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냉동볶음밥 제품 후면에 표시된 원재료명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성분들이 표시돼 논란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 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 각 제조사들의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표시·광고하며 판매하는 10개사의 냉동 김치볶음밥·새우볶음밥 각 10개, 총 20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원재료명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은 ▲비비고 베이컨김치볶음밥 ▲비비고 새우 볶음밥(이상 CJ제일제당) ▲김치철판볶음밥 ▲새우볶음밥(이상 아워홈) ▲우삼겹김치볶음밥 ▲고슬고슬 계란코팅 황금밥알 200℃ 새우&갈릭 볶음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의약품)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 또는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털 노출 등에 따라 발작성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약으로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등 성분)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장시간·장거리 자동차 운전
편의점, 마트 등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즉석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즉석커피 23개 제품을 조사했다.아메리카노 커피의 카페인은 100mL당 평균 34mg(25~51mg), 라테 커피는 36mg (27~49mg)로 유사한 수준이나 디카페인 커피는 3mg(1~6mg)으로 아메리카노와 라테 커피의 약 8% 수준이어서 카페인 함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제품 1개당 카페인은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매일유업㈜) 제품이 150mg으로 가장 많아 카페인 최대 1일 섭취권고량(성인 기준 400
머리를 감으면서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염색샴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염색샴푸 제품이 다수 출시되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 포함된 유전독성 우려가 있는 성분이 도마에 올랐다.해당 성분은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_THB)으로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유럽연합과 아세안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시중 35종의 염색샴푸를 직접 구매해 조사했다. 이중 1,2,4_THB를 주요 염모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7종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식약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다.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조사 결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지난 12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CDMO는 단순 생산 수준의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올해 7~8월에는 여름 휴가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해충에 의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질 전망이다.동국제약이 휴가철 필수품으로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더블’을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최근 질병관리청은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국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전년 대비 58% 이상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또한, 2021년 질병관리청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2021년 리콜 실적을 분석했다.공정위는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등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공산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리콜 실적을 종합했다.「소비자기본법」 등 19개 관련 법률에 따른 2021년 총 리콜 건수는 3470건으로 2020년 실적(2213건) 대비 1257건 증가(56.80%)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공정위는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대상제품의 확대 및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소비자기본법」상 해외리콜정보 수집
유한양행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념식을 통해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렉라자®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과정과 출시 후 1년간 축적해온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글로벌 혁신 치료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욱제 대표는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의 출시 1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 렉라자®는 국산 신약 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비타민뱅크(주)가 수입·판매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올앤원 50플러스'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회수 사유는 비타민E 표시량 기준 규격 부적합이며, 제품 유형은 복합영양소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17g(1300 mg X 90정)인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8일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하라"면서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제조·판매한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 일부 제품이 이물 혼입돼 회수·폐기 처분을 받았다.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합한 올인원 타입 제품으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 제품 중 제조번호 AK008인 제품에 대해 이물 혼입을 이유로 회수명령을 내렸다.해당 제품의 사용기한은 2024년 4월 30일이며, 회수 명령일자는 6월 20일이다.[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 체중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전문의약품을 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 스테로이드류, 이뇨제 등 전문의약품을 온라인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94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조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스테로이드류 등’을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73건 ▲‘이뇨제’를 체중조절, 단기간 부기 제거 등의 효
주식회사 노바렉스가 제조한 에버핏 이너 다이어트 제품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하이드록시시트르산, Hydroxycitric acid) 함량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된다.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다.회수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8월 16일인 제품이다.해당 제품을 구입,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 소비자가 신문광고를 보고 산 불면증 치료기가 효과는커녕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신문광고를 보고 유선상으로 상담을 받은 후 불면증 치료기를 150만 원에 구입해 며칠 동안 사용했다.광고 내용과 같은 불면증 치료 효과가 없고 오히려 뇌를 더 자극해 잠이 오지 않고 얼굴이 붉게 타오르면서 혈압이 올라가 맥박이 빨라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구입대금을 환급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의 정식 명칭은 '심리○○○○전기자극장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모기나 진드기와 같은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모기 기피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식약처는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하고 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모기 기피제 정보모기 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제품 구매 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모기 기피제는 뿌려서 사용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출시를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메디톡스의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주희석, 오경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MBA-P0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뉴럭스’는 ‘MBA-P01'의 공식 제품명으로 새로움(NEW)과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럭스(LUX)’가 결합돼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는 개선된 최신 공정을 적용해 불순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낮춘
시중 베이킹파우더에 함유된 알루미늄 성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제빵에서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위해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한다.일부 베이킹파우더에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 소명반 등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알루미늄은 체외 배출이 용이한 물질이나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및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이 식품으로 다량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빵·과자 등에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황산알루미늄암모늄, 황산알루미늄칼륨 등) 사용기준을 ‘알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지난 2021년에도 여성 질 유산균 브랜드 중 부동의 판매 1위를 차지하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리서치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가 지난해 1년간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여성 질 유산균 8개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이너플로라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두 분야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18년 제품 출시 이래로 2019년부터 질건강 유산균 브랜드 중 3년간 판매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조사한 고객 충성도 브랜드 조사에서도 질건강 유산균 브랜드 중 2
아이배냇이 제조한 영·유아용 이유식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리콜된다.식약처는 아이배냇 완료기 완두콩바나나진밥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제조연월일은 2022년 5월 6일이며, 유통기한은 동년동월 19일까지이며, 포장단위는 180g이다.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라"면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