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제작을 맡겼다가 취소한 소비자가 계약금을 돌려받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결혼 예물로 한복을 구매하기로 계약하고 총 결제대금중 1/6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이틀 뒤 사정상 계약을 취소해야했다.연락하자 업체는 취소하게 되면 계약금의 환급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소비자의 변심이라 계약금 모두를 돌려받을 수는 없으나 일부의 환급이라도 가능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통상 계약금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총구입가의 10% 정도이므로 이를 초과해 지급한 금액에 대해서는 환급 요구가 가능해 보인다고
보철치료 후 치주염이 발생한 소비자가 담당의사가 불필요한 보철치료를 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상악 전치 보철물 이상으로 치과의원에 방문해 교정기를 장착하고 상악 14개 도재관과 하악 구치부 6개 합금관 처치 등을 받았다.치료 후에도 계속 치주염이 발생했고 향후에도 치주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게 돼 A씨는 치과의사에게 불필요한 보철치료를 시행했다며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다른 치과의원에서 잇몸이 좋지 않고 상악 좌우 견치가 흔들거려 보철은 물론 틀니도 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담당의사는 교정기 장착과 보철치료
결혼정보서비스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가 계약 당시 내용과 다르게 업체 측이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성혼 시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하고 120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4회 만남을 가졌으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로부터 위약금을 지급하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제시된 남성 프로필과 실제 남성과 차이가 있는 등 업체의 불성실한 계약 이행에 의해 해지하는 것이므로 위약금 지급은 부당하고 주장했다.계약서 상에는 성혼 시까지 만남을 주선하기로 기재
한 소비자가 중고차 계약 당시 설명과 다르게 하자가 발생하자 판매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를 통해 중고차를 1450만 원에 구입했다.운행을 하던 중 차량 떨림 현상이 나타나 판매사에 이의제기하니 계약서상 무상 A/S 불가라고 기재했기 때문에 무상 수리를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계약시 판매사가 차량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해 이를 신뢰하고 계약했으나, 서비스센터에서 상태를 확인해 보니 차량 떨림 현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판매사로부터 무상 수리 요구를 거부당해 자비를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용품을 분실한 소비자가 센터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락커 이용을 위해 락커 배정을 요구했으나, 잔여 락커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락커 이용가능 시 연락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편의를 위해 골프 강사로부터 안내 받은 장소에 네임태그를 붙여 물품을 두고 다녔다.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던 기간 중 물품을 도난당했고, 당시 CCTV가 교체 중이어서 도난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안마의자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해지하자 과도한 위약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는 의무사용기간 37개월 조건으로 안마의자를 렌털해 사용하던 중 안마기능이 약하고 팔 부위의 피부를 꼬집는 듯한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에 수리를 받았다.수차례 수리에도 하자가 해결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안마의자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됐으므로 3개월 이용 요금만 납부한 후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반면 판매사는 A씨가 안마의자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 세 번이나 서비스센터 기사가 출장을 나가 A/S를 했으나 제품의 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소비자가 수차례 수술에도 비염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비중격 만곡증과 만성 비염 진단에 따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4회의 추가 교정 수술을 받았지만, 코 막힘과 비중격 만곡 등이 지속됐다.2년 뒤 타 병원에서 자가 연골을 이용한 코 성형 수술을 받고나서 불편한 증상이 개선됐다.A씨는 당초에 병원에서 수술받을 당시 담당 의사도 수술이 잘못된 것을 인정했기에 여러 차례 수술을 한 것이며 수차례 수술에도 호전되지 않던 것이 타 병원에서 한 번의 수술로
한 소비자가 방울토마토 종자 불량으로 한 해 농사의 절반을 망쳤다고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는 A씨는 서울 농산물시장 등을 오가면서 B품종을 알게 됐고, 타원형에 당도가 높아 판매가 원활한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이후 A씨와 같은 동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던 지인들 몇 명과 함께 당시 B종자를 재배하고 있던 충남 예산의 농가들을 직접 답사하면서 별 문제없이 잘 재배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한 다음, 사업자에게 방문을 요청했다.이에 A씨 거주 지역 담당 영업사원이 A씨 마을을 방문해 종자에 관한 설명을
한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를 하자 보험사는 보험증권이 잘못 교부됐다며 거절했다. 3년 전 ‘○○건강보험’ 계약을 체결한 A씨는 등쪽과 옆구리 통증으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보험 약관에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을 때 1회당 1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보험증권과 약관이 잘못 교부됐다며 변경된 약관을 적용해 보험금이 청구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A씨는 보험사에 계약 당시 교부받은 보험증권과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방수공사 후 누수가 발생했지만, 업체는 재시공을 약속하고서 감감무소식이다.소비자 A씨가 최상층 세대에 누수가 발생해 한 업체와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하기로 계약하고 100만 원을 지급했다.시공사는 우레탄 도포공사를 시행해 방수공사를 완료했다.그러나 누수가 지속됐고, 하자보수를 요구했다.업체 측은 방수공사를 다시 하겠다며 자신이 도포했던 우레탄을 모두 제거했다.그러나 이후 업체는 입장을 바꿔 '가격이 너무 저렴해 재공사를 시행하기 어렵다'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상황이다.A씨는 재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누수로 인해 다른
한 소비자가 무상보증수리기간에 따라 차량 엔진의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이므로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중고차량을 운행하던 중 한 공업사에서 엔진오일 교환과 세정 조치를 받았다.다음 날 중부고속도로 주행 중 엔진에서 심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고, 속도가 떨어진 후 정지했다.A씨는 해당 차량의 지정공업사에서 차량의 엔진이 소착됐음을 확인한 후 제조사에 무상수리와 렌트비 보상을 요구했다.반면 제조사는 엔진소착의 원인이 차량결함이 아닌 A씨가 오일관리를 잘못해 발생한 것이므로 무상수리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당일 구매한 옷을 환불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의류 매장에서 4만3000원 상당의 원피스를 구입했다.집에 돌아와 착용해 보니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른 것 같아 판매자에게 유선으로 환급을 요구하고 방문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 당일 A씨로부터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르다는 전화를 받고 전시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했고, A씨도 동의해 교환 처리로 합의된 사항이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원피스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판매자는 A씨와 유선으로
한 소비자가 택배기사의 과실로 컴퓨터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부모님댁으로 배송하기 위해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다.배송 당일 A씨 아버지는 물품을 수령했고, 이틀 후 A씨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제품이 파손돼 모니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컴퓨터 본체는 부팅이 되지 않았다. 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제품이 파손됐다며 택배사에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으로 1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기사는 수하인에게 정상적으로 인도 완료했으며 A씨가 파손을 발견하기까진 물품이 수하인의 관리하에 있었으므로
한 소비자가 차량의 중대한 하자를 주장하며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의 신차는 구입 후 두달만에 운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6차례에 걸쳐 점검·정비를 받았지만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간헐적으로 발생해 A씨는 제조사에 차량 교환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차량의 시동불량 현상이 재현되지 않았고, 지정 정비업체에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정밀 점검 및 정비 후 3개월 이내에 동 현상이 확인될 경우 차량을 교환해주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차량교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A씨 주장은 받아들
한 소비자가 마루 시공 후 마루 틈이 벌어져 수리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하자라고 주장한다. A씨는 인테리어업체로부터 거실 및 주방에 강화마루를 시공 받았다.시공 후 3개월만에 마루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판과 판 사이가 벌어지는 하자가 발생해 재시공을 요구했다.A씨는 업체 측에 수차례 재시공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이에 수리비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강화마루는 습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물에 노출시키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A씨 집을 방문해 확인하니 거실 바닥 일부에 곰팡이가 슬어있는 것으로 봐서
한 소비자가 카메라에 하자가 있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고의적으로 발생시킨 하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MP, portable media player)를 46만5000원에 구입했다.다음 날 PMP 음질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A씨는 판매자에게 대금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며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을 요구해 A씨는 디지털카메라 35만5000원과 MP3 11만 원으로 교환했다.그러나 교환받은 MP3는 잡음이 심해 판매자에게 다시 이의제기를 했고 A씨는 이에 대한 대금을 환급받았다.한편,
한 소비자가 이사 도중 냉장고 문이 파손돼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이사업체는 이사 전부터 있었던 파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업체가 이삿짐 운반용 끌차에 짐을 실어놓은 채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도록 방치하고, 좁은 현관문 사이로 무리하게 냉장고를 통과시켜 냉장고 문 3군데가 찌그러졌다고 주장했다.A씨는 파손된 냉장고 문 3개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만 원으로 이사업체에 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사업체는 이사 당일 작업중이던 인부가 이삿짐을 싸면서 냉장고 3군데의 파손을 먼저 발견해 A씨에게 알렸으나 A씨가 일방적
헬스장 계약을 해지했으나 사업자는 환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 11일 사무실을 방문한 사업자의 직원과 6개월 헬스 운동을 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40만 원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소비자는 개인사정상 이용하지 못하다가 같은달 23일(계약 12일 후) 사업자에게 취소 의사를 통지하니 당초에는 전액 환급해 주겠다고 했으나 계속 이를 지연하고 있다.소비자는 사업자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7월 14일 서면을 작성,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수리를 받아야하는 처지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7월 6일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서 중고승용차를 구입했다. 한달도 되지 않아 엔진에 흰 연기가 발생했고, 근처 정비소에서 점검한 바, 약 200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답변을 받았다.판매사원에게 이의를 제기하니 전 차주에게 보상 요청하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더불어 A씨에 따르면 중고차량을 인도받으면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교부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중고
고시원의 부당한 위약금으로 화가 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9월 25일 고시원을 1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고시원 이용료 30만 원을 지급했으나 같은 달 30일 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하고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이용기간 동안의 금액을 공제한 잔여기간 이용료를 환급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고시원 측은 입실원서에 개인 사정상 퇴실할 경우 입실료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고지했고 A씨도 서명했으므로 이용료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시원의 해당 약관은 무효며 A씨는 고시원 이용료의 2/3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 계약