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하자 헬스장 측이 터무니 없는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간 헬스장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39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다음달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이 어려워 헬스장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헬스장 측은 위약금, 카드수수료, 헬스장 하루 단위 요금을 적용한 대금 공제 시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답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책정된 위약금만 지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체육시설업체에서는 계약 체결시 할인금액으로 회원비를 받았다며
한 소비자가 화상 및 접속불량으로 사이트 이용 해지를 요구했고, 담당자는 사용요금 및 위약금을 납부하면 환급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자녀의 인터넷 화상교육을 위해 사이트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한 후 216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가입한 날부터 화상교육을 시작했으나 아이디 접속이 안 돼서 2~3일 기다리는 등 시스템이 불안정해 이의제기를 여러 차례 했다.그럼에도 시스템이 시정되지 않았고 A씨 자녀는 16회 이용 후 최종 해지 의사를 표시했다.A씨는 사이트의 문제로 해약을 했으므로 담당자가 해약 조건으로 제시한 인터넷 동영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타이어의 마일리지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삼성카드가 삼성닷컴과 함께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 폴드4 · Z플립 4를 사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5% 결제일 할인과 2~6개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디지털프라자 BENEFIT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삼성닷컴 결제 건에 대해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
성형외과를 이용하던 중 폐업으로 인해 더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및 관리비용으로 340만 원을 신용카드 18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수술 후 정기적인 흉터관리와 주사시술로 총 4회 진료를 받았다.이후 예약을 위해 성형외과에 연락을 해보니 성형외과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진료 서비스가 남아있어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신청했으나 카드사는 항변대상이 아니라며 이를 거절한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가 소비자의 할부항변권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례와 같이 성형외과와 할부거래계약을 체결하고
할부로 구입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여러차례 수리를 의뢰해도 조치가 없어 난감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전 집 근처 대리점에서 에어컨을 구입하고 할부로 결제했다.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2회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여전해 여러차례 수리를 요청했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A씨는 할부금을 계속 내야할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할부로 구입한 제품의 수리가 지연되거나 사업자가 폐업한 경우 할부금 납부를 거절할 수 있다고조언했다.소비자는 사업자가 무상으로 제품에 대한 수리을 완료할 때까지 할부금 납부를 거부할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전화, 문자메시지, 데이터 사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으로 SK텔레콤은 275개, KT는 140개, LG유플러스는 143개의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주로 가입시에 추천을 받아 가입하게 되곤 하지만, 소비자들은 서비스에 대해서 제대로된 이해를 하고 가입하기란 쉽지 않다. 그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
방문판매로 교재를 구입한 후, 계약서를 받지 못해 환불을 못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학교 강의실에서 선배라며 자격증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재 구입을 권유해 구입하게 됐다.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선배라는 말은 거짓이었고, A씨는 교재에 대한 신뢰감도 잃게 돼 계약을 철회하고자 했다.그러나 계약서를 받지 않아 판매처의 주소를 알 수 없어 철회하지 못하고 있던 중 한 달 정도 지나서 판매처에서 교재대금이 청구됐다.대금청구서를 받고 바로 내용증명으로 사업자에게 통보하자 계약 당시에 계약서를 교부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
한 소비자가 상조회에 해지를 통보하고 납입한 금액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와 A씨의 아내는 한 상조회사의 상조회원으로 가입해 1인당 240만 원짜리 상품을 가입했다.입회비 50만 원을 월 5만 원씩 10회에 걸쳐 분납하고 남은 금액 190만 원은 장례 진행 후 완납하기로 했다.4년 뒤쯤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상조사에 해지를 통보한 후 납입금에 대한 환급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상조사는 회원약관 제6조에 따라 A씨에게 환불할 금액이 없으며, 계약 체결시 무료로 제공한 상해보험에 대한 보험료도 반환돼야 한다고 주장했
한 미성년자가 구매 계약한 화장품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미 제품을 사용했으므로 납입한 대금의 환급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성년자로 광주광역시 충장로 노상에서 화장품 샘플을 써보라는 영업사원의 안내로 차량에 탑승했다.영업사원의 설명을 듣고 화장품 세트를 구입하기로 하고 52만 원을 월 4만3300원씩 12개월 할부로 납부하기로 했다.A씨는 할부금을 4회 납부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워 연체했고, 판매자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심하게 납부를 독촉해 친구들에게 빌려 5회까지 납부했다. 미성년자인 A씨는 판매자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한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통지했으나 터무니없는 환급액을 제시받았다.소비자 A씨는 계약금 78만 원만 납입을 하면 추가적인 부담없이 장례 서비스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는 상조회원에 가입을 했다.추후 확인을 해보니 실제 장례 서비스를 받을 경우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당초 계약 내용과 상이하고 장례 서비스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아 가입후 4년여 뒤에 계약해지를 통지했다.이에 사업자는 계약금 78만 원은 영업비, 상해보험, 공증비 및 기타 경비로 지출이 됐기
한 소비자가 방문판매로 교재를 구입했다가 반품을 하지 못해 고민이다.소비자 A씨는 며칠 전에 설문 조사하러 나왔다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유아용 교재의 구입 권유를 받고 할부로 구입하게 됐다.그러나 구입 후 확인하니 교재가 조잡하고 아이도 아직 너무 어려서 교재를 반품하려고 한다.계약서에는 7일 이내에 조건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특약란에 '판매원이 절대 취소할 수 없음, 취소할 경우 40%를 변상해야 함'이라고 적어둔 것이 걱정이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조건 없이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조
금리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은행·보험사 등 4개 금융업권의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2019년 66만8691건 ▲2020년 91만519건 ▲2021년 116만326건으로 해마다 30%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평균 수용률은 ▲2019년 42.6%(28만5145건) ▲2020년 37.1%(33만7759건) ▲2021년 32.7%(37만9919건)로 감소했다. 금리인하 수용액도
유사투자자문업자의 홈페이지에서 투자클럽 VIP회원으로 가입하고 199만4000원을 신용카드 3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하루 뒤 개인사정으로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행사기간에 체결된 계약이므로 환불이 불가하다 했다. 이 계약은 양 당사자가 직접 대면해 이뤄어진 계약이 아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통신판매 계약으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소법)」의 적용을 받는다.전소법 제17조(청약철회 등) 1항에는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다만,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뤄진 경우에
이른바 주식리딩방(유사투자자문서비스) 업체들의 고도화된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식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업체들은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거나, 고가의 일회성 종목 추천 계약을 유도하는 등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주식리딩방은 문자, SNS 오픈 채팅방, 동영상 플랫폼 등 온라인 영업으로 유료 회원을 모집하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 전문 자격요건 없이 금융감독원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하다.올해 5월말 기준 신고 업체 수는 약 2000여
현대리바트가 오는 1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6월 '피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방·욕실·붙박이장 등 온라인 전용 리모델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 및 추가 적립 ▲사은품 ▲카드사 할인 및 무이자 할인 ▲옵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행사 기간 동안 주방과 욕실 온라인 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품목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쿠폰을 증정한다.주방과 욕실은 각각 3만 원, 붙박이장과 중문은 각각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한 소비자가 업체 측에 매트의 하자를 수리해주지 않으면 남은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주최하는 홍보관에서 '수맥을 차단해 건강에 좋다'는 설명을 듣고 수맥차단매트를 39만8000원에 구입했다.매트를 사용한 지 8개월 후, 수맥차단매트에 붙은 부품이 떨어져 업체에 연락을 했지만 수리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할부금 납입만 요구했다.A씨는 수리가 안될 경우, 남은 매트 할부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매트를 판매한 곳은 거상이라는 업체이며, 우리는 거상에서 이 제품에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현대캐피탈은 지난 달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기간을 12개월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기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 대상으로만 진행해 오던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까지 확대한다.이로써,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기아 판매 지점·대리점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이자 부담없이 1년 동안 자동차 구매대금을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납부
한 소비자가 성형외과에서 주사 10회를 계약했으나, 도중에 병원이 폐업한 것을 알게 됐다.40대 여성 A씨는 지방분해 목적으로 메조테라피 주사 10회를 맞기로 하고 45만 원을 결제했다.5회 주사를 맞은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의사에게 문의 후 한 동안 주사를 맞지 못하다가 다시 병원을 찾아갔으나, 두달 전 폐업을 한 사실을 알게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잔여 진료비의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병원이 소재한 주소지 및 의료진의 인적사항이 파악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에 관할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해당 병원장 연락처 등을 확인 후 진료비
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유아교재 세트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했다.저녁에 직장에서 돌아온 배우자가 보더니 심하게 반대해 구입계약을 철회하기로 했다.청약을 하려고 보니 계약서도 받지 않았고, 교재에 적힌 제조사명만 알 수 있을뿐 판매처의 주소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주소를 알게 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방문판매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소비자가 청약철회시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 계약서를 교부받은 때보다 재화 등의 공급이 늦게 이뤄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