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을 모면한 삼성이지만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신청이 기각되자 그간 밀려있던 다수의 현안들이 어떻게 결정날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최악면한 삼성지난 19일, 조의연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신청을 기각했다.뇌물 범죄에 대한 대가 관계, 부정 청
삼성전자가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삼성전자가 올해 총 9조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조5,000억 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 원을 합한 규모이며,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분할해 진행되고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이번 1회차
최순실 게이트로 사회 전반이 혼란스럽다. 재계도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 등으로 최순실의 그림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오는 6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9개 대기업 회장들이 증인으로 출석을 앞두고 있는 등 내년도 경영 수립과 정기 인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회가 경제민주화와 재벌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삼성그룹 핵심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화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이 가시화됐다. 동시에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검토 중” 공론화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최적화하는 방안으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이다”라며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의뢰해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여파로 인해 국내 IT업계가 흔들리고 있다.▶삼성계열사, 믿었던 노트7에 충격 ‘도미노’삼성전자 IM사업부는 이번 분기 매출 22조5,4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6조6,100억 원, 영업이익 2조4,000억 원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특히, 이전 분기 매출 26조5,600억 원
LG그룹이 심상치 않다.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잇따라 저조하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LG CNS, 연이은 자회사 부진LG그룹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는 LG CNS이다.LG CNS의 지난해 매출 3조2,303억 원, 영업이익 839억 원, 당기순이익 426억 원으로, 2014년 대비 각각 2.6%, 45.3%, 46.7
삼성SDI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삼성SDI(대표 조남성)은 27일 2016년 3분기 매출 1조2,900억원, 영업손실 1,104억원, 당기순손실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삼성SDI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SDI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살림을 늘 빠듯하고, 그나마 손에 쥐고 있는 자금도 저금리시대에 돈 굴릴 곳도 마땅치 않다 보니 한 숨만 푹푹 쉬게 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틈을 타서 사실상 수익모델이나 실물거래 등이 없음에도 높은 수익과 원금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와 자금을 모집하는 금융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것
삼성전자가 특별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했다.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한 11조3,000억 원 규모 특별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 26일자로 1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자사주 매입을 완료, 28일 이를 모두 소각했으며,이번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가가 약 20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 신임 대표이사에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가 내정됐다.코웨이는 김동현 대표이사가 최근 발생한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해 7월부터 자사 정수기에서 도금이 벗겨져 니켈 성분이 검출된 것을 인지했다.하지만 지난 7월 코웨이가 그동안 니켈 검출 사실을 소비
삼성카드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가능성에 다시 한 번 무게가 실리고 있다.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전체 주식의 5% 규모인 자사주 579만 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일 종가 기준 2,536억 원에 해당하며, 이번 매입으로 삼성카드의 자사주 보유 지분은 종전 0.4%에서 5.4%로 대폭 증가했다.이에 대해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와의 합병을 앞두고 노동조합과 소액 주주들의 반발에 진통을 겪고 있다.▶현대증권, 41년 만에 상폐 수순…10월 25일 주총 예정현대증권이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41년만이다.현대증권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주식 교환 방식으로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도
KB금융지주가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 작업이 한창이다. 연내 목표로 통합 출범을 추진 중이다.현대증권과 KB증권의 화학적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양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이 조직개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化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일 개최된 KB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 및 5,000억 원 규모의
KTB투자증권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KTB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신규 등기임원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총을 통해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이병철 사장과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이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되고, 같은 날 이사회를 거쳐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할 예
현대중공업이 고강도 경영합리화 작업에 본격 나선다.현대중공업은 8일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경영합리화 등 오는 2018년까지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은 현대차와 KCC 등 보유주식과 매출채권, 부동산, 현대아반시스 지분 등 비핵심자산 1조5,000억 원을 매각하고, 임금반납과 일자리나누기(연장근로 폐지, 연월차
삼성전자가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9조7,800억 원, 영업이익 6조6,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비 5.65%, 영업이익은 전년비 11.65% 증가했다.삼성전자 측은 “이번 1분기는 갤럭시S7 조기 출시와 판매 호조, 메모리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시스템LSI 14nm 공급확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통과됐다.벌처펀드 엘리엇의 연이은 소송도, 국제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반대 의견도 결국 삼성물산의 합병을 막지 못했다.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및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등 많은 의미를 내포한 합병이 성사되면서 새로운 삼성물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바이오산업’ 뉴삼성물산의 새로운 날개삼성물산은 건설 및 무역업 중심 사업
제일모직은 6월 30일 여의도에서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합병법인의 비전, 사업별 시너지와 성장전략 및 합병법인의 주주친화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일모직 윤주화 사장과 김봉영 사장, 삼성물산 김신 사장 등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양사의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제일모직 윤주화 사장은 “국내외 IR 진행 과
삼성 그룹의 잇단 악재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이의를 제기한 헤지펀드와의 힘싸움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삼성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이 부회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엘리엇’의 습격…칼자루 쥔 ‘국민연금’'이재용의 삼성'을 만드는 핵심은 두말할 필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이인찬)는 3월 20일 양 사 이사회에서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