지난 2014년 9월 우리은행 도봉지점에 개인대여금고를 계약하고 엔화 및 한국자산을 보관하기 시작한 정 씨는 어느 순간 엔화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1억 원이 넘는 벤츠 차량에서 도장 흠집이 발견돼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소비자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해당 업체는 교환불가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해당업체인 한성자동차는 공정위 고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소비자는 서울 강남구 방배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본사 앞에서는 최근 시위를 진행
코리아나화장품 뷰티센터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바디케어권을 구매한 뒤 환불을 받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벤트 당첨 전화를 받고 코리아나화장품 뷰티센터(이하 뷰티센터)에 방문했다가, 직원의 권유에 상당히 큰 금액의 바디케어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불 약속, 어디로?지난 4월 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