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로부터 여행일정 변경을 고지받지 못한 소비자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취소수수료를 청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A씨는 계약 시 포함됐던 글라스보트 일정이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 여행사에 문의해 5만 원을 감액 받았으나 며칠 뒤 여행사에 계약해제를 요구했다.A씨는 해당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음에도 여행사가 사전 동의 없이 일정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했는데, 소비자는 공제된 위약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30대 여성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위해 한 병원을 찾았다.병원서 상담 후 수술을 예약하고 전체 수술비 715만 원의 일부인 100만 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했다.이후 개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기가 어려워 수술 예정 8일 전 수술 취소 및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 측은 전체 수술비의 10%인 71만5000원을 공제한 28만5000원만 환급 처리가 됐다.A씨는 환급 금액이 너무 적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수술비의 90
노트북을 무료로 준다고 해 상품에 가입했는데 계약서를 받아 보니 상조 계약인 것을 알게 됐다. 계약 취소가 가능할까.한국소비자원은 계약 당시 유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 구매 후 일정기간 동안은 청약철회 제도를 통해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상조상품에 대해서는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약관 및 회원증서를 교부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취소가 가능하다.전자제품 등에 대해서는 전자제품 등을 받은 날로부터 7일내에 취소가 가능하나, 제품이 설치됐거나 사용된 경우 청약철회가
헬스장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서비스로 제공된 OT(Orientation Training) 비용이 공제돼 당황해했다.A씨는 헬스장 5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62만3000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5일 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환급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서비스로 제공한 OT 1회에 대해 11만 원을 공제하겠다고 말했다.A씨는 OT에서 인바디 측정과 기구 사용법 설명만 제공받았다며 11만 원 공제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공제금액이 제시돼 있는 경우 A씨는 이를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A씨 경우, 「방문판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티셔츠를 구입하고, 제품 수령 다음날 단순 변심으로 반품 신청을 했지만 쇼핑몰 측은 결제금액을 적립금으로만 돌려주겠다고 한다.A씨는 신용카드 취소를 통해 전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을까?한국소비자원은 A씨에게 전액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의거해, 소비자는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상품의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단순변심으로 인한 청약철회가 가능하다.소비자가 제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구매 계약이 취소된 줄 알았던 미성년자가 지급명령서를 받고 당황해 했다. 미성년자인 A씨는 부모 동의 없이 도서를 할부로 구입했다.A씨는 바로 취소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알아보던 중 한달 가량이 지난 후에 서면으로 계약취소를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하며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이후 A씨는 몇 차례 대금 청구서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던 도중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서를 받게 됐다.A씨 본인은 미성년자이므로 당연히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지급명령서에 대해 이의를 제
아파트 분양 계약 시 추가한 옵션, 취소가 가능할까.소비자 A씨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안방 장식장을 261만8000원에 제공받는 조건으로 추가했다.그러나 A씨는 입주 전 사전점검 시 견본주택에 설치돼 있던 장식장과 소재 및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재시공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분양주택에 사용된 자재 및 설비 등이 견본주택에 시공된 것과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 사업자는 설비를 대체하거나 차액을 환급해야 한다.따라서 실제
차량 재구매 시 혜택이 있다는 금융사의 말을 믿고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당사의 일방적인 혜택 축소에 대해 계약 내용대로 이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금융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재구매 시 차량가 1% 할인과 금리 1% 할인 혜택인 '로열티 혜택'이 제공된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금융사와 할부금융 계약을 체결했다.11개월 뒤쯤, A씨는 차량을 재구매하며 금융사에 로열티 혜택 이행을 요구했으나, 금융사는 4개월 전부터 로열티 혜택이 금리 1%만 할인되는 것으로 변경됐다는 이유로 차량가 1% 할인을 거부
가입한 지 두 달만에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가입비 300만 원이 공제된다는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A씨는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400만 원을 신용카드로 200만 원, 현금으로 200만 원으로 나눠서 지급했다. 한 달 뒤, A씨는 30만 원을 현금 결제해 1개월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했고, 이후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할 의사가 없어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A씨가 서비스를 모두 이용했기 때문에 환급할 금액이 없다며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사업자로부터 '400만 원 중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했는데, 배송 당일 판매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물품대금 221만9000원을 결제했다.다음날 협력업체에서 주문 확인하며 제품 인증번호와 배송예정일을 알려줬고 업체에서 주문완료 메일도 받았다.배송전날 협력업체에 전화해 다음 날 배송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배송 당일에도 배송기사로부터 오후 3시 이전에 배송하겠다는 연락도 받았다.배송일 오후 2시에 업체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담당 MD의 실수로 가격을 잘못 기재했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통보했
해외여행 계약을 출발 두 달 전에 취소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출발일을 기준으로 약 6개월전 해외여행 상품을 계약하고 여행경비를 계좌로 송금했다.그러던중 갑작스런 집안의 별고로 인해 출발일 2개월전 여행업체에 계약해제 요구했다.업체는 특별할인상품으로 항공권 발급비용과 리조트 특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환급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특별할인상품이라고 들은 바 없다며, 전액환급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여행사업자는 국외여행을 계약한 여행자
학습지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과도한 위약금이 청구됐다며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A씨는 자녀를 위해 북패드를 이용하는 북클럽 학습지 계약을 체결하고 월 3만6000원씩 납부했다.서비스 이용 도중 방문교사가 변경됐고, A씨는 바뀐 교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그러자 사업자는 위약금으로 북패드 잔여 대금 33만 원과 콘텐츠 10개월 이용료 14만 원을 합한 47만 원을 청구했다.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2년 약정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했고, 계약서도 교부받지 못했다며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주문한 침대가 배송 당일 취소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물품대금 221만9000원 결제했다.다음날 협력업체에서 주문 확인하며 제품 인증번호와 배송예정일을 알려줬고 업체에서 주문완료 메일도 받았다.배송전날 협력업체에 전화해 다음 날 배송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배송 당일에도 배송기사로부터 오후 3시 이전에 배송하겠다는 연락도 받았다.그런데 배송일 오후 2시 업체에서 담당 MD의 실수로 가격을 잘못 기재했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다는 통보 받았다.A씨는 정상 거래가 이뤄진지 8일이나 지나 가격이 잘못
소비자 A씨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려고 직접 방문했다.금액이 280만 원으로 만만치 않았던 금액이라 일단 계약금만 지급하고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반환해 주기로 약속하고 계약금 20만 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일주일후 계약을 취소하고자 연락하니 취소하지 말라고 회유하기에 일단 보류하게 됐다. 2개월 정도 지방에 다녀오느라 연락하지 못하다, 다시 연락해 취소 의사를 밝히니 총 계약금액인 280만 원의 20%가 위약금이므로 20만 원을 반환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 반환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
학원 입학 시험을 결제했다가 시험을 볼 수 없게돼 취소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자녀를 학원에 보내기 위해 인터넷으로 서울시 송파구의 한 학원에 입학 시험 접수를 하고 전형료 2만1000원을 결제했다.이후 사정이 생겨서 학원에 전화를 걸어 시험을 볼수 없으니 카드 결제를 취소를 요청했으나, 학원측은 취소가 안된다는 말만 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입학 시험 전형료는 시험 실시에 따르는 실비 성격이므로 시험 신청을 취소한다 하더라도 달리 학원측에 손실이 발생할 것도 아니다.타 학원들은 환불
콘도에 방문했다가 숙박 당일 입실이 거부됐다.소비자 A씨는 주말에 콘도를 예약하고 계약금을 입금했다.예약 3일 전 콘도 측으로부터 전산 오류가 발생해 이중 예약이 됐다며 입실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당장에 다른 숙박시설 예약이 어려워 주변 여관에서 숙박을 했다.콘도 측에서는 다음 번 이용 시 예약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예약 당시 지급했던 금액 환급과 배상 요청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과 요금의 50%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숙박업의 경우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전화 권유로 이벤트 회원에 가입했다가 1시간만에 취소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오후 2시경 텔레마케터로부터 전화권유를 받고 이벤트 회원에 가입했다.가입 직후 주변에 물어보니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업체에 전화를 걸어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가입후 1시간가량 지난 상황이었지만 업체측은 사은품을 벌써 발송했고 이벤트 상품이라 취소가 안 된다며 계속 계약유지를 강요했다.이에 카드 분실신고를 하고, 걸려오는 전화도 일체 받지 않고 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방문판매로 계약한 경우 통상 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부터 14일
기대하던 신혼여행이 여행사 부도로 취소됐다.소비자 A씨는 6박 8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계약 후 여행경비 570만 원을 지급했다.출발 2일전 여행사에 전화로 여행일정 등을 재확인하자 가이드만 변경될 뿐 다른 변경사항은 없다고 했다.그러나 출발 당일 가이드와 통화중 동 업체의 부도로 여행을 진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됐다.A씨는 어떻게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가 예치한 영업보증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진흥법」 제9조(보험가입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18조
행정심판 대행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3시간 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계약 대금 50%가 공제됐다. A씨는 한 행정사와 유선 상담 후 운전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 대행을 의뢰하고 대금 75만 원을 지급했다.행정사는 같은 날 17시 A씨에게 행정심판에 필요한 기초조사서 서식을 메일로 보냈고, A씨는 같은 날 18시29분에 작성된 서식을 회신했다.그 후 한 시간도 채 안돼 A씨는 행정사에게 계약 해지와 대금 환급을 요구했고, 행정사는 이를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후 3시간 이내 계약해지 의사를 밝혔으므로 대부분의 업무를 완료했다
반려견 호텔 계약 취소에 대한 환급금을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가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반려견호텔을 3박 4일간(8월 26~29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0만5000원을 결제했다.7월 26일 반려견호텔을 이용하러 간 A씨는 본인이 입실일을 혼동해 한달 뒤로 예약한 사실을 알게 됐다.마침 당일은 호텔의 휴무일이어서 타 숙소에서 숙박하게 됐고, A씨는 사업자에게 이용날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 후 익일에 호텔을 이용할지 여부를 알려주기로 했다.A씨는 익일 오후 8시경 사업자에게 반려견호텔 이용계약을 취소하면서 전체 대금의 90%를 환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