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했다.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93건)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이트는 URL은 달라도 같은 이메일 주소들을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성 및 피해 내용이 유사한 점 등을 볼 때 동일 사업자로 추정된다.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URL
한 소비자가 건조기의 문짝이 처져 무상 수리를 요청했지만,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에 의한 것이라며 유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제조사의 의류건조기를 53만9100원에 구매했다. 제품을 설치받아 사용하던 중 일년 뒤 문짝 처짐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수리기사가 A씨 자택을 방문해 점검했으나 해당 하자는 A씨의 사용상 과실에 의한 것이라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이에 A씨는 제품을 더 이상 사용할 의사가 없다며 제품을 반환하고 대금을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반면 제조사는 제품의 문짝은 가벼운 재질이라
반품한 의류가 늦게 도착했다면서 청약철회를 거부한 업체가 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인터넷을 통해 원피스 2점을 11만3000원에 구입하고 이틀뒤인 16일 제품을 수령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제품을 받은후 나흘째되는 날인 20일 A씨는 반품 요청 후 제품을 반송했더니, 사업자가 7일 이내에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약철회 불가를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상품 도착'이 아닌 '청약철회 의사표시'를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전자상거래법」 제17
당일 구매한 옷을 환불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의류 매장에서 4만3000원 상당의 원피스를 구입했다.집에 돌아와 착용해 보니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른 것 같아 판매자에게 유선으로 환급을 요구하고 방문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 당일 A씨로부터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르다는 전화를 받고 전시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했고, A씨도 동의해 교환 처리로 합의된 사항이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원피스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판매자는 A씨와 유선으로
한 소비자가 하자있는 점퍼에 대해 제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이를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성용 점퍼를 구입해 착용하다 자택 상가 내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세탁 후 점퍼가 경화돼 착용이 불가능하게 됐고, 그 원인에 대해 한국세탁업중앙회의 심의 결과 ‘코팅불량에 의한 경화 현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제조사에 제품하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제조사는 A씨 의류는 5년전 다른 상호 및 상표로 의류를 제조·판매하던 때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했다가 결함이 확인돼 클레임 처리한 제품이라고 설명
지난해 12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2022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만8612건으로 전월(5만857건) 대비 4.4%(2245건), 전년 동월(5만5058건) 대비 11.7%(6446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커피’(780.9%)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아파트’(120.3%), ‘가스보일러’(69.0%)가 뒤를 이었다.‘커
한 소비자가 뜸 치료중 화상을 입었다.소비자 A씨는 한의원을 방문해 뜸 치료를 받던 중 옷 위로 뜸이 떨어지면서 화상을 입었다.현재 A씨는 피부과 치료중이며, 한의원 측에 문의하니 의류값과 치료 영수증을 요구했다.A씨는 흉터가 남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향후 치료비 추정서'를 발급받으라고 조언했다.화상정도가 확인돼야 하며 현재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므로 피부과 의사의 소견을 참고해 향후 흉터가 남을 경우 향후치료비추정서를 발급받아 한의원과 협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 소비자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재켓과 청바지를 주문하고 9만6000원을 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상담시 말했던 내용과 많이 달라 반품 후 다른 바지 2벌로 교환을 했는데 이 바지들도 형편없어서 다시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1회 교환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1회 교환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며
한 소비자가 물빨래 후 옷이 이염되자 판매자가 세탁방법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성용 블라우스를 30만 원에 구매했다.블라우스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있는 제품으로, 세탁시 탈색으로 인해 이염이 돼 착용할 수 없게 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내용을 전달했고, 판매자는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않은 A씨 과실이므로 환불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이염이 심한 옷감인 경우 주의사항으로 명확하게 고지해야 하는데, 맨 아래 작은 글씨로 “모든 옷은 드라이를 권장합니다”라고 애매하
지난해 말 온라인 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해 소비자경보가 발령됐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모카골드' 5박스를 주문하고 9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환급이 이뤄지지 않고 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소비자 B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엄마가게 홈페이지에서 화장품 3개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10만1472원을 결제했다. 당일에 바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취소됐다는 문자만 받았을 뿐 현재까지 환급이 되지 않고, 피
한 소비자가 매장에 수선맡긴 옷을 찾았으나 본인 것이 아니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 의류매장에서 44만 원에 코트를 구입한 A씨는 코트 착용 중 지퍼 불량으로 매장에 A/S를 의뢰했다.수선 완료 후 찾고 보니, A씨가 요구하지 않은 부분이 수선돼 있는 등 의류가 본인 것이 아닌 느낌이 들었다.A씨는 지퍼 불량으로 수선을 요구했으나 매장 측은 단추 구멍과 모자 구멍이 수선된 다른 제품으로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매장 측은 지퍼 부분 외에 단추구멍 늘어짐 부분에 대해 무상 수선했을뿐 다른 제품으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게임 IP(지식재산권) 테마를 적용한 주유소를 선보인다.현대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 함께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주유소’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PARTS) 오일뱅크’를 오픈했다. ‘파츠’는 ‘여러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3사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이번 협업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는 기존 주유 공간에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파츠 오일뱅크’로 재탄생한다.‘파츠 오일뱅크’에는 ‘카트라이더 IP’의 카트를 연상하게 하는 모형차와 게임 내 인기캐릭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1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2022년 11월 소비자상담은 50,857건으로 전월(4만9481건) 대비 2.8%(1376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3772건) 대비 5.4%(291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숙녀화(구두·부츠 등)’(48.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전기매트류’(40.7%), ‘외식’(37.4
공영홈쇼핑이 연말을 맞아 ‘윈·윈터 페스티벌’ 연말 베스트 컬렉션 특집전을 선보인다.이번 특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동참하고자 기획했다.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집전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은 판매량과 재구매를 기록한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씩 총 20개 브랜드의 상품을 방송한다.외식물가의 고공 행진 속에 ▲에드워드권 수제 소갈비살 ▲궁중도가니탕 ▲한우먹는날 한우스테이크 ▲도미솔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베스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재구매 베스트 상
울산 남구 옥동에 들어서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의 견본주택이 열린다.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지하 4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98~108㎡,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8㎡A 26가구 ▲100㎡A 54가구 ▲100㎡B 147가구 ▲108㎡A 93가구다. 전 가구를 대형타입으로 구성한 만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럭셔리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위메프는 내달 1~4일 ‘위메프데이’를 열고 연말 시즌 다양한 쇼핑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위메프데이는 매달 1일 진행하는 월간 특가 프로모션으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테마 코너를 운영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2월 기획전에서는 본격적인 한파철을 대비할 시즌 의류와 연말연시 홈파티에 유용한 베이커리 브랜드 금액권 등을 특가에 준비했다.메인 행사인 ‘슈퍼위메프데이’에서는 MD가 큐레이션한 12월 추천 상품을 판매한다. ▲스파오 리버서블 웜업 자켓(2만4410원)을 비롯해 ▲폴햄 리버시블 폴리스 패딩 점퍼(4만6980원) ▲비비
소비자 A씨는 해외 유명 선글라스를 90% 할인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한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11만 원을 지급했다.사기사이트로 의심돼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 주문 취소가 불가능했고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성수기에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과 피해 시 대처 요령을 담은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2년간 11
한 소비자가 구매한 중고 의류에 하자가 있다며 환급뿐만 아니라 추가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명품 위탁판매사업자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프라다 고어텍스 패딩점퍼를 61만 원에 구입했다.배송받고 확인한 결과, 점퍼 우측 소매 부분에 가로 3cm, 세로 7cm 정도의 부착물이 있어 A씨는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청하자 판매자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점퍼를 반송하라고 했다.A씨는 인근 매장과 백화점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확인이 불가했다. A씨는 판매자가 제품 상세설명서에 소매의 부착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지를 하지 않아
지난 10월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와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집중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2022년 10월 전체 소비자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2022년 10월 소비자상담은 4만9488건으로 전월(4만7299건) 대비 4.6%(2189건), 전년 동월(4만5899건) 대비 7.8%(3589건) 증가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280.0%)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효성티앤씨의 국내 친환경 섬유 대표 브랜드인 ‘리젠(regen)’이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했다.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리젠’과 리사이클 나일론 ‘마이판 리젠’이 ‘고스피어(GOSPHERES)’의 골프웨어에 적용됐다. 고스피어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다. 자연에서 하는 스포츠인 골프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3월 브랜드 런칭 때부터 효성티앤씨의 리젠을 적용해왔다.그 동안 효성티앤씨는 국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번 고스피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