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더블유코리아(주)(이하 BMW)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제작결함으로 대대적인 리콜에 나선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는 BMW의 46개 차종 4만4367대에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내부 냉각수 누설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해당 차량들은 엔진 출력에 제한, 엔진경고등이 점등 등이 있을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 열적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BMW 측은 차량 운행 중 엔진 경고등이나 냉각수 부족 경고등 점등, 출력저하, 울컥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하차
몽벨(Montbell) 해먹 제품이 봉제처리 미흡으로 리콜된다.㈜엠비케이코퍼레이션에서 수입·판매한 몽벨 해먹 제품(JBEXXUPZ021, JBEXXUPZ022)이 나무줄기 등에 고정하는 부속 스트랩의 봉제처리 미흡으로 사용자 낙상 사고 우려가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됐다.이에 ㈜엠비케이코퍼레이션은 자발적인 시정에 나섰다.해당 상품은 몽벨 필드해먹으로 품번은 '#1122714', 상품코드 'JBEXXUPZ021, JBEXXUPZ022'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나무줄기
테슬라가 중형 SUV 모델Y 차량 내부에 물이 고인다는 소비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올해 2월에 국내 판매가 시작된 테슬라Y는 우리나라에서 지난달까지 총 8465대가 판매됐다. 출시 후 차량 내부에서 물이 고인다는 누수 신고가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자동차리콜센터 등에 120여건이나 접수됐다. 테슬라Y 동호회를 통해서도 해당 차량의 누수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는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만큼 차량의 각종 기능의 변경, 하자 및 결함과 관련한 내역 등을 모니터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누수 문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상향등 자동전환 기능)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 ▲F-PAC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등이 대상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컨트롤 모듈(IPC) 소프트웨어에 제작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해당 제작결함으로 인해 주행빔(상향등) 전조등 자동전환(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됨에도 불구하고 유럽자동차안전기준 UN ECE R48에서 정한 표시장치('AUTO
m&m 초콜릿 일부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됐다.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m&m 초콜릿 Crispy 제품의 쌀가루에 승인되지 않은 소량의 GMO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다.제품은 m&m crispy 187g 제품으로 파랑색 겉면으로 이뤄진 초콜릿으로 봉지 하단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유통 여부를 조사했다.국내 공식수입업체인 한국마즈(Marz)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 판매된 사실이 없음을 해명했다.이외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GR 수프라의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토요타는 2020년식 GR 수프라(제작기간 2019년 4월 17일~2019년 10월 25일)와 20201년식 GR 수프라(제작기간 2020년 8월 28일~2020년 12월 16일)에 브레이크 진동펌프 관련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엔진 컨트롤 유닛(ECU)의 소프트웨어가 부적절해 시동직후에 엔진을 정지시키는 등의 조작으로 엔진에 역회전방향의 힘이 가해질 경우, 브레이크 진공펌프내의 윤활유가 역류해 구성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일명 '단추형 전지'는 일반 건전지와 달리 부피가 작아 소형 전자기기, 캠핑용품 등에 자주 쓰인다.그러나 크기가 작은만큼 지속적으로 삼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단추형 전지는 사람이 삼키는 경우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특히 삼킴사고는 0~3세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단추형
한 두 가닥 새치라면 뽑으면 그만이지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흰머리는 때맞춰 염색을 해줘야 한다.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는 것도 어쩌다 한 번이지, 새치를 염색하려고 매번 미용실을 방문하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때문에 염모제를 구매해 직접 염색에 나서는 소비자들도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자연갈색 새치용 염모제를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했다.대상은 ▲과일나라 컨퓸 먹물 헤어 칼라 5엔(자연갈색)(㈜웰코스) ▲꽃을든남자 간편하게 나눠쓰는 씨에스 헤어칼라크림 엔6 자연갈색(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메가 디럭스’, ‘모두의 마블 이코노미’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돼 리콜된다.코리아보드게임즈는 제조연월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생산된 ‘모두의 마블 메가 디럭스’와 ‘모두의 마블 이코노미’의 입체 캐릭터 말 4종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의 지도와 안내에 따라 2021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코리아보드게임즈는 지난 5월 초에 안전검사 진행 중, 검사 기관에 제출한 지난 4월 제조한 ‘모두의 마블 메가 디럭스’의 입체
앞으로 BMW 모델들의 차량 내 모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이 원격으로 가능해진다.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의 규제 특례 승인을 획득, 국내 소비자 편익 강화를 위해 앞으로 이 기능을 다각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BMW Remote Software Upgrade)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마치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
이케아가 헤로이스크(HEROISK) 및 탈리카(TALRIKA)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에 관계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이번 리콜은 헤로이스크(HEROISK)와 탈리카(TALRIKA) 접시, 그릇, 머그컵을 일상에서 고열에 노출해 장기간 사용 시 뜨거운 내용물로 인해 제품의 파손 및 화상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접수 받아,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한 글로벌 조치이다.리콜 대상은 헤로이스크(HEROISK) 및 탈리카(TALRIKA) 그릇, 접시, 머그컵 총 7
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딤채의 노후 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구조 모델로, 제품 노후에 따른 일종의 내부부품 합선으로 화재빈도가 높아 위니아딤채가 작년 1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리콜 공표 이후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해당 제조사의 적극인 홍보 및 안내 활동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이행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홈코노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홈쿠킹, 홈뷰티케어, 홈트레이닝 등 가정에서 즐기는 요리·여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그러나 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홈쿠킹제품 관련 702건, 홈뷰티케어용품 관련 387건, 홈트레이닝제품 관련 189건 등 어린이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일렉트로포스社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블랙박스 보조배터리는 운전자 편의(주차 중 녹화 전원)를 위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과 같이 소비자(설치업체 활용)가 구매·설치하는 전기용품이다.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社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포스제로 중 ▲DF-10plus ▲DF-15 ▲DF-15plus 등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한국소비자원,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
최근 손소독제는 마스크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화학제품인 만큼 사용 중 눈에 튀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분당을)이 지난해 위해사례를 공동 분석했다.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손소독제 관련 위해사례는 총 69건으로 전년(2019년, 4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위해 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55건을 분석한 결과, 40건(72.8%)이 ‘안구’에 발생한 안전사고였으며, 이어 손소독제를 삼켜 ‘신체내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의약외품) 및 겔타입 손세정제 10개(화장품)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용 손소독제에 살균성분인 에탄올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시신경 장해·중추신경계 손상 등
전기장판은 겨울철 보조난방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전기장판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온도 균일성, 소비전력량,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평가 대상은 국일(KI-660Y), 뉴한일(JD-2018), 대성전자(DS-303), 보국전자(BKB-0605D), 신일전자(SEB-M33SC), 일월(US-20), 한일온열기(3H 5000A), 한일의료기(KT-M3012RS) 등 8개 제품이다.전기장판(발열체)의 최고온도와 취침(저온)모드에서 표면온도를 측정해, 화상 위험성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대성전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다.자동차시민연합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자동차 동상(凍傷) 예방법을 소개한다.■ 전기차는 절연형 부동액 사용전기차도 배터리나 모터의 한파와 열을 식히기 위해 부동액을 사용한다. 전기차는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하는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고, 일반 자동차용 부동액을 쓰면 자칫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고장에 대비하여 혼합은 금물이다. 이로 인해 고장이 발생하면 보증수리 불이익을 받게 되며, 국산 전기차 탑재된 배터리는 고장으로 교환하게 되면 공임 포함해 2000만 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쉐보레 볼트EV(Bolt EV)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이번 자발적 리콜은 한국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의 고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EV를 대상으로 하며, 완전 충전 혹은 완전 충전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조치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GM은 잠재적 화재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충전을 전체 충전 용량의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GM은 오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