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지연과 상반기 큰 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7%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PC 매출액은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된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6%, 10%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약 12억 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1분기 실적 공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 15명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7개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오전 일찍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조로 나눠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의 개정 방역지침에 맞춰 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한국콜마가 올해 무석(중국)·캐나다 법인의 흑자전환으로 높은 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2% 상승한 1400억 원으로 커버리지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며 "HK이노엔과 연우를 제외해도 전년 대비 2023년 매출 성장률은 12.8% , 영업이익 증가율은 114.9%이다"고 추정했다.이어 "2021, 2022년 연이은 감익으로 높은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주요 화장품 유통 업체향 PB제품 수주 확대 및 선제품(Sun care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3’을 개최한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대상팀 4000만 원 등 총 2억 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해왔다.김승연 회장의 순
신재생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시현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2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3.5% 하회했다"며 "성과금 지급 및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 약 1200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반면에 "신재생 영업이익은 성과금 400억 원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인 2319억 원을 시현했다"며 "▲발전사업 매각 이익 700억 원 ▲판매량 증가 ▲운임 하락이 증익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화
㈜한화는 2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김우석 재무실장과 ㈜한화 건설부문 송태을 신재생사업 담당임원, 산업은행 박형순 부행장, 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
롯데케미칼이 더딘 회복 속도와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가 전망된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3957억 원으로 컨센서스 -1251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기초소재(-2857억 원)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둔화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됐으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래깅효과도 반영돼 적자폭이 컸다"고 분석했다.래깅효과(Lagging Efferct)란, 원재료 투입 시차효과로 원유를 구입한 시점과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의 차이에서 발생한 손익을 말한다. 이어 "롯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의 2023년도 개최될 대회의 로드맵을 공개했다.2013년 처음 개최를 시작한 CFS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어엿한 중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로드맵 공개를 통해 CFS는 기존에 개최됐던 대회들을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며 CFS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CFS는 이번 공개된 로드맵을 통해 확대, 강화되는 기존 대회들과 신설되는 대회를 소개했다.우선, 현재 3개 권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리그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통일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국제보험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해 발생한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말에 자본잠식이 50%이상 발생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됐다"며 "그러나 당사는 추가 공시를 통해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어 "동사의 올해 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연결 자본총계는 3조1700억 원으로 자본금의 4배에 해당해 잠식 여부를 논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자본잠식이란 말 그대로 자본이 깎여나간다는 뜻으로
DL이앤씨가 올해 플랜트 매출 성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13% 하회했다"며 "4분기 주택 원가율 상승이 예상보다 컸으나 토목·플랜트, 해외법인의 도급증액 및 원가절감 등이 이를 일부 만회하면서 당사 추정치 대비 8% 하회에 그쳤다"고 전했다.다만 "영업이익 및 주택 원가율에 대한 전망치 미제시로 향후 주택관련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신규수주는 11조9000억 원으로 목표달성률 87%를 기록했다"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젠5(Gen5)' 배터리의 견조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은 5조9660억 원, 영업이익은 491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4분기는 젠5 배터리가 적용된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전력저장장치(ESS)는 미주향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또한 "소형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둔화 영향이 있지만 전기차용 판매 확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
쌍용건설이 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Royal Atlantis Resort&Residences)'의 VIP 초청 사전 오픈 행사를 지난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Beyonce)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1일 토요일 밤 진행된 비욘세 1시간 공연에 2400만 달러를 제안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해 화제가 됐다. 이외 불꽃놀이와 DJ 콘서트가 이어져 성대한 개관식 분위기를 달궜다.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간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호주에 처음으로 진출한다.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지난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으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에
한국콜마가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탈모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한국콜마는 인체의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관련 분야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세계화장품학회와 대
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김동관 한화그룹
롯데제과가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社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 원) 투자를 집행한다.이번 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 루피(인수 당시 약 1672억 원)에 인수한 이래 6년 만이다.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 Maharashtra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탈레가온에 6만㎡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
삼성SDI가 전기차 전지 출하량 성장이 견조하다고 전망된다.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000억 원, 영업이익 5027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다"며 "▲11월부터 급락한 환율 ▲원형전지 내 전동공구 수요 감소 ▲성과급 및 불용자산 처리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전기차용 전지의 출하는 견조했다"고 추정하며 "BMW,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연말로 갈수록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의 올해 실적으로 전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의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설계·조달·공사(EPC) 견적 산출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금액 8070만달러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2720만달
코웨이가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24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1689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이는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1653억 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고 전했다.이어 국내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대기질 악화로 공기청정기 판매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했다.한편 "말레이시아
컬리가 싱가프르에 이어 홍콩 진출에 나섰다.컬리는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K-푸드 판매를 시작했다. 컬리의 홍콩 진출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레드마트 입점에 이은 두번째 해외 진출이다.2015년 설립된 홍콩티비몰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서 홍콩티비몰의 식품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냉장·냉동 배송 서비스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홍콩 전역은 물론 마카오 지역까지 배송 범위를 확장할 정도로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