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송에도 반품 택배비를 달라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실험자재 판매사이트에서 실험용 깔대기 3개를 주문하고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을 보니 주문한 제품 3개중 1개만 들어 있고, 1개도 주문한 제품과 다른 모양이었다.즉시 이의제기하자, 판매자는 반품을 하라며 택배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르면 소비자는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재화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셔츠 색상이 흰색이라면서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얀색 셔츠를 구입하고 운송비 2500원을 포함해 2만8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이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다. 배송 후 다음날 반품을 요구하는 글을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으나 답변이 없다.업체에 연락을 취하자 하얀색 셔츠는 환급이 불가하고, 이를 사이트에 표시했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인터넷을 통해 81만 원에 가죽자켓을 구입한 A씨는 단순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주문 시 '주문 즉시 제작되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환불 불가'를 안내했다며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청약철회를 요구할 수 있고 사업자는 이에 응해야 한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1조에 따르면 '소비자의 주문에 의해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 또한 통신판매업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로서 사전에 당해 거래에 대해 별도로 그 사실을 고지하고 소비자
새로 구매한 재봉틀이 계속해서 고장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개월 전에 TV 홈쇼핑에서 재봉틀을 구입했다.재봉틀을 구매한 지 세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3번이나 수리를 받았다.품질보증기간은 1년으로 지금까지는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다.A씨는 세 번이나 고장난 제품이 품질보증기간 이후에도 고장나지 말란 법이 없다며 환급을 받고 싶다는 입장이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동일 부위에 대한 수리가 아니라면 환급은 어렵다고 말했다.이 건의 경우 2회의 수리를 받은 사항이 동일하자라면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나 동일하자가 아니라면 환급사유에는 해당
지난 7월 여행·숙박 등 여름 관련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국외여행(118.6%) ▲신용카드(107.9%) 관련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각종숙박시설(59.8%) ▲호텔·펜션 등(58.3%)의 상담도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7월 소비자상담은 4만4261건으로 전월(4만4880건) 대비 1.4%, 전년 동월(4만7004건) 대비 5.8% 감소했다.전년 동월 대비
방문판매로 구입한 교재를 반품하니,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에게 3~4시간 상담을 받은 뒤 교재 구입 요구에 응해 신용카드로 58만 원을 결제했다.결제와 함께 바로 제품을 가지고 와 직접 상자개봉과 동시에 제품을 꺼내 설명을 한 후 빈상자를 가지고 갔다.이후 교재를 자세히보니 발행일도 찍혀있지 않고 영상 내용도 아이의 연령과 맞지 않아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지도 않았다.다음날 업체로 계약 해제 및 반품 요청을 하니 위약금 20%와 제품 훼손시 50%의 위약금을 지급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서면 청
동국제약이 21일부터 31일까지 ‘마이핏’ 주요제품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동국제약 헬스케어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마이핏V 멀티비타 워터톡’ 1+1 특별판매를 비롯해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핏 B 트리플 더비움’은 2박스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마이핏 전용 보틀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마이핏 대표 제품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이 출시 2개월 만에 33만 병 판매를
피부 시술을 받기로 했으나, 계약 내용과 다르게 주말에는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피부 패키지 시술을 10회 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시술일은 주말에 잡기로 했다.그러면서 시술비는 정상가격의 30%가 할인된 190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한의원에서는 계약 내용과 달리 평일 진료를 권유해 부득이 휴가를 쓰면서 3회의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휴가를 더 쓸 수 없게 돼 치료를 받지 못했으나 한의원 측에서는 비수기에는 주말 진료를 하지 않는다며 주말 진료를 거부했다.이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한의원 측에서는 소비자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을까.소비자 A씨는 직장에서 제과업체의 상품권을 받았다.한동안 잊고 있던 상품권을 꺼내 확인해보니 유효기간은 1년으로 설정돼 있고, 날짜는 이미 지난 후였다. 제과업체 매장을 찾아 해당 상품권을 제시하니, 기간이 지났다면서 이를 거부했다.업체 측은 해당 상품권에 유효기간이 명시돼 있고 금액 상품권이 아닌 제품 교환권이기 때문에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상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품권업에 의거 상품권이라 함은 그 명칭 또는 형태에 관계없이 발행자가
게임을 구입한 소비자가 게임사의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게임사 측은 환불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게임을 예약주문하고 9만원을 결제했다.당시 A씨는 게임사 홈페이지의 광고에서 해당 게임이 '한글화'로 출시되는 것을 확인하고 구입했다.그러나 한글판이라는 홍보내용과 달리 해당 게임에는 한글화가 일부 돼 있지 않았고 영어키보드만 지원했다.A씨가 게임이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하자 온라인 판매자는 환급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게임 제조업체는 홈페이지에 한글화로 광고한 것은
의료진이 골절된 아이의 팔을 탈구로 오진해 뼈를 비틀어 맞추는 처치를 시행해 통증을 악화시켰다. A씨의 6살 아들은 1m 정도 높이의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 넘어져 우측 팔을 다쳤고,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팔에 대한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한 후 골절이 아닌 탈구라며 아이 팔을 비틀며 탈골을 맞추기 시작했다.그 후 아이는 통증을 더 심하게 호소하며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의료진은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심한 골절이 확인돼 A씨에게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안내했다.바로 큰
판매자가 연락처를 잘못 적어놔 청약철회기간이 지나버렸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원피스를 주문하고 대금 5만5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 느낌이 달라 반품하려 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확인결과, 판매자가 전화번호를 잘못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판매자는 이미 청약철회기간이 지났다고 하며 환불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피스를 반품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업자가 주소를 잘못 기재했거나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해 청약철회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주소
방문판매로 구입한 건강기능식품을 환불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와 판매자간에 분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학교로 방문한 판매사원의 권유로 건강기능식품을 146만 원에 구입했다.구매 당시 판매사원은 음용 후 효과가 없을 시에는 대금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A씨는 실제 음용 후 당초 설명한 것과 다르게 효과가 없어 이의를 제기했다.판매사원은 대금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인정하지 않으며, 계약서를 제시하며 300만 원의 대금을 청구했다.A씨는 판매사원이 제시한 계약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며, 제품을 환급하겠다는 입장이다.1372소비
무료 피부마사지가 포함된 고가의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취소기간이 지났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무료 이벤트에 당첨된 후 사업자의 매장을 방문했고,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사업자 말에 고가의 화장품을 300만 원에 구입했다.한 달 뒤, A씨는 카드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은 화장품과 피부마사지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청약철회 가능한 기간이 지났다며 거부했다.A씨가 계약한 것이 화장품인지 아니면 서비스인지가 중요하다.만약 계약서가 '상품구입 계약서'로 돼 있어 서비스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상담 접수가 많은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조사했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접수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9093건으로 불만 이유는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5814건, 63.9%)’가 가장 많았다.특히 전체 상담 건 중 글로벌 숙박 플랫폼 관련 불만이 64.3%(5844건)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조사대상인 소비자불만 다발 상위 5개 업체 관련 상담 비율은 96.7%(5649건)나 됐다.■트립닷컴 '유일
한 소비자가 치아 교정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의료진이 성급하게 치료를 마무리해 재교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투명교정 치료를 받던 A씨는 틀어져 있던 치아가 교정 완료 시점에도 전혀 교정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이에 의료진에게 치료를 더 받고 싶다고 의사를 표시했으나 의료진은 치료를 종료시켰다.이후 타 치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1년 반 동안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현재 재교정 치료 중이며 치료비용 38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A씨가 교정기 첫 장착 후부터 잇몸에 물집이 잡힌 것 같다고 문의
인터넷에서 구입한 유아용 교재를 환불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유아용 교재를 구매했다.며칠 후 배송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아이의 연령대와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아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처는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아 요청하는 청약철회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약서 교부일 등으로부터 7일 이내에는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물품인도일이 계약서 교부일보다 늦은 경우에는 물품인도일이 기
미성년자가 구입한 스쿠터를 환불하자 판매자는 이를 거부했다.소비자 A씨의 자녀(15세)는 일주일 전에 부모 모르게 스쿠터를 구입했다.A씨 자녀의 말에 따르면 중고 제품을 80만 원에 구입했다고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타지 못하고 반품하고자 하니 30만 원만 돌려주겠다고 했다.A씨는 미성년자가 한 계약이라며, 계약 취소 후 전액 환급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성년자의 법률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A씨는 미성년자인 자녀가 맺은 스쿠터 구매 계약을 취소하기를 원하는 상황이며, 따라서 판매
구두 상 안내를 근거로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기간이 지나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승무원 학원에 방문해 수강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을 1개월로 약정했다.당시 학원 측은 해당 계약기간 이후에도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구두로 안내했다.이에 A씨는 계약기간 만료일이 1개월이 아닌 합격시라고 보고, 1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중도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부했다.A씨 주장대로 환급받을 수 있을까?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명시된 1개월이 경과했으므로 A씨는 환급을 요구할 수 없다고 했
한 학원이 수강 시작 전 계약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위약금을 요구했다.A씨는 자녀의 인터넷교육서비스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강 시작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6개월은 수강 의무 사용기간이라 환불이 불가하지만 위약금을 내면 환불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청약철회 기간 내 해지의사를 밝혔으므로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1개월 이상 계약인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계속거래에 해당돼 「동법」 제31조에 의거해 언제든지 중도 해지는 가능하다.또한, 의무 사용기간 동안 환불이 불가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